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탈수록 즐거운 하드테일 잔차

........2002.05.30 23:18조회 수 309추천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요즘 며칠 아침에 핟텔타고 백운저수지...

요 며칠은 역방향으로 오는 잔차워먼도 만났는데, 내려서 몇마디 말걸어 본결과 올해 환갑이랍니다. 근데 환갑의  몸매가 아닙니다.

그 할머님이 제 핟텔 들어 보더니 "이거 얼마 줬수?"
"이거 값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무지 가볍네!"

그 할머니 자전거 들어보니 조끔 내거보다 무겁긴한데, 그할머니는 도로에서 타실테니, 별무리는 없어보입니다.

"할머니! 그럼 내일뵙겠습니다. 들어가세요."
"그려! 젊은이 들어가요~잉, 젊은 사람이 운동하는거 보이 좋네"

젊은이..젊은이... 들어본지 꽤 오래된 단어다.

서로 헤어졌고, 뒤돌아 보니 그할머니의 뒷모습은 젊은 아가씨(?)의 모습이었다.

내일 또 할머니 보러 가야쥐...



    • 글자 크기
자작나무 움틀무렵 (by Biking) 스무프님 (by 구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속보...3 진빠리 2003.07.25 309
173 남부군덜께 질문 - 어떤 디카 추천?3 leeky 2003.02.21 309
172 Re: 아무래도 참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2002.07.11 309
171 반갑습니다..현진님!... 진빠리 2003.01.17 309
170 자작나무 움틀무렵 Biking 2003.04.02 309
탈수록 즐거운 하드테일 잔차 ........ 2002.05.30 309
168 스무프님1 구레~ 2005.06.07 309
167 그물 번개....6 muj 2003.07.04 309
166 잊고있었던 옛이름2 wildrock 2003.06.27 309
165 무조건 1번 ........ 2002.05.31 309
164 김현님...3 반월인더컴 2003.09.30 309
163 리키님~~2 wawa9020 2004.08.16 309
162 과나기가...과나기가..1 Biking 2003.04.03 309
161 먼 말인지 보이지는 않지만........ 짱구 2003.07.26 309
160 저도 휴가를 가야 하는데.... ........ 2002.08.07 309
159 280에 이어... 이번주에는... 진빠리 2003.07.14 309
158 김현님~ 그리고 나박님 ~ ........ 2002.06.18 309
157 남부군 제위께, (老 少, 풀/하드텔 불문.모든 남부군)6 leeky 2003.03.20 309
156 중앙공원의 ........ 2002.05.31 309
155 [re] 스와핑... moon 2003.02.26 3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