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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구미 형제들은 용감했다....

........2001.10.26 22:26조회 수 28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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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히 그림을 표시 해주세서  감사합니다.
가리왕산의 임도는 마치 거미줄 같아서 초행길이라든지
늦은 시간에 라이딩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저와 까미노님의 경험이 많은 라이더분들께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와일드파일에 올린 마항치-두갈래로 갈라진 임도의 사진은
까미노님께서 표시하신 1과 2의 중간지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서본 마항치의 전경이 정말 압권이더군요...
앞으로 좋은 후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까미노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구미바이크 형제분께서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
: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신 용감한 구미 형제분께 찬사를 보냅니다.  이 후기는 두분뿐만 아니라 잔차를 타시는 많은 분들게 살아 있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구미바이크님의 후기를 바탕으로 구미바이크님의 행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
: 삼거리 1.
:
: 약 5Km정도 약한 업힐을 하자 또다시 세갈래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상수원 보호지구라고 표시되어있고(아마도 여기가 마항 이라고 생각됨) 거기에도 철조망에 매어있는 280랠리 이정표가 우측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 여기서부터 오늘의 혼돈이 시작되었습니다.
: -중략-
: 그래서 동생이랑 나는 좌측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택했습니다. -후기중에서-
:
: 삼거리 2.
:
: 계속해서 약간 경사가 있는 업힐을 약 3-4Km정도 오르니 또다시 3거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거기에 표시된 지표석에는 계속해서 내려가면 정선 용탄리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벽파령 앞으로 10Km, 나와 동생은 눈알이 뾰용,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후기에서-
:
: 삼거리 3.
:
: <까미노> 지도상에는 삼거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 구미바이크님께서 이곳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네요, 날이 어두어서 그냥 지나쳤거나 (진행하신 방향과 평행하게 왼쪽 윗쪽에서 내려오는 길이므로 날이 어두우면 그냥 지나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혹은 길이 없거나...
:
: 삼거리 4 (벽파령 삼거리).
:
: 드디어 벽파령에 도착! 여기서도 눈앞이 뾰용...
: 우측으로 마항치  8Km, 아래는 화동의 자연 휴양림 8Km, 좌측으로 난길은 지동리 10Km 그럼 도대체 우리는 지동리로 해서 돌아 돌아 벽파령으로 올라왔단 말인가?-후기에서-
:
: <까미노> 삼거리 3이 있는 곳의 지명이 지동리입니다. 후기에 있는 우측, 좌측은 표지석을 보면서 서술하신 방향이네요.
:
:
: <이런 연유로>
:  용감한 구미 형제분께서는 삼거리 1에서 삼거리 4로 가려고 하였느나
: 삼거리 1에서 좌회전 ,삼거리 2,와 3을 거친후 지동리를 돌아 돌아 삼거리 4(벽파령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
: <참고>
: *지도에는 삼거리 4(벽파령 삼거리) 마치 사거리 처럼 되어있느나 실제로는 삼거리 이고 벽파령을 넘어 하안미리로 가는 길은 벽파령 삼거리에서 삼거리 3으로 3,400미터 진행하여 우회전입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벽파령 삼거리에서 벽파령을 넘어 하안미리로 가는 길은 임도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구미바이크님이 하안미리에서 마을주민에게 문의해보니 길이 있다고 하더랍니다.)-길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
: *붉은색 선은 등산 안내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임도
: * a - 용탄으로 가는 길:휴양림에서 정선쪽으로 약 5Km 에 있는 벽탄교와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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