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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뒤 백운산 후기

........2001.09.17 07:17조회 수 623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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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15일 오후2시 이랴이랴님. 노을님. 우현.

3명이서 백운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이랴이랴님 파워 죽입니다.

우현 따라가느라 헥헥 노을님 rpm 높이느라  속도가 안납니다.

기어 변속좀하시죠. 백운호수 지나서 뭔 집이 있는데 엄청 큰 집입니다.

빽빽한 나무숲 가운데 참 좋은 집입니다. 집은 안보임 정원만 보임.

중간에 노을님 쉬었다 가요.... 합니다. 잠시 휴식.

노을님 물좀 아끼세요. 중간에 약수터가 없다 합니다.

라이딩중 갈증나면 정말 힘듭니다.

좌측으로 임도 시작 됩니다. 탈만 합니다.

드디어 임도의 막 다른 부분 좌측으로 등산 비표가 표시 되어 있읍니다.

전에는 임도이었을 곳인데 등산객이 없어서 인지 잡초로

무성합니다.

덩쿨 나무로 잔차 타기에는 길이 좋지 않읍니다.

자 이재부터 본격적인 잔차 끌기 들고 걷기인 등산이 시작 됩니다.

준간 중간 10m정도 잔차 탈만한곳 몇 군데 있읍니다.

6부능선을 시작해서 정상까지 한 30분정도 걸렸읍니다.

자 숨한번 돌리고 5시까지 라이딩 종료 예상

이재껏 업힐의 보상으로 딴힐이 기대 됩니다.

중간 중간 돌덩이와 급경사 메마른 로면의 상태에

2~3번 끌고 내려 갑니다.

한 15분쯤 왔을까요 등산객을 만나서 앞으로 가야할 코스에 대하여

묻읍니다.

사거리 이쪽은 백운호수 이쪽은 분당쪽의 고길리.

저쪽은 수원쪽의 광교산 레이다 기지가 보입니다.

청계산 쪽의 능선쪽으로 가보고 싶지만 돌무더기 잔차 타기 힘들단 말에

고길리 쪽으로 향합니다.

10분 정도의 딴힐 드디어 민가가 보이고 개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좌우측으로 푸른잎의 나무들과 무슨꽃이 있었는데

암튼 보기 참 좋았읍니다.

근데 여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산허리를 그냥 잘라 집을 짖고.  돈있고 빽있는 자들

자연은 아랑곳 않고 혼자만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서 억만년

살겠다는 것인지 그렇게 크게 지을 필요가...

분명히 그린벨트 인듯 싶은데....

하기야 그린벨트면 뭐합니까.

힘없는 사람들은 몇십년 동안 집한번 재되로 증측도 못하는데....

고길리에서 정신문화 연구원 쪽으로 업힐하면서 보니

산능선이 정신 문화 연구원 쪽으로 괜찬은듯 싶게

이어 집니다 저 정도면 춤분히 탈만 하다는 듯이

유혹을 합니다. (산이 어서오라 어서 오라 손짓 하듯이요)

온바님 역마살 투어는 아마도 이래서 시작 되는건가 붑니다.

도저히 여기가 어덴지 모르다 고속도로를 만나며 위치 파악이 됩니다.

성남 쪽에서 안양으로 가는길 전에 승용차로 이길을 지난적이

있었는데 그땐 꽤 급경사라고 생각했는데 이잰 별로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차도 가기 힘든곳을 많이 다녛다는 야근가요...

온로드로 한걸음에 내달려 인덕원에 다가 옵니다.

5시30분 오늘의 라이딩을 종료 각자 귀가를 합니다.

항상 코스개발에 힘을 쓰시는 온바님과 많은 왈바가족들의

즐거운 라이딩과 안전 라이딩을

다시한번 기원 합니다.

가정에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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