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 마눌님이......

........2002.06.08 03:00조회 수 347추천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날 열받게 하믄
난 이랬읍죠.

3년전부터 지금껐 :

마눌한테 돈 달라고 한다.
얼마나 하면 있는것 다 내놔 한다.

옷 갈아입고
아이들에게 아빠 갔다오께 하고
마눌에게는 아무말도 않하고 나간다.

이때 복장은 잔차복장,손에는 잔차 핸들이 쥐어져 있다.

집 나올때 독하게 마음을 먹는다.
에이 오늘은 찐하게 술먹고 않들어 가야지 한다.

그리고 도로주행을 한다.
산에가면 다칠가능성이 있으니까...열받아서...

한 2시간쯤 쫄라게 뻑씨게 달린다.
후~하 후~하 !
땀이 난다.

덥고 땀냄새가 난다.
얼릉 집에가서 샤워해야지 한다.

들어가기전에 마눌에게 전화한다.

" 맥쭈 한 병 먹을껴? "

그러면 마눌은
" 안먹어 ! " 한다.

그럼 나는
" 알았어 ! "하고
맥주 3병 사가지고 들어간다.

나가 1병쯤 다 마실때쯤 마눌이 오면서
" 나두줘 ! " 한다.

글면 한 잔 준다.
서로 눈 흘기다가 어느덧 서로 취한다.

그러다가 술이 모자란다.
글면

" 술 더 먹을까? " 한다.

마눌은 보통 o.k다.
술 5병을 더 사가지고 들어온다.

물론 너무 무거우니깐 함께 들고 온다.
그리고 또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마시다가 대충 잘때도 있고
아님,샤워하고..... ^ ^* 

ㅋㅋㅋ...
그럼 3년 전에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라마쳐보세유~
반달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立春大吉...5 진빠리 2005.01.25 612
12053 立春大吉 반월인더컴 2011.02.04 2362
12052 不良napark님!...1 진빠리 2004.12.01 669
12051 힘을 쓰던.....1 다리 굵은 2004.05.26 427
12050 힘든 한주였습니다...2 진빠리 2003.02.08 369
12049 힘든 하루입니다. 반월인더컴 2003.07.16 438
12048 힘든 시절 입니다.7 karis 2004.08.27 452
12047 힘내십시요.... ........ 2002.05.30 318
12046 힌트...1 용용아빠 2006.03.17 387
12045 히히^^5 쭈꾸미 2004.04.05 317
12044 히히...남부군 팀마크 최종...4 진빠리 2004.07.01 417
12043 히히... 너두 죽어봐라... (5)2 muj 2004.03.07 428
12042 히야~~ 고녀석 참... ........ 2002.05.21 384
12041 히말라야의 토끼가 주의해야 할 일7 Biking 2008.01.17 1319
12040 히말라야 댕겨왔습니다16 좋은아빠 2007.02.21 687
12039 희은이누나...미워...ㅎ~ 진빠리 2004.04.29 369
12038 희망 2009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 2009.09.27 3150
12037 흥행저조로...폭파 진빠리 2003.02.12 417
12036 흡연, 정자 DNA변이 유발4 gsstyle 2007.06.07 448
12035 흠..총각 무지 놀랬습니다.. treky 2004.03.23 4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