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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죽어야 하나요? 음..ㅠㅠ

battery82005.09.13 12:40조회 수 535추천 수 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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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촌먹벙하는날 타야를 2.1에서 2.2로 바깠지요..

튜브가 2.125 까지만 쓰라고 해서 쩜 불안하긴 했지만 2.2을 끼웠지요.

드뎌 사고 났습니다.  

어제 오후에 3시경 와이프왈...

마눌 : "오빠  집에서 머 터지는소리 났어!"  

나 : " 머가 터졌는데? 아가들은 괴안코? "

마눌 : " 둘째가 놀라서 잠자다가 일어났어! "

나 : " 알았어 이따가 집에 갈께 "

그리고 집에 오후 9시경 들어갔지요...

전륜 튜부가 터졌더군요... ㅎㅎ

그래서 인터넷에서 2.2끼울수 있는 주부를 신청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한참 잠자고 있는 고요하고 야심한밤.....

새벽 3시 경

" 펑 ~  푸휘히히히히~ "

후륜 튜브도 터져버렸습니다.

잠자다가 집 식구들이 모두 깨어났습니다. 음.......

앞으론 무식한 지꺼리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음....

담부턴 스펙을 지켜야 겠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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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2005년 9월 1일 (by 용가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by m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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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3시만 되면 일이 터지는군요.. 오호호호...
    아가들과 안빵마님이 무사하셔서 다행이어요~
    그렇다고 죽으실것까진 없지요... 오래오래 사셔도 됩니다.
  • 이상타??
    전 2.1짜리 튜브를 2.5에 사용하고 있습니다.주위에 그런 분들 많습니다.
    라이딩중 충격에 의해서 터질순 있지만 가만히 세워둔 자전거가 ....어케 혼자 터지죠??
    전혀 이해할수가 없네요 ????
  • 그것이.....처음 바람을 넣으면 가는 관을 통해서 들어가므로
    쥬브에 들어간 공기의 온도가 주변온도에 비해서 낮은 상태로 있다가
    점차 주변의 온도와 같아지면서 공기가 팽창을 하게됩니다.
    따라서 가뜩이나 작은 쥬브가 완전팽창상태에 있다가
    공기팽창으로 늘어나면서....펑 !!!!(맞나?)
  • 예전에 삼성동 사무실에서 새튜브에 바람넣고 세워둔 넘이 폭발했는데...
    그옆책상에 앉아있던 사람이 임산부였다는...클날뻔했어요...
  • 2.1 튜브나 2.2 튜브나 큰 차인 없는데여??
    0.1 차이..ㅡ.ㅡ;;
    다운힐 튜브면 모를까??
  • battery8글쓴이
    2005.9.13 1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암튼 터진 주부는 켄스타??? 껀가 그렇더군요. 가만 세워둔 잔차가 터져서 저도 무지 황당합니다. 으흐흐
  • 하여간 튜브 터지는거 몇번 봤어.. 그때 관악산 갔다 올땐가.. 카리스님 튜브터져서..다들 놀래고... 카리스님 왈 "에~이ㅆ ㅣ ㅇ ㅏ ㅇ, 그 캐쉐이 ^&%**)(*)_(_+^%)(&*(&^%^*"
  • 저도 2.5타이어에 튜브2.2쓰고 내몸무게로 조져도...끄떡없음니다.....고거이 불량튜뷰임!! 불량튜브 타도하자!!
  • muj
    2005.9.13 18: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기들 바르는 베이비파우더를
    튜브바꿀때 표면에 골고루 문지르고하면 괘안어~~

    그리안하면 타이어하구 튜브표면이 일부분 밀착해있다가..
    그부분만 팽창하야 결국 터지지...내가 실험해 봤쓰...진짜??
  • muj
    2005.9.13 19: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에서 튜브바꿀때는 고운 흙으로.........털어내구............꼭!!!
  • battery8글쓴이
    2005.9.13 2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역시 경험후 교훈을 얻었네요... 베이비파우다 우리집에 그거 데빵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튜브오면 꼭 파우다 바르고 껴야쥐^^
  • 오호라~ 튜브를 바꿀 때도 파우더를 발라줘야 하는군요!!! 저는 지난번 대관령 가기 전에 타이어 바꾸면서 보니 튜브가 아주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던데 괜찮을까요? 작년 1월에 중고로 사서 아직 그대로 쓰고 있거든요...너무 오래 쓰고 있는가요? 얘가 도통 펑크를 몰라서...^^ 아~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 muj
    2005.9.14 0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비아님 그거이 다시 꺼내서 파우더 발러주세요~~
    아님 사비아님 무게에 못견딜수도;;............................................농담입니다.^^;;

    저는..얼마전에 집사람꺼 빤짝이 섞인 파우다 훔쳐바르다 디지게 혼났씀....
  • 으허허허...제가 한 무게 하죠!!! 다시 꺼내 분발라줘야겠네요. 으~뒷바퀴가 걱정이로고..큐알레버에 있는 용수철이 찌그러져서 바퀴가 잘 빠지지도, 잘 끼워지지도 않으니...여튼 battery8님과 muj님 덕분에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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