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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뒷풀이

........1999.10.03 23:33조회 수 1528추천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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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10월3일 아침6시경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합류
참가자: 삼개월님,김성민씨,최재영씨,본인
승용차캐리어에 4대의 자전거를 싣고 강촌을 향해 출발
날씨: 구름 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 좀 쌀쌀했읍니다
아침과 저녁은 좀 추웠읍니다
공기는 정말 깨끗해 오래간만에 숨을 마음껏 내쉴수 있었읍니다

강촌코스 난이도는 남한산성과 비교해 볼때
업은 비교적 평탄한 반면 상당히 장거리(약30킬로 이상)이며 작은 잡석들로
길이 이루어져 돌에서 가해지는 충격이 있읍니다
다운은 좀 싱거운듯 하지만 역시 돌의 충격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 쉬워
주의가 요망 됩니다
찰과상을 입기 쉽읍니다
꼭 밴드와 소독약은 준비하세요
비온후라 중간 중간에 무릅반가량의 높이로 물이 흐르는 곳이 있읍니다
등산객들은 많지 않고 간혹 차를 끌고 오는 이들이 있는데
다운할때 주의 해야 겠드군요
코스는 긴 편이지만 시간은 그다지 많이 소비되지 않을것입니다
강촌역 주변으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많으므로
자전거 없어신 분들은 빌려 타셔도 좋을것 같읍니다

총체적으로 볼때 남한산성보단 힘들지 않았읍니다
초보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코스 인것 같아요
특히 잔 돌길에서의 자전거 테크닉을 익히는곳으로 괜찮을 듯 합니다
여기서 대회도 자주 개최 된다니 꼭 한번씩 가 보시기를...
초보코스와 중상급자코스가 있으니 골라 탈수도 있읍니다

끝으로 치통의 아픔을 억누르고 코스를 리드해 주신
*최재영씨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삼개월님과 김성민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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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2003.02.04 조회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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