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왈바와 함께 한 자전거인생!

웃는돌2011.07.21 17:27조회 수 2022댓글 3

    • 글자 크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사람의 인적이 없었던 탓에 이곳도 마치 폐허처럼

쓸쓸하고 황량한 느낌이 묻어나는군요.

그러나 예전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음에 크게 안도합니다.

여러사람들이 함께 어울려서 웃고 떠들고 했던 흔적들이 사진과 함께

아주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흔적을 하나씩 꺼내어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

우리가 저렇게 놀았군요^^

지금은 연락조차도 안되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함께

어울렸었군요.

이렇게 소중한 우리들의 추억이 하나도 버려지지 않고 어제 일인것 처럼

꺼내 볼 수 있음이 너무 기쁩니다.

 

이건 아무래도 왈바에 감사해야겠지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예전의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다시 이 공간이 예전처럼 여러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쉽지는않겠지만 한명, 두명 모여서 즐겁게 놀다보면 금방 예전과 같아질겁니다.

다시는 이 공간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도 항상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왈바가 있고 이 공간이 그대로 남아 있음에 한없이 감사한 하루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저도 전에 한번 예전 글을 보면서 지난 시간을 추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왈바를 통해 mtb를 배웠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기에 저에게도 감사한 곳입니다.

    지금은 다시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인생이라 자주 같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씩 인사라도 드리러 가겠습니다.

     

     

     

     

  • 폐허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가끔 들어와 보면 썰렁하기 그지 없더군요. 웃는돌님이 오셨으니 이곳이 또 즐거운 놀이터가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기회가 닿으면 지양산에 놀러가겠습니다. 근데 등산객이 좀 많아서 도심 근교의 산이 예전 같은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ㅠㅠ

  • 웃는돌글쓴이
    2011.7.23 17: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 사람도 많이 바뀌었고 길 또한 변화가 너무 많네요. 주변의 공사가 완료되면 등산객과 마찰이 적은길로 다시 코스를 개발해야겠어요^^
    여전히 서울돠 부산을 오가시는군요. 조만간 한강에서라도 얼굴뵙도록 날잡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서울시장 선거가 원하던대로 잘 끝났습니다. 그래서 잔차탑니다^^1 웃는돌 2011.10.27 4150
43 어제 배운것들 정리1 잭과 콩나물 2009.01.02 990
42 보고픈님,1 충무로 2007.03.30 1605
41 남자가 평생 말을 잘 들어야 할 3명의 여자~~~1 조운 2008.10.27 1062
40 어제 날씨가 ....1 ptree 2007.03.11 1134
39 서울랠리...1 겡끼 2008.07.22 948
38 내면의 자유~~~1 웃는돌 2008.07.23 994
37 추석에 시골에서 담아 본 사진 몇장.1 4륜구동경운기 2009.10.05 2737
36 낯가림이 심해서..1 noman 2009.06.09 1995
35 파워젤 찾아가세요!1 웃는돌 2008.10.01 1017
34 로시니님 오금교 업힐 성공 동영상1 슈베르트 2007.11.24 975
33 몸에 이로운 일은 행하기가 힘들고...1 웃는돌 2008.07.26 1004
32 공익이 입니다1 박공익 2008.12.18 1026
31 추석 전, 신도림~서울대~국립묘지 테두리 "산.뚱" 싱글라이딩이라도 하죠...ㅜ.ㅜ1 mtbiker 2012.09.01 3712
30 조우..1 noman 2011.11.07 4120
29 주말 지하철역 / 하천 자전거길을 이용. 서부지역 거점 라이딩의 가능성 mtbiker 2020.08.12 161
28 라이트 고무거치대 버논개미 2009.01.14 1131
27 부산 남구 우암동 스캇 지니어스 도난 최두환/부산81 2010.10.24 3143
26 선인들의 말씀 한마디--- leejong909 2009.05.27 2124
25 개미입니다 버논개미 2012.10.01 328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