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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 중 좋아하는 것들.

웃는돌2011.08.01 16:36조회 수 229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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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의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그리고 책나무에서 펴낸 수필집인 '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한줄기 바람이 너무나 고마운 긴 비가 마무리되는 8월 첫날의 오후입니다.

함께 열심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놀았던 지양산도

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포도받 긴 업힐을 마치고 정상에서 연양갱 하나 까먹으며 맞이하던 시원한 바람.

먼저 올라가기, 발 안내리고 올라가기 등 조금은 유치한듯 하지만

자존심을 걸고 끙끙거렸었는데요.

이제 이 비 그치면 예전처럼 소란스럽게 지양산을 쏘다니고 싶습니다.

 

바람부는 지양산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분들.

빨리 뵙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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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지난 주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원미산부터 신월산 매봉산까지 돌았습니다..

    2년만에 제대로 꽈당했습니다.. 아직도 왼쪽 가운데 손가락은 퉁퉁 부어있고.. 탑튜브와 키스한 제 XX는... ㅠ.ㅜ

    역시... 자전거는 몇년을 탔느냐보다는.. 안장에 몇번을 올랐느냐가... ^^

  • 웃는돌글쓴이
    2011.8.4 1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얼마나 빡세게 날아다녔으면 페달님이 낙차를 할까요??? 아는 사람은 믿기 힘든 얘기입니다^^

    얼른 비 그치고 산길 좀 정성화되면 예전처럼 헉헉대며 산을 누볐으면 좋겠습니다~~~

  • 웃는돌글쓴이
    2011.8.4 19: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번주는 중국 출장이라 안되고 다음주에는 지양산이든 한강이든 무조건 라이딩하는 걸로 해서

    얼굴보지요^^

  • 요즘 은근히.. 한강이 끌립니다 ㅎㅎ

  • 요즘 은근히.. 한강이 끌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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