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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의 형질변경.

반월인더컴2003.10.28 10:41조회 수 352추천 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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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을 기점으로 출발한 남부군이 이제는 그 활동영역을 넓혀 광덕/백운/바라/청계/관악 산림욕장/망해암/관악 연주대 까지 진격을 했으니 가히 남부지역의 전 진지를 구축했다하겠군요.

진대장님을 필두로한 풀샥군단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 이젠 남부군들도 하드코아화되어가고 있으며, 마치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관악 연주대에서는 하드를 하나씩 까먹는 모습을 온 천하에 공개를 하니 이 어찌 하드코아화한 남부군이 아니라 할 수 있겠읍니까?

눈 내리기전에 좋은 코스들 많이 많이 돌아보십시요.
이제 남부군의 원본이었던 하드테일들은 소외감을 느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 남부군으로서 함께 하기가 버거운 마음에 투정을 부리고싶은 마음이라 그저 이해를 구합니다.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 하드테일들은 굳건히 임도와  싱글을 지키고 있을테이니 풀샥군단들은 하드테일들과도 종종 노라주는 아량을 보여주시며, 향후 많이 남지 않은 시즌동안 어우러짐의 절정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라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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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2003.10.28 1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라멘~~~
  • 밤컴님!.....함께 하기가 버거움이라 함은 정녕 아니외다.
    이는 빠리가 가장 싫어하는 말로써...다양성의 문제입니다....업힐의 줄거움이 어찌 내리막질에 떨어지겠소...
    결국....그 어느집단도 부럽지않은 진정한 게릴라들이 모인곳이 남부군일진데...
    각설하고... 저 빠리는 모든 남부군들을 껴안고 생활한답니다. 그것은 곧 자웅동체의 쾌락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주 토욜에는 우리의 진지인 수리산에서 거대한 신음소리가 들릴것입니다....속살을 허락하지 않는 수리녀의 강한 저항과 함께....ㅎ~ 오실꺼지요!...
  • 반컴님 넘 서운하지 마시이소마~
    아직까징 하드는 녹지 않았응께로...
    그라고 든든한 남로당이 있잖아요..잔차님/cj님/나박님..
    그리고 아직까징은 저도..ㅎㅎㅎ
  • 반컴님, 글 너무 재밌게 쓰셔요..ㅋㅋㅋ
  • cj
    2003.10.28 1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남로당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ㅎㅎㅎㅎ
  • 정말이지 반컴님, 진빠리님 두 분다 글씀씨가 대단 하십니다. 두 분의 말씀 앞에 저 코마는 쑥쓰럽기 그지 없습니다.
  • 2003.10.28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반컴! 걱정마소, 앞으로 몇년내로 옛날 프리시절 그리워하며 하드텔로 반컴뒤 엄청 따라 다닐거요.ㅎㅎㅎ
  • 오른 소리여~ 요즘도 하드텔 타는 사람 있나 머~
    나도 요즘 풀샥 타고 댕겨유.하드텔 못 써~
  • 반월인더컴글쓴이
    2003.10.29 08:5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ㅎㅎ 타기옹님..... 참 레인보우 클럽에서 송어 페스티발을 하셨다고 들었읍니다 잘 행사 마치셨는지요? 한 번 귀경가야했느디... ^ ^*
  • 2003.10.29 1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반컴님~ 제가 있지 안습니까~
    엎힐은 풀샥처럼 다운힐은 하드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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