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타나더니 한참 같이 라이딩 하면서 저만치 가다가
거리가 좀 멀어지면 그냥 서있잖아요 ㅎㅎㅎ
그러다가 가까워지면 씨익 뒤돌아보다가 웃으면서 날잡아봐라...하고
또 막 뛰어가더군요...
정말 토끼때문에 살았습니다. 왜냐하면요 끝없는 길에서
지겨워서 죽는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우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가리왕산에서 진빛 잘갑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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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무더워 체력안배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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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사고 없이 280투어가 종료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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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요 앞으로 라이딩중 토끼 만나면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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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바회원중에 토깽이 모임 비스무레 한팀이 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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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에 진파리님이 엽끼토끼구요. 제가 집토끼라구 누가 그리 부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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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머리나쁜 토끼는 누구로 할까.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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