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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2.1]번개 후기*^.^*

........2001.03.05 11:30조회 수 21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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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마치 전야제라도 하듯이 하늘이 무겁고 어두웠습니다.
과연 4일에 라이딩이 가능한지 미루님에게 전화~~~
절대로 폭파란 없습니다.!!!
라고 확신있게 말씀해주시는 미루님의 말씀에 밤새 꿈속에서 라이딩을하면 푹 잤습니다.

4일 아침 10시까지 소사 남부역으로 나가봤습니다.
아무도 안 계셨습니다. 이론 ㅠ.ㅠ
하늘과 도로는 하얗고 바람도 제법 매서웠습니다.
10시5분 미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언능 오세요~~
시칼라님이 못 오신다고 연락을 주셨구요
자방님도 호호맨님도 못오신다고.....ㅠ.ㅠ
이때 미사일 박님 오신다고 연락 주셨습니다.
이크!! 미사일 박님 덕분에 산속에서 미루님과 둘이서 즐겁게 라이딩 할기회를 놓쳐 버렸습니당~~
마침 부천에 강씨네 MTB클럽에서 타시는 분들이 원미산과 신월산을 가신다 하기에 10시30분경 소사역에서 합류했습니다.
소사역에서 부천 종합 운동장쪽으로 이동하는 ON LOAD는 짜릿했습니다.눈발에 시야가 가려 앞이 잘 안보이고 세찬바람에 잔차가 휘둘려 여우도 날아갈뻔(?)했습니다. 8부능선을에서 원미산으로 오를 때쯤 눈과 바람이 잠시 멈추었습니다. 잔차타기에 너무 좋은 상태였습니다.
매일 끌고만 다니던 여우도 전보다는 많이 탔습니다.
철탑에서 미사일 박님 합류하시고 헥헥헥.....
클럽분덜과 함께 라이딩을 하니 여우 숨이 턱에 차서 넘어갑니다.
미사일 박님이 오시자 마자 미루님
기다리셨다는듯이 여우를 버리고 저 멀리 클럽분덜과 사라지셨습니당~
신월산 약수터에서 미루님이 주시는 귤을 까먹구 물 한모금 먹고 다시 출발!! 신월산을 넘은 후 원미산을 다시!!!
지칠 줄 모르는 강씨네 MTB클럽분덜 ...미루님까지 날라 다니십니다.
신월산과 원미산을 무사히 마치고 강씨네 MTB 샵으로 갔습니다.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배부르게 먹고 미루님 부천역으로 모셔다 드리고
돌아왔습니당 *^.^*

참가하신분덜: 미루님,미사일 박님,강씨네MTB샵 사장님.이봉현님,김우현님, 그리고 저 여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월11일 수리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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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미치겠다. 내 잔차가.... (by ........) 대모산 야간 라이딩... 어~ 취한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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