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오늘의 말바 정식번개 후기임돠.마니 읽어주세요.^^

........2001.07.28 18:37조회 수 31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두님 지송해유~
저땜시 무지고생하셨네유
군자교 쪽으로 가다가 갈라질걸그랬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셨다 생각하세요
그래두 얼마차이안나는데 ㅋㅋ
농담인거아시죠
참 낼 아니 오널이구나
광화문 같이가요 혼자가시지말구
전화할께요





만두2900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여 만두입니다.
: 오늘도 자기전에 후기를 올립니다. 그담날되면..기억이 안나니깐..
: ㅎㅎ 시작함돠..
: (후기는 반말로 진행이 되오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  좋겠습니다.)
:
: 오후...집에너무있기 따분해서 아부지랑 불암산에 갔다왔다.
: 걍 도보로..^^ 오랫만에 가서 인지 너무 좋았구.. 시원하게 샤워를
: 하고...야번에 준비를 하구 있었다. ㅎㅎ
: 페달이 오늘 온다구 해서 너무 기대를 하구 있었는데..
: 안온것이다..야번을 가기 위해.. 일찍나왔다. 아파트정문경비실에
: 들려보니..소포가 와있던것..^^;; 그걸 들고 기쁜마음에..
: 바이크랜드로 가서 페달을 바꾸고..^^ 산에서 안넘어질려고 도로에서
: 열심히 껴보고 타기 시작함..울집은 태릉.. 영동대교를 지나..
: 강남성모병원에 계신 십자수님을 뵈러갔다. 어찌나 찾기 힘들던지.
: 방향치길치인 만두는 고속터미날에서 20분이나 헤매며..
: 겨우 병원을 찾아들어갔다. 응급실안..십자수님이 계셨다.
: 맨처음엔 못알아봤다. 유니폼입은것만 뵙다가..평상복을 입으신
: 십자수님..^^; 일원터널은 20~30분정도면 간다면서 놀다가라고 하셨다.
: 라이트를 빌리고 보호대를 외상으로 받고..^^
: 사주신 콜라를 먹고..^^( 사과는 아예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 일원터널을 향해 달려가구 있었다.
: 십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으나 머리가 나쁜관계로
: (무지가죄..-_-) 다 까먹고...교차로에서 자동차운전자아저씨들한테
: 물어보면서 겨우겨우 찾아갔다. 좀 돌아갔는지..30분이나 걸렸다.
: 쩝...다음엔 잠실로 가야지..-_-
: 드뎌 터널에 도착. 헉..-_- 왤케 많지?말바인가.??
: 딴사람들인가..? 정말 놀랬다. 25분의 경이로운..
: 말바 대박이구나..정말로.. ㅎㅎ
: 어떻게 어떻게 정리가 슬슬되고...올라가기 시작했다.
: 첨엔 계단..^^ 끌고 올라갔죠 부담없이..말바자나여..ㅎㅎ
: 좀 타고 가니깐 쉬더라..한번 넘어진터라..연습을 한다고
: 돌아댕기다가..또 자빠지고..-_- 클리트페달 도로에선
: 잘됐는데..산에선 왤케 안되던지...쩌비..
: 열라 넘어지구 업힐에서 여긴 통과하겠다 싶으면
: 타야가 미끄러져 자빠지고..-_- 그렇게 마니 자빠지면서 힘들게
: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내려간다.-_- 수류탄님의 지도하에.
: 열심히 다운힐..역시 다운힐은 잼있어..ㅎㅎ
: 계단다운힐은 무작정 내려가다가 열라 어퍼지고..-_-
: 가다보니깐..또 혼자가 됐다.
: 헉...저번에 혼자가됐던곳이랑 같은 코스..-_-
: 또 풀에선 바스락 소리가 나고.. 이번엔 부엉이 우는 소리까지..
: 정말 무서웠다. 페달질을 빨리했다.
: 겨우겨우 따라갔다.ㅎㅎㅎ
: 자빠지면서 내려갔다..ㅎㅎ
: 약수터에 도착..천천히 매점으로 향했따.
: 여기서 뒷풀이...급하신 분들은 먼저 집으로 go하시고 열라
: 시간 마니 남으시는 분들은...^^ 맥주를..ㅎㅎ
: 나두..마니 먹었다..꺼억.. 목이 너무 말라서..
: 잼있게 얘기를 나누고... 집으로 갈시간..
: 재성이님과 울버디님 구더지님 만두..
: 일케 4명이 같이 갔다. 울버디님이 가시다가 병조각을 밟으신건지..
: 모르겠지만 펑크가 나서 재성이님이 갈아주심..
: 열라 감사..ㅎㅎ
: 재성이님은 다른데로 가시고 우리셋이서 열라 달림..^^
: 영동대교를 지나..가고 있는데..
: 울버디님이 한마디 하심..
: "뚝섬체육공원으로 가면 가까워요 글로 가죠" 라고 하심..
: 헉..-_- 난 돌아가게 생겼네...
: 그래도 잔차타는게 즐거워서 돌아가더라도 go함..^^
: 청량리에서 먼저 구더지님과 헤어지고...좀 더가서 울버디님과
: 헤어지고..그리고 난 더가다가..집에도착..겨우겨우..
: 1:23분....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허무함..-_-
: 그 이유인즉..산 탄거 거리따지면 6km정도 될텐데..
: 오늘 주행거리? 62.64km.... 6km
: 62.64-6 =56.64
: 6km....1시간을 탈려거...56km나 달려가여..난..-_-
: 다른분들도 멀겠지만.. 차가 있으신분들은..차로 가셔서
: 시원~한 에어컨바람틀어놓고 편하게 집에 가실동안..-_-
: 난 .......%$#@%! 차를 한대 장만해야 하나..
: ㅎㅎ 걍 농담이구요.^^
: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함돠.
: 정말 많은분들이 오셔서 산만한 번개였슴돠.
: 이름도 기억안나여..ㅎㅎ
: 잼있었구여...
: 담에 또 해여..ㅎㅎ
: 그리고 실크님.구더지님. 담에..아차산에서 한번 타죠.
: 한번도 안가봤는데..^^;;
: 강북번개 없나..-_- 쩝...
: 오늘 수고하셨구요.
: 안녕히 주무세요.
:


    • 글자 크기
헉 이렇게 힘들다니.... (by ........) 저는 의왕 아닌데...^^ (by ........)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