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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일자산 토요번개]늘 최고의 라이딩~

........2001.01.06 22:59조회 수 27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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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클리프/ok911/수류탄/뭉치/태백산/루키...
찬조출연: 이익재님(타지는 않으시고 캔커피 9캔 협찬...황소부대 빠이팅!)

양재대로로 죽음의 질주를 하는대신 클리프님이 올리신 지도/설명대로
고수부지를 통해서 오니 안전하기도하고 시간도 비슷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일원터널이 가까워오자...건널목에서 스탠딩 흉내를 내시는 클리프님이 보였다. 반가왔다.
"클리프님!"
"오옷~!"
그것뿐이었다...그렇다 우린 별루 말이 없는 사이였을까?

갔더니...911님과 익재형님이 얘기를 나누고 계셨다.
이익재형님은 형수님의 m4잔차를 끌고 캔커피 갔다주러 오셨단다~
엉엉~ 하고 루키는 울뻔하다가 참았다.
"역시 우리부대 고참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니까~"(참고- 이익재님 우리 공수특전단의 하늘보다 높으신 고참이닷^^)
오늘 타지는 못하신단다~
잠깐 얘길 나누고 있는 사이 못올지도 모른다는 태백산님이 슬슬 올라오셨다. 매운 새우깡을 들고...

날씨가 무척 좋다. 발이 안시러운걸 보니...
송동하님과 주왕산님을 기다리다 지친우리는 4:50분이 넘어서 출발햇다.
노면상태는 지난 수요번개때보다는 많이 좋았다.
눈도 많이 녹고...그렇지만 루키는 여전히 끌고 올라갔다. 여전히 잔차탓을 하면서...

대모산...이친구는 나에게 도전정신을 주었다.
"언젠가는 한번도 내발에 너의 흙을 묻히지 않으리라~"
물론 일자산 이친구에게도 마찬가지의 말을 했다....그렇지만 아직도...

간단하게 대모산을 타고...
우린 뭉치님과 술탄님이 기다리시는 일자산으로 향했다.

일자산에서 술탄님과 뭉치님을 만났다.
뭉치님...빨랑 밥먹으루 가자고 죽는 소리였지만
우린 솔직히 일자산을 먼저 타고 싶었다.
그래서 모른체하고 올라갔다.

일자산은 나와같은 하수에겐 늘 기쁨을 준다.
고마워 일자산...
또 라이뜨를 바꾸고 첨으로 일자산을 타니 어찌나 좋던지...

라이딩 후 우린 갈비를 먹기로 합의를 봤다.
"술은 먹지 말자"라고 했던가? 왜냐? 끝나고 고덕산타기로 했으니까~
하지만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있나~
"그래~ 맥주만 먹자~"하고 태백산님과 합의를 봤다.
하지만...맥주를 다 먹으니 소주가 땡겼다~
그래서 '1병만 시키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병마셨다. 클리프/태백산/수류탄/루키들이...
술탄님...이미 술을 타고 오셨는지 계속 힘이 없으셨다.

다 먹구 오디에서 와우님을 뵈었다...처음으루...
와우님...액면가는 젊어보이셨지만...모두에게 말을 놓으시는걸보니...
왈바에서 한 위치 하시나보다...라고 생각했다.

태백산님왈
"우리 탁주한잔 더 하죠?"
루키왈
"call!"

하지만 루키도 받을어야할 부모님이 주말이되면 오신다.
그래서 못갔다....
그러나...마음은 그곳에 가있다....

그렇지만...다음주엔 계속 시간이 빌 것 같다.
이제 훈련 돌입입니다. 긴장들 하세염...

오늘 같이 타신 분들 모두 형님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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