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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개령 귀경하기

반월인더컴2010.08.06 22:56조회 수 256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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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을 넘는데 달고름한 냄새가 납니다.

좋은 향기 속에서   달착지근하게 잘 넘었습니다.

 

 

 

속사재는 넘는데 젊은 청춘 셋이서 국토순례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격려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들의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보았습니다.

 

 

 

구비구비 운두령을 넘어설 때 에는 해거름이 져서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모험왕님 격려전화에 힘을 내어 봅니다.

운두령 다운힐에서 다운힐 코너링의 완성을 느꼇습니다.

행복한 비행이었다고 할까요......

 

 

 

창촌에 들어가서 주유소에서 물 한그릇을 청해 얻어먹습니다.

구룡령을 넘어 양양간다고 하니 쥔장께서 말을 잇지 못하십니다.

시간은 저녁 8시 30분이었습니다.

 

 

 

 거리상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음... 그래도 가자 홀로라이딩과 야간라이딩은 원래 전공인데 강원도라고 뭐 특별할게있는가?

라는 생각에 구룡령을 올랐습니다.

 

 

 

두마리의 개들이 저를 맞이하더군요.

미시령의 고갯길과는 그 길이가 사뭇달라 힘들었습니다만 다운힐은 내인생 최고의 다운힐을 맛보았습니다.

다운힐 만의 길이도 20킬로가 넘는 것 같았지요.

 

양양의 숙박도착시간이 새벽1시,

휴~   힘들었고 재미있던 하루라이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6시입니다.

더 늦게 일어나야하는데 왜그리 일찍일어나게 되는지...

 

오늘은 한계령으로 시작합니다.

햐~  더운 날씨에 기럭지가 속칭 장난이 아닙니다.

 

한계령의 이름이 구 오색령이랍니다.

진땀을 다 뺏습니다.

 

다운힐 좋았고요.

미시령은 그저 간단히 올랐습니다만, 다운힐은 역시 최고의 스릴이었습니다.

 

짧은 1박2일이었지만 몇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강원도 5개령라이딩을 사고없이 무리하지 않게 잘마쳤습니다.

행복하지요. ^^

 

 

 

느낀점---

강원도 고갯마루 구경 잘왔구나~

다운힐이 안정되어감을 느꼈더라~

하고픈 것은 해보는게 좋더라~

무리하지 않으니 몸이 편하더라~ ㅎㅎㅎ 

 

 P8050125.JPG P8040115.JPG    

 

 

감사합니다.

번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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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새벽 1시까지 귀신 나올지도 모르는 고개를 나홀로 라이딩한게 무리하지 않은거면....

    우린 무서워서 몬해요...

  • 반월인더컴글쓴이
    2010.8.8 08: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첨부했시용~

     

    첫째사진 미시령

    둘째사진 대관령

  • 멋집니다요... 구룡령 한번 올라가고 퍼져서 담부터는 구룡령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했었는데

    5령을 도전 1박2일로~~~~

  • 잔차님... 반컴님은 이미 사람이 아니지 않았나요? 그러니 귀신이 뭔들 대수겠습니까?

    하여튼 짐승들 많아요.

  • 반월인더컴글쓴이
    2010.8.9 14: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츤츤히 가면 여기오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갈 수있을 것 같습니다.  근디 구룡령에서 개 두마리에 상당히 긴장했었답니다....  다행히 별일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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