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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산 단풍놀이

잔차2005.10.29 19:37조회 수 419추천 수 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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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 단풍구경을 떠난 남부군게시판을 쳐다보다가
베란다에서 올려보이는 모락산으로 가을을 느껴볼양
자전거에 올라타 집을 나섰습니다.

시작은 계원대 정문으로 들어가서



학교를 관통한후 후문으로 나와 오른편에 있는 삼림욕장으로 진입합니다.



진입하자마자 끝도 없는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계단



잠시 쉬었다가



계단



그리고 또...



갈림길에서 주 능선길을 포기하고 우회등산로로 코스를 수정해보지만



돌탱이길에다가



로프까지 등장하는군요..



결국 우회등산로를 포기하고 다시 능선길로 붙었습니다마는



여기서도 로프가 등장하는군요..



이제 안장에 히프한번 못대보고 업힐은 끝나고





오늘의 목적지 모락산 팔각정입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모락산 정상입니다만 오후에 결혼식에 가야하는 관계로
시간이 모자라 여기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300여개의 고무판계단을 지나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짧은 돌밭을 지나면



이제 고생길은 끝나고 신나는 싱글 다운힐이 시작되는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고생 끝,행복 시작

왼쪽은 절터약수터,오른쪽은 의왕가구단지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갈림길을 지나면 한동안은 부드러운 싱글이 계속됩니다.







잠간씩 타고갈만한 완만한 계단업힐도 나타나지만



이어서 나타나는 싱글이 올라올 때의 고생을 잊게합니다.



커다란 바위도 사이로 지나가게끔 길을 내놨습니다..





왼쪽은 오매기,오른쪽은 나자로 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면



나무계단과



오솔길이 2~3번 반복되고



나자로 마을로 내려가는 또다른 등산로의 갈림길이 나타나고





싱글길을 조금 더 내려가면



돼지바위가 나타납니다.
(어디가 돼지처럼 생겼는지?)



돼지바위를 오른쪽으로 돌면 부드러운 싱글이 끝나고
xc로는 타기가 껄끄러운( 내 실력으로는 ㅎㅎ) 계단과



돌탱이길이 끝까지 반복되는 구간이 나타납니다



내려다보며 찍어서인지 경사도가 잘 안나타나는군요..



한동안 계단이 계속되다가



의왕등기소 4거리가 나타나면서 오늘의 단풍구경은 끝이 났습니다.



지도의 2번에서 시작,11번 9번을 거쳐 오른쪽의 5번까지가
오늘의 단풍관광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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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오호라! 모락산 참 좋습니다...잔차님!(상세한 사진과 설명 Gooooooood!)
    p.s.어떻게 하면 이렇게 많은 사진과 글을 올릴 수 있나요?
  • 오늘 아버지 축의금 심부름 땜에 수원같다 오는 길에 수원 이목동즘 해서 산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첨가보는 산인데 무슨 생각으로 올라갔는지... 올라가다 무슨 왕자능도 구경도 하고 무지 헤멨습니다. 한 두시간 헤맸는데 산에서 다른 등산객을 한분도 못뵛네요... 좋은 분들과 정겨운 산을 오르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돌도 없고 짧은 업힐과 딴힐의 연속되는 동산이었네요..시간이 없어 중간에 내려와 도로로 왔는데 담에 시간되면길좀 알아봐야 겠습니다.
  • 점점 빠집니다..ㅎㅎ
  • 메고바이크 코스네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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