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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한소절

leejong9092009.05.21 09:05조회 수 1726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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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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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몸풀기 라이딩 (by 슈베르트)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by 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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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내 주변에는 이런 생각을 가진분이 많이 있고 그 분들과 더블어 살아가고 있으니
    아~! 이것이 진정 행복이로구나
    멀리서 찾지 말고, 나 자신에게서 찾고, 지금 내 옆에서 찾는다면 행복은 멀리있지 않겠죠.....
    손 바닥도 앞 뒤가 있듯 인생사 별것 없다고 봅니다.
    생각 나름 아니겠습니까,
    비 내리는 오늘 KTX로 천안 내려갑니다.
    배고 능선이면 잔차라도 가져 갈텐데, 업무 차 방문이라 도장찍고 바로 올라와야 하네요
  • 비가 오니 시 귀절이 더욱더 맘에 와 딯네요 .... 요즘 우울하고 힘든분 많은데 서로 비비면서 살면 나아지지 않을 까요..
  • 좋은 글입니다.....
  • 음..!! (끄덕 끄덕)..............................................
  • 잘 새기겠습니다.^^*
  • 세상만사 손해보면서 살아도 엄청남아요
  • 오랫만에 들렀는데 좋은글 보고 갑니다
    아차 옮기기도 할께요
  • leejong909글쓴이
    2009.5.22 1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즐겁고 살려고 합니다.

    퍼가도 괜찮습니다.

    저또한 매사에 반성하고 손해보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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