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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용기인가? 무모함인가....

........2001.11.25 02:01조회 수 54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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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속초의 홀로 라이딩의 계획부터 실행에 옮긴것은

젊은이의 용기 입니다.

그것은 함께 응원하며 축하할 일입니다.

그러나 @@@@@@@ 헬멧. 장갑. 야간라이딩시 라이트. 후미등및 깜빡이. 보온장비. 수리장비 @@@@@@@

위 사항이 준비가 아니되었을시 젊은이의 용기는 용기가 아니라
오만이 될수도 있음에 심히 영려가 되는군요.

죽음!!!!!
과연 여러분들의 젊음을 그렇게 헛되이 하여도 되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작년인가 파리에서의 레이싱중  싸이클선수가  차도옆에 세워진 난간에
머리를 부딛혀 현장에서 즉사를 했습니다.(헬멧 미착용)

라이딩중 전복은 언제라도 있을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헬멧의 중요성을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명은 소중한것 입니다.
자신의 생명이 아니라 당신 주위의 부모 형제와 친구들과의 삶 자체의
연장 입니다.

준비된 라이딩은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자신과의 체력과 정신력의 싸움이죠.

준비되지 않은 라이딩은 고생입니다.
펑크수리 장비도 없이 야간에 100km을 걷는다 생각 해보세요?
체인이 끈어져 50km를 걷는다 생각해 보세요?
다행히 자전거수리점을 만났기에 다행이지만...
팔당에서쯤 펑크가 났으면 귀가를 해야 했었겠지요.

또한 동절기 라이딩시에는 방한 대책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십니까. 여름에도 저체온증으로 동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체력이 급강하 했을시 나른하고 힘이 없죠. 그냥 눕고 졸립니다.
라이딩으로 체력을 소진하고 먹을것은 없고.. 물도 없고...
부상을 다하여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서히 체온은 떨어집니다.
겨울 새벽의 공기는 영하이므로 온몸이 떨리죠...
서서히 졸음이 다가 옵니다... 그순간 당신은 저쪽 삶의 반대편에
다가서게 되는것 입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속초를 다녀 오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다시는 아래와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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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80 랠리 (by 정병호) 김태희님, 구미바이크님 반갑습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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