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야
태양의 씨앗을 잉태한 해바라기야
한여름 뙤악 볕을 용케도 이겨냈구나
지금은 노란 불꽃을 끄고
둥근 얼굴 가득 알알이 영글며
고개 숙여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해바라기야
아직도 해가 그립뎌냐
익는다는 것은 너처럼 고개 숙이는 것
고개 숙인 너의 무거움에
가벼운 가을 바람이 스치고 지나간다.
해~ 바라기
달~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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