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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기자기한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2001.01.02 17:04조회 수 2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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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본 여러분들 모두 반가웠고 재미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발딛은 망우리~~~
骨水덕분에 그날 저녘 집안모임에서 윷놀이로 싹쓸이 했습니다.

루키 wrote:
>헥헥 방금 영에 도착해서 잔차 손보고 있는 루키입니다
>앉은김에 후기 한번 써볼려구여~ 잘 못쓰지만 인내를...
>
>구리시청 근처에 있는 망우산....저는 그곳이 바로 망우리 공동묘지란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망우산...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희망이 있는 산이랄까요?
>
>묘지 올라가는 도로 업힐이 끝나면 어김없이 반겨주는 아기자기한
>그리고 꽤 긴 싱글 다운힐 코스들...
>
>참! 마지막에 내려왔던 싱글 다운힐이 참 좋았습니다.(약수맛도 좋았구여)
>
>돌다보니까 자꾸 왔던대로 다시 오게되는 작은 산이었지만 참으로 아기자기하고 난이도도 약간있는 그런 산이었습죠~
>
>근데...날씨가 좋아서 땅이 질척질척했져? 그래서 잔차가 완전 산악 매니아 잔차처럼 되었습니다. 물론 실력탓도 있겠지만...
>공구한 보호대 신고 깔끔하게 해줬지여~
>
>참! 잊어버리기전에 출석부(진짜 죄송...)
>
>말발굽,모바일,진파리,깅,메카닉장,뱃살왕자,니드헉,변경진,이병진,
>루키....그리고 고새 성함/아뒤 까먹은 분들...
>머리기신 멋쟁이분/중간에 아줌마라고 오해받으신분/혼자타시다가 합류하신분/고2올라간다고 하신분(청량고)/중간에 망년회땜시 가신분....죄송합니당
>
>---->말발굽님!~~ 도와주세여~ 제 기억력의 한계를...^^
>
>애니메이션팀들은 남한산성에 이어 여전히 잘 타셨구여
>특히 말발굽님은 연세가 꽤 있으신듯했는데 젊은 제가 도저히 ㅣ쫓아갈수 없었습니다. 그리구 중간중간에 강습및 챙겨주시는데 무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당~~~~역시 말발굽님 번개엔 새로운 것이 있는 것 같죠?
>
>메카닉장님...중간에 브레이크 도움 주신것 넘 감사했구여...그리고 그 실력에 감탄
>니드헉님 쏜살같이 쏘시는데 놀랐습니다
>변경진님...진짜 따라가기 힘들었구여
>깅님도 무지 잘타시드만여~~
>
>또 진파리님(빈대떡이랑 튀김 잘먹었습니다)/모바일님/뱃살왕자님 처음뵈서 넘 반가웠구여
>뱃살왕자님은 아뒤랑 다르게 무지 날렵한 몸매였습니당
>
>음...이건 후기가 아냐....
>
>낼 강촌가려면 오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텐데...
>
>암튼 타면 탈수록 강호는 무지 넓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말발굽님 약속 지켰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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