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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차..

진빠리2005.04.21 08:05조회 수 464추천 수 1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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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고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걸어가면은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 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 다시 외로워지는

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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