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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바 정식번개 후기임돠.마니 읽어주세요.^^

........2001.07.28 15:11조회 수 45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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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만두입니다.
오늘도 자기전에 후기를 올립니다. 그담날되면..기억이 안나니깐..
ㅎㅎ 시작함돠..
(후기는 반말로 진행이 되오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집에너무있기 따분해서 아부지랑 불암산에 갔다왔다.
걍 도보로..^^ 오랫만에 가서 인지 너무 좋았구..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야번에 준비를 하구 있었다. ㅎㅎ
페달이 오늘 온다구 해서 너무 기대를 하구 있었는데..
안온것이다..야번을 가기 위해.. 일찍나왔다. 아파트정문경비실에
들려보니..소포가 와있던것..^^;; 그걸 들고 기쁜마음에..
바이크랜드로 가서 페달을 바꾸고..^^ 산에서 안넘어질려고 도로에서
열심히 껴보고 타기 시작함..울집은 태릉.. 영동대교를 지나..
강남성모병원에 계신 십자수님을 뵈러갔다. 어찌나 찾기 힘들던지.
방향치길치인 만두는 고속터미날에서 20분이나 헤매며..
겨우 병원을 찾아들어갔다. 응급실안..십자수님이 계셨다.
맨처음엔 못알아봤다. 유니폼입은것만 뵙다가..평상복을 입으신
십자수님..^^; 일원터널은 20~30분정도면 간다면서 놀다가라고 하셨다.
라이트를 빌리고 보호대를 외상으로 받고..^^
사주신 콜라를 먹고..^^( 사과는 아예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일원터널을 향해 달려가구 있었다.
십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으나 머리가 나쁜관계로
(무지가죄..-_-) 다 까먹고...교차로에서 자동차운전자아저씨들한테
물어보면서 겨우겨우 찾아갔다. 좀 돌아갔는지..30분이나 걸렸다.
쩝...다음엔 잠실로 가야지..-_-
드뎌 터널에 도착. 헉..-_- 왤케 많지?말바인가.??
딴사람들인가..? 정말 놀랬다. 25분의 경이로운..
말바 대박이구나..정말로.. ㅎㅎ
어떻게 어떻게 정리가 슬슬되고...올라가기 시작했다.
첨엔 계단..^^ 끌고 올라갔죠 부담없이..말바자나여..ㅎㅎ
좀 타고 가니깐 쉬더라..한번 넘어진터라..연습을 한다고
돌아댕기다가..또 자빠지고..-_- 클리트페달 도로에선
잘됐는데..산에선 왤케 안되던지...쩌비..
열라 넘어지구 업힐에서 여긴 통과하겠다 싶으면
타야가 미끄러져 자빠지고..-_- 그렇게 마니 자빠지면서 힘들게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내려간다.-_- 수류탄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다운힐..역시 다운힐은 잼있어..ㅎㅎ
계단다운힐은 무작정 내려가다가 열라 어퍼지고..-_-
가다보니깐..또 혼자가 됐다.
헉...저번에 혼자가됐던곳이랑 같은 코스..-_-
또 풀에선 바스락 소리가 나고.. 이번엔 부엉이 우는 소리까지..
정말 무서웠다. 페달질을 빨리했다.
겨우겨우 따라갔다.ㅎㅎㅎ
자빠지면서 내려갔다..ㅎㅎ
약수터에 도착..천천히 매점으로 향했따.
여기서 뒷풀이...급하신 분들은 먼저 집으로 go하시고 열라
시간 마니 남으시는 분들은...^^ 맥주를..ㅎㅎ
나두..마니 먹었다..꺼억.. 목이 너무 말라서..
잼있게 얘기를 나누고... 집으로 갈시간..
재성이님과 울버디님 구더지님 만두..
일케 4명이 같이 갔다. 울버디님이 가시다가 병조각을 밟으신건지..
모르겠지만 펑크가 나서 재성이님이 갈아주심..
열라 감사..ㅎㅎ
재성이님은 다른데로 가시고 우리셋이서 열라 달림..^^
영동대교를 지나..가고 있는데..
울버디님이 한마디 하심..
"뚝섬체육공원으로 가면 가까워요 글로 가죠" 라고 하심..
헉..-_- 난 돌아가게 생겼네...
그래도 잔차타는게 즐거워서 돌아가더라도 go함..^^
청량리에서 먼저 구더지님과 헤어지고...좀 더가서 울버디님과
헤어지고..그리고 난 더가다가..집에도착..겨우겨우..
1:23분....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허무함..-_-
그 이유인즉..산 탄거 거리따지면 6km정도 될텐데..
오늘 주행거리? 62.64km.... 6km
62.64-6 =56.64
6km....1시간을 탈려거...56km나 달려가여..난..-_-
다른분들도 멀겠지만.. 차가 있으신분들은..차로 가셔서
시원~한 에어컨바람틀어놓고 편하게 집에 가실동안..-_-
난 .......%$#@%! 차를 한대 장만해야 하나..
ㅎㅎ 걍 농담이구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함돠.
정말 많은분들이 오셔서 산만한 번개였슴돠.
이름도 기억안나여..ㅎㅎ
잼있었구여...
담에 또 해여..ㅎㅎ
그리고 실크님.구더지님. 담에..아차산에서 한번 타죠.
한번도 안가봤는데..^^;;
강북번개 없나..-_- 쩝...
오늘 수고하셨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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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투어 후기를 ... (by ........) 대단한 야막타님..........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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