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 올라갔네? 고민타가 올립니다] 이건 가로세로 다 길어여! 수요번개(남산) 후기여여..

........2000.09.28 12:57조회 수 61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수요 정기 번개 후기....
역시 일인칭입니다...왜? 제 맘 아니것습니까?
오늘 꽈 콘퍼런스가 끝나고 퇴근 집으로.....
체인이 두 번 빠지네여... 앞 드레일러에 걸려서 앞으로도 뒤로도 안가고.... 걍 힘으로 돌렸더니 뒷 드레일러에서 자꾸 체인이 튀는 느낌이 들고.... 집에서 한 10여분을 씨름한 끝에 원인을 발견..... 아까 그 무리한 힘 때문에 체인이 트위스트 모양으로 비틀어져 있넹.
펜치와 몽키 스패너를 이용하여 잡고, 시계 보니 8시 10분.... 추울까봐서 울 마눌 쫄바지 하나 입고, 거 폼나네요!
미루님 타야 --5일간 목욕한-를 가방이 없어서 어깨에 두르고 잠실로 양재천 따라 쏘는데.... 아무리 밟아도 30키로구....
양재천 끝(낚시터) 도착하니 35분... 클리프님께 전화 해볼까? 하다가 아냐 기다리고 있을꺼야.... 엥? 잠실 선착장 가보니 아무도 없넹? 왈바 시간 칼같이 지키기로 했나?
10분 밖에 안 늦었는데/?????
하는 수 없이 한남대교쪽으로.... 게속 빡세게...
멀리서 보니 거기도 없네?
어차피 번개에 굴비도 안달았는데.... 여의도나 함 갔다오지 머....
지나치려는 순간... 많이 본 얼굴.... 낙법님..... 글고 고스트님.... 첨 뵈는 은아미님.... 이름두 참 이쁘네......근디 안 지나 갔다네? 머야 굴비 무지 달린 걸로 기억 되는데..... 그사람덜 다 어디 있지? 여기서도 안 지나 갔다네여!
어쨋든 인사하고 전화(미루님께) 매점앞에서 .... 우띠....
미루님은 보호대만 전해 주시고 영으로.... 엥 그럼 타야는....우짜라고...
한 10분여를 기다리니 한두명.... 아니 대여섯명... 어라? 열댓명....
누가 누군지....
맨먼저 비탈님이 아는척... 안녕? 오징어 갖고 오시고...
비탈님은 요즘도 침맞으러 다니신답니다... 그래서 남산은 못가셨습니다...
법진님.,911님, 음 또.... 크리프님. 와오님....에구 술....왜 기억이 안나지?
출석부 쓸땐 기억 나겠지머...
문재선님의 도착이 늦은 관계로 15분여를 휴식...

휴식시간...... 은아미님의 트라이얼.. 호핑, 글고 버니호핑, 윌리 시범... 첨엔 빼더만 박수 치니까? 넘 부럽기만... 전 절대 그런 거 배우기 싫습니다...
머 대충 스탠딩이나 하고 호핑(짬뿌)정도면 됩니다.. 글고 쏘면 끝입니다.
법진님 친구차 넘 좋타... 게리 낚시꾼(?) 미낀 설탕....
클리프님껀 쳐다 보지도 못했습니다.... 눈 버릴까봐.... 조심 하십쇼... 잘몬함 실명됩니다....
번쩍입니다....번쩍번쩍!!!!. 담에 함 빌어 타고 기스 내뿌야쥐 헤헤헤헤...

남산을 향해 출발.... 영에서 뵈었던 두분(노랑색 켄델과, 흰색 뚜렉이던가?)은 상류쪽으로 가시고, 비탈님은 하류로...
고수부지 입구에서 문재선님과 대청봉님 합류... 안냐세여? 꾸뻑....
인원이 장난이 아닙니다.... 스물 한명이던가?
진짜루 솔찌키 정확한 인원 기억 안납니다...
비암리 이후 젤 많았던 것 갔습니다...그야 말로 개땝니다.... 전 이런 분위기 넘 좋씸다....
어쨌든간에..... 한남대교를 무사히 건너고(이번엔 교통 정리 필요 없이 차 사이를 다덜 잘 빠져 나갑니다.....다리 건너서..... 차 막히고 인도로 들고 가고...

남산지기 법진님이 앞장 서시고..... 계속된 오르막.....
입구에서 쉬는둥 마는둥 하다가 걍 출발.....
전 늦는 편이라 앞서서 출발.... 전처럼 늦지도 안습니다..... 앗! 내 다리 힘이 어느새????
(잘났어!? 증말!)
어제도 왔던 길이라.(어제도 남산 한바쿠 탔거덩여)... 같이 가니깐 힘이 덜 들고.. 남아 도네여?

입구 들어가서 후미 그룹(클리프님, 번장이니까 할 수 없이) 도착하자 마자 다운 힐....
그때 미루님 넘어진곳 조심해야지... 어제도 그생각 했었는데....음... 조심조심..
가는데 그 자리가 휴식처도 아닌데.....
앞에 가신 댓분이 섰네여?
앗! 사고발생.... 그때 그자리... 미루님 슬립 났던... 한치의 오차도 없이 미루님 짓이겨진 그 길로..... 대청봉님께서.... 전 못봤는데... 미루님 잔차 헥헥거리던 그곳에 대청봉님이 서계십니다... oh! Shit.....을 되뇌이시며.... 상처를 보니 끔찍합니다... 미루님은 화상 정도였는데...
대청봉님은 오른쪽 팔꿈치(의학용어루 forearm의dorsal surface)부분이 난자 당했습니다..(이런 표현 써두 되나?) 장딴지도 많이 패이시고,,, 둔부의 옷이 찢어진 걸루 봐서 그쪽도 상처가 있을듯....
911님의 연고로 응급처치하고 붕대 감고(이런 건 앞으로 제가 짊어 지고 다니겠습니다.. 정말루요) 911님 역시 사고 후유증이 크신 것 같습니다.. 별걸 다 갖고 다니시고...
제 생각엔 60이상은 쏘신것 같습니다....모든 분들이 이 길은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모든 라이더 분들이 도착하고(한분은 안오셨슴.. 나중에 알게 됨) 대충 응급처치가 끝나고 대청봉님 씩씩하게 일어나셔서 "출발합시다...." " 911님 이거 고맙습니다..."
다시 출발... 라이딩을 멈출 수는 없으니까? 대청봉님 또한 당신 때문에 시간 지체 되는걸 싫어 하셨고....
업힐 다운힐을 재미있게 마치고,,, 약수터 입구에서 잠시 휴식하다가...
지겨운 업힐(어제 전전체의 3분의 1을 치고 올라갔는데.....) 시작..
대청봉님은 가시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혼자서 댁으로 향하시고....
누군가 같이 가 드렸어야 했는데.... 다들 미친X들이라.... 죄송함다... 잘 들어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어떨까? 시험해 보기루....맘먹고..
제일 먼저 출발... 시간 차이가 많이 났었나여? 트레키님(임명진님 꼭대기서 심심하니까 클리프님이 빨리 가보라고...)과....장기철님(한양 엠티비의 미케닉님) 두 분만 절 추월 하시더군여.... 몬 따라 가겠다...
그렇게 3등으로 갔습니다..... 그 길도 한 2키로는 넘는 것 같더라구여! 어젠 더 멀었떠여(혼자라)/........
지나 감서 보니까 그 때와 마찬가지로 바보들이 많더군여.... 거 있쟎아여... 보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차들이 왜 어두운데만 서 있죠? 전엔 힐끗 쳐다보기두 했는데... 제 갈길이 바쁩니다... 추월 안당할라믄 욜쒸미 밟아야 합니다.... 아! 그래두 궁금타... 보구잡다....
한대를 봤는데.... 아무런 일(?)도 없이 담배만 피우고 있더군여....저만 궁금한가여?
자라는 새싹 두선님은 이런 거 본받지 마세영.... 착한 새싹으로 크시길 기대 합니다....

조 바로 앞에 타워가 거의 같은 높이로 보입니다.... 거의 다 온 듯 더 힘을 냅니다...
인터버.... 하하하하! 한 스무번 하면 주저 앉았다가... 또하고... 재밌습니다....어제보단 힘은 드는데.... 웬지 모를(왈바의 힘인가? 동료의식 머 그쯤 되것네여) 힘이 막 생겨나는거이....

아 ! 이제 마지막 그 깔딱고개(어젠 지그재그로 갔었는데) 첨엔 마지막 다 올라가서 끌고 갔었는데..... 이번엔 쭉 타고 가기로 맘먹고...죽어라고 아래만 보고 패달질... 드뎌 정상..... 숨을 고르고 임명진님과 인사...
꾸뻑....

한 2-3분여가 흐른뒤 모든 분덜 도착 우려 했던 아이올님 헥헥대며 올라 오시네여? 하하하하... 정말 많이 늘었네여!.... 저두 글치만 아이올님 대단한 열성이어여....
꾸뻑꾸벅꾸뻑(조나?) 아니 인사....아함! 졸려(지금의 저,, 지금 시간은 3시 반이구여)... 근디 누군가 안보이는 사람이... 아하! 고스트님.... 아는분덜이 안계시네여? 계속 궁금.... 난중에 알고 보니 남산 시작도 하기 전에 펑크가.... 패치도 없고, 펌프도 없었답니다...
고스트님 왜 그랬어여?
휴식중 와오님 무릅에 통증이.....시작되고..
게리 피셔 타보고....요곤 뒤쪽 기어 있는곳 드레일러 그동네서 암 소리도 안납니다...희한터군여... 또 머냐.. 임명진님의....그 무시칸 다운힐 머쉰도 타보고...

다시 출발(다운힐)합니다. 여기서 김지승님 가십니다. 요 시점에선 항상 가십니다.... 잔차 타는건 좋은데 넘 늦게 들어 오거나, 술은 금기라네여....(정말 착한 남편입니다..)
낙법님과, 멀리까지 가셔야 하는 아이올님도 전철 끊어지기 전에 튀어야 한다고....가시고..

다운힐.....
한별님도 안쏜다구 해 노쿠선 잘도 갑니다....

힐튼쪽으로의 다운힐 고거 기가 막힙니다..... 자칫 방심하면 골로 갈 수도.....
신호 대기중 저만 갑니다... 법진님 죄송합니다. 다른 분덜은 법진님의 안내로 신호에 따라 이동....
남대문을 지나 시청앞 광장, 광화문을 지나
공사중인 안국동 앞 도로를 거쳐서
돈화문 지나서 신호대기 한번 하고 쭈악 쐈습니다(이길이 왈바 라이딩 코스람서여?)
..... 맨앞에 911님이 가시는데....
파란불인데 안가시고.... 헤헤헤헤.. 지리를 모르셔서..... 제가 앞섰쥬..... 이길로 계속가다 좌회전 함 되는데.....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도착....
여기에서 전 도로에서 인도턱 올라가다가 페달링의 오차로... 아니 실력이 안되어.. 자빠집니다.... 이젠 도로에서도 넘어지긴가? 그 순간 숙녀 두 분이 지나가시다가.. 깔깔깔(정말 크게 웃데여!) 그 웃음을 듯는 순간 숙녀로 안보였습니다.
몹썰 것덜.... 휴우 쪽팔립니다.... 우리 도착 후 약 2-3분 후 클리프님과 트렉키님이 늦게 오시고 그제서야,,, 남산 시작도 하기 전에 펑크 나신 고스트님의 얘길 들었고...
문재선님 펑크.... 스페셜은 왜 보는 차마다 펑크가 나는지.... 수리산에서 말발굽님 두번, 술탱크님, 글고 오늘 문재선님.... 고사 한번 지내야는거 아닌지....
미케닉 장께서 간단히 튜브 교체 하시고. 바쿠가 안들어가서 좀 고생스럽게....(디스크 패드가 붙었대여...)
그후 은아미님의 트라이얼 시범.... 앞바쿠를 벤치에 올리더니. 뒷바쿠를 들며 90도 턴해서 벤치 위로 사악 올라가 버리시고,,, 옆 벤치로 점프해서 앞바쿠만 이동 았다갔다 두 세 번 하시더니 다시 좌로 90도 턴 착지.... 박수 짝짝짝짝.....
뿅 가더군여.... 라이더님의 적수가 나타난듯....요 잔차는 트라이얼 전용이라나? 머 그래여
프론트 샥도 없고. 걍 막잔차같아여..... 클립도 없고.... 참 대단한 기술입니다....

임명진님의 안내로 칼국수집으로 이동.
잔차 파킹 시키는데 차별을 두시더군여.... 와오님께서....
제가 먼저 도착해서 잔차를 댈라는데 잠깐만요 하심서.... 어어어! 거 그랜져 빼여! 벤쭈라나, 비엠따뷰라나... 고급차 먼저 대랍니다.... 훔쳐 가더라도 바깥쪽에 싼걸루....
맞는 말이긴 한데 스페샬이 두세대이고 임명진님 차 GT, 게리 낚시꾼 설탕(법진님), 머 그 후에 제꺼 대라더군여.. 그래두 존 차라고 하던뎅...(한바탕 웃구여..) 와오님의 그 와이어로 묶고 식당 안으로.....

칼국수 네 개 시키고... 픽쳐 두개.......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레쭈 치얼스" 한번 하고... 배 채우고.... 미국과의 야구 시합에 대한 얼울한 판정에 분노두 해보고,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대해 희열도 하고, 일본 총리의 말같지도 않은 말에 열도 올려보고...(일본과 하는 모든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와오님과 클리프님은 열변을 토하십니다.....) 일 본 넘 덜 은 나 쁜 넘 덜.!!!!
저와 술탱크님은 술만 마시고.... 아니 맥주로 배 채우고,,,, 술탱크님 저보구 "십자술님" 함서 술 따라 주시고..... 한번 크게 웃고...난중에 아디 바꿀때 알코홀릭이라 할라 했는데.... 십자술도 존네.... 푸허허허헐.!
와오님의 무릅 상태가 심각한듯 합니다.... 계속 나빠 지는건 아닌지..... 라이딩 때 못 뵐수도 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구....
문재선님께서 주물러 주십니다.
엄살같기도 하고.... 연골 쪽인것 같다고 본인은 말씀 하시지만..,.... 인터버 치는걸 보면... 음.... 진짠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산 때 무릅 핑계로 뒤쳐져서 경기를 포기 했다더니 오늘도 핑계를 대시더군여....그 때 능을 만드는 거였어....와오능... 헤헤헤헤
와오님은 결국엔 밥 다 먹고 택시 타고 가셨습니다...노란 캡 불러서....

다덜 무지 배가 고프셨는지.... 전에 남기시던 술탱크님도 무지 드십니다. 국수 한줄이라도 더 드시려구 눈덜이 뻘겋더군여! 거의 싸움 수준입니다.... 트렉키님 쪽에선 말소린 하나도 안들립니다.... 먹는 소리 외엔 (후루륵! 쩝쩝쩝....), 법진님쪽은 무슨 하실 말씀덜이 그리 많은지 와오님과 심지님과. 속삭여댑니다.(쑥떡쑥떡), 클리프님과 저 십자수, 그리고 한별님은 웃고 떠들자는 분위기.... 은아미님은 첨이라 많이 쑥스러워 하시고,,,, 맥주가 떨어져서 하나 더 시키자.. 갑자기 술먹는 분위기가 아닌 쪽으로.... 갑자기 울 동네쪽이 시끄러워져서 쳐다 보니, 트렉키님이 제 앞으로 오셨네여! 대작하자는 건가? 아하! 배 채웠다 이거지? 전 대작이라도 하실줄 알았는데...애개! 한잔 마시고... 깨꿍.... 저보구 술탱크2(투)랍니다. 좋아해야 하나? 하여튼 즐겁습니당....
콜진님께선 자기 스스로 염장 지르는 전화를 하시더군여.... 넘 우습땅.... 왜 압구정으로 이동 안하느냐구? 울 맘이쥐이! 스스로 열받기 거 참 쉽쥬? 궁금하신 분덜 콜진님께 문의 바랍니당.... 푸하하하하하....잔차는 안타고 놀라고만 하시구....참참참! 콜진님! 낙법님이 페달 가져 오셨다가, 트렉키님께 전해주고 가려 했는데.. 걍 가셨어여(잊고)... 그니까 왜 안오셔여...
트렉키님 오징어 맛나게 드셔여! 비탈님! 제가 배낭이 없었던 관계로, 오징어 날라갔떠여...
오잉! 오징오....참고루 미루님 타야는 트렉키님 가방에 넣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즐건 얘기 하다 보면 밤 새우는거 금방입니다.... 고스트님께서 가셔야 한다고 해서 대충 정리하고 일어 섭니다..... 근디 앗 술이 남았네여. 전 제 앞에 있는것만 마시고 갈라고... 했다가 넘 무리인것 같아서.... 염라대왕 앞에 가면 술독에 빠뜨리는건 아닐까요?(트렉키님이 그러셨나여?) 하하하하 !

와오님 택시 기다리는라 출발이 조금 늦었고... 동숭동 입구에서 서쪽으로 가신 분 계신가여? 잘 기억이 안나네여?
다시 라이딩 시작 집으로.... 동대문(이대 병원 앞)에서 신호 걸려서 저만 건너가고(왜? 쐈기 땜시, 오늘은 주로 나만 앞질러 가는군...) 나머지 분덜은 신호 대기중 저는 스탠딩 연습좀 함서 기둘리고.....5초 성공......
전엔 추월 당할 까봐서(뒤로 쳐 질까봐) 앞서 갔는데....힘이 좀 남는듯 하넹? 우우우 이 거만함이라... "사람은요, 치켜주면 안되여...."
동대문 운동장 사거리에서 술탱크님과 김 준철님 좌회전 하시고,.여기서 장기철님도 가셨나?.... 한 열명 되는 인원은 장충동 쪽으로 계속 직진, 장충 체육관 사거리에서 잠실방향(동호대교쪽)팀과 한남대교팀으로 양분됨... 클리프님과 법진님,심지님,트렉키님 음 또..... 글고 우리 조는 911님(안양쪽), 한별님(삼성동), 문재선님(목동이라셨나여?), 은아미님(여의도)
한별님은 트레키님과 같이 가시는게 나았는뎅.......

우리조의 마지막 업힐..... 국립극장... 어제도 전 이길에서 켁켁 댔습니다.....
어젠 힘들었는데, 오늘은 어떤가 볼라고..... 궁디 떼고..... 헥헥헥 한 300여 미터를 갔더니 또다시 헥헥헥? 에구 죽것당....
한남대교를 무사히 건너서. 은아미님 기다리다가... 도착(트라이얼 용 잔차라 속도가 잘 안납니다....).... 한별님은 동으로 아까 아파트 입구.....로 가시고.... 잠원지구 입구를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길안내 해드리고.... 고 바로 앞이거덩여.....헤헤헤헤.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
세분(911님, 문재선님, 은아미님) 보내 드리고 저는 시간이 늦은 관계로....
집으로(과천 하면 먼것같죠? 양재동하면 가깝죠? 그래두 주소지는 과천시여여...) 가긴 무리일것 같아서 걍 병원으로 들어가서 샤워 하고 커피 한잔 하고.....
동요분덜 넘 부러워 합니다... 멋있게 산다고.... 이 이시간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있냐구..... 함 해 봐여 이거 죽여줍니다...

오늘 함께 했던 와일드 바이커 여러분덜 고생 많으셨구요.... 넘넘 즐거웠습니다... 저는 헐 재미 있었습니다..... 혼자만 신났습니다....다들 무사히 들어가셨을줄로 믿습니다.
끝으루 대청봉님의 빠른 치료를 기원하며 이글 마칩니다. 세시간밖에 안잤는데도 안졸립네여! 읽으시면서 느끼셨는지 몰것지만.... 심야에 반 쓰고, 오전에 반 쓴겁니다...

게시판 보다가... 올리브님이 진짜루 여행을 가신듯하네용....

출석부. (존칭 생략):
풀코스 : 와오,법진, 심지, 술탱크, 김준철(맞쥬?), 트렉키, 장기철, 은아미,
고스트, 클리프, 임명진, 한별, ok911, 십자수, 와오님 바로 옆이
누구셨더라... 음 하아! 문재선님(오늘 첨 뵌 분이라 쉽게 기억이 나
질 않는군여..),
하프코스 : 대청봉(부상), 두선님과 그 친구 한분,김지승(남산 정상에서 동숭
동 이동하기 전에 먼저 가심---항상 그러심 헤헤헤헤)
아이올님과 낙법님....(먼지 허전하더라..혔써.... 긍게 중간에 가
지 말랑게로...헤헤헤헤)
쿼터코스 : 비탈
얼굴만 비치신 분 : 미루, 뭉치, 바이크홀릭.

그 밖에 누가 있나여! 손 들어여! 기억 해 드릴께유....(한 두분 빠진것 같은데.... 토옹 기억이)



    • 글자 크기
제주도 다녀와서......제주투어에 관한 안내입니다... (by ........) [수요후기] 번장 콜진님의.... (by ........)

댓글 달기

........
2001.05.24 조회 276
........
2001.07.28 조회 290
........
2001.09.16 조회 265
........
2002.03.24 조회 304
........
2002.05.11 조회 241
........
2002.06.26 조회 44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