메뉴 건너뛰기


제주도 투어 2탄..

........2002.08.21 09:09조회 수 782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제주도 투어 2탄입니다. 투어는 1박2일 이었습니다(8.15~16)
열라 달렷습니다. 제주도에서 14시에 출발해서 중문 관광단지에 18시
즘에 도착했습니다. 달려가는 순간마다 해안도로는 참으로 아름 다웠고
특히나 바닷가 옆에 기암 괴석들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날씨가 흐린줄
만 알고 있었는데 썬그라스 벗으니까.. 라이딩 하기 좋은 날씨더라구요..
모슬포항에 들려 전에 데리고 있던 부하녀석 만나서 중문에서 보기러 하고 출발했습니다. 근데 어디냠... 산하나 볼록 튀어나와 있구요.. 거길 지나서 좀가니까 절나오더라구요 상당히 유명한 절인데.. 그거나 지나니까. 내리막이 펼쳐지더라구요... 달리다가 감귤농장도 들려 귤도 하나
먹구 공짜로 주더라구요.. 힘이나더라구요.. 신게 먹고 싶어 .....
임신한 여자처럼 말이죠.. 중문까지는 대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다시길이 좋아지더라구요 열심히 달리는 하이킹족 다 따라잡고 중문 도착해서.
민박집을 잡았죠 근데 콘도형민박은 6에서8만원을 호가하구 일반민박은 2만원이면 충분히 잔답니다.  전에 데리고 있던 부하녀석와서....
해물 뚝배기 먹구요,, 아참.. 고객길 올라가다 보면 기사 식당처럼
조립식으로 지은집이 있습니다. 주창장도 넓고 중문 킹마트 밑에 있는
건데요 맛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명인사 싸인두 있구요...
맛나는 거 먹으니까 힘이 나더라구요... 민박집에 들어와서 혼자 잘려니까. 적적두 하고 옆에 하이킹족들은 떠들면 맥주 먹구 있구....
저두 않되겠다는 생각하고 나와서 맥주 두캔에 프링거즈 스몰캔하나
사서 먹구 잖습니다. 몸이 녹아나는 게 죽이더라구요....
자전거는 주인에게 잘애기해서 애마랑 방에서 동침을 하구...
아침에 왜이리 눈이 부시던지 8시 더라구요... 잠두 못자고 온하루라서
피곤하더라구여 그래두 피로다 다가시고..... 대충정리하고 전에 데리고 있던 병사집에서 직접 재배한 꿀을 우체국에서 부쳤습니다...
참 제주도에서 물건 사시면 가져가는 것보다 택배나 우체국을 이용하면
다음날 받아보십니다. 물건 많아지면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향한게 서귀포.. 정말 길이 좋습니다  가로수가 촘촘하게 있어
태양의 뜨거운 광선도 막아주고 달렸습니다. 여기저기 가다가 아~~~
제주도 흙돼지 먹구 가야징 하는 생각에 월미정인가요 암튼 거기가서
먹었는데 2인분 식혀 놓구 배불르게 먹었습니다 1인분 8000원이구..
가든형식으로 된 2층집입니다.. 깨끗하고 좋구요,....
특히 그집 강아지가 요크셔테리아 인데 귀엽더라구요...
혼자 고기 구워먹구 있으니까 한점만 달라구 하던걸여....그래서 여기있다하구 주니까 참 좋아하더라구요.. 2인분 시키면 밥먹구 싶은생각 이 않들어요... 나와서 월드컵 구장에 갔습니다. 부실공사의 현장 테프론 지붕이 두개나 홀라당 날라갔더라구요. 천지연으로 향했습니다.
폭포수의 시원함을 맛보고 다시 정방으로... 가다보니 다른 곳에서 라이딩 온거 같더라구요... 근데 우당탕 하면서 넘어지는게, 초보분들인거
같더군요.. 잔차는 좋은게 눈에 뛰는데...
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고 어머니가 보고 싶은 가 봅니다.. 이거 제주도를 다돌아야 하나라는 생각이들더라구여....
그래서 5,16도로를 타기러 결심하고 일단 나섰습니다.
근데 아참 제주도 왔다가면 집에다 뭐라도 가져가야 할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가에 있는 가계에서 사냐... 아님 항구로 나가냐... 바로 옥돔입니다.제주도 특산물이죠....
그데 현지인 이야기로는 일본산과 중국산이 판을 친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수협가서 샀습니다 가격은 좀되더라도 국내산으로 인증되어 있는걸 샀습니다... 5.16도로를 타면서 길이 정말 가파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올라가볼만합니다. 경치 정말 죽입니다..
제주도가 훤히 보이고.. 올라갈때 항상 오르막만 있지 않습니다 좀 내려가다 올라가고 경사도 심하지 않습니다. 꼭 타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다음부터 다운힐인데.. 도로 다운힐 길 노견이 좁아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하지만 달리다 보면 노견이 넓은 곳도 나오고 조랑말 방목하는거
초원지대... 정말 풍경 짱입니다. 제주공항까지 3시간정도면 올수 있습니다. 거리 50키로 정도 입니다. 1박2일간의 짧은 투어를 마치고 뱅기에 몸을 싫고서 드뎌... 김포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자전거 다시포장 하실때
실내가 넓으니까요 걱정마시고 포장하세요... 그리고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잖아요 포장하시고 다시 물품보관소에 마끼고 조금있다고 온다고 하면 돈 않받습니다 택시로 5분 정도가면 제주도 탕 좋은데 있어여 거기서 사우나하고 비행기 타면 비로가 싹가십니다.. 비행기에 한숨자고
내리면 그야말로 짱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올리네요..
이상입니다.


    • 글자 크기
Re: 강촌 갔다 왔습니다. (by ........) Re: 금요 사발면 번개 후기 ^^; (by ........)

댓글 달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38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