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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님도 나처럼.... ㅋㅋㅋ

........2001.03.29 14:22조회 수 2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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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난번 수리산 갔을때 올리브님이랑 똑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수리산을 타는동안 내내 잔차가 잘안나가서 "오늘 왜이러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꾹참고 헥~~헥~~ 거리며 힘겹게 탓지요.

나중에 잔차 세차하면서 보니까 글쎄 뒷바퀴를 잘못 끼워져서 바퀴가 브래이크에 살짝 다아있는거여요.
수리산타는동안 브래이크를 살짝 잡은상태로 탄거나 마찬가지였었죠..
정말 멍청했지요..
불상한 내다리...
앞으로는 다신 이런일로 내다리 혹사하고싶지 않아요오오~~




olivewrote:
:
:집에서 출발할 때 부터 뭔가 이상타 했지요.
:혼자 생각하길, '오늘은 왜이리 페달링이 힘들지?'
:
:헐~ 일욜날 바퀴 뺏다 다시 끼웠는데, 그때 뭔가 잘못되었던 듯,
:브레이크 슈가 림에 닿아 있더라구요.
:올리브는 그 사실을 우면산 업힐 반쯤 올라갔을 때에야
:눈치챘답니다. --;;
:
:양재역에 다들 모이신 곳에 도착할 때 쯤 부터,
:가운데 발꼬락이 기분나쁘게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었슴다.
:먼저 왼쪽 발, 그 담은 오른쪽 발....
:
:우면산 20% 정도만 자전거에 올라타 보고,
:나머진 끌고 다녔슴다.
:
:중간 중간, 쥐난 다리 근육 풀고, 조금 걷고, 다시 근육 풀고,
:조금 걷고....
:
:자전거에 대해 너무 무지해서 그런 바보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던 거죠.
:
:이런 올리브를 미루님 한심해 하시더군요. ^^;;
:저두 제 자신이 한심했으니깐, 뭐.... 할말 없슴다.
:
:괜시리 다른 분들께 폐 끼치게 되어서 죄송할 뿐이지요.
:
:올리브에게 쪼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그땐 자전거 메카닉까지는
:아니어두, 왠만한 것은 꿰고 있을 겁니다.
:머, 나면서 부터 자전거 기술자인 분은 없을테니까요.
:
:아자자자~~~~
:
:일욜날은 연합번개, 우면산 제대로 한 번 타볼랍니다.
:
:올리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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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로 떠나는 일본 자전거 여행(월간 산 12월호) (by bonobo) 민폐끼쳐 죄송합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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