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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정한 잔차의 계절, 시합 나갑시다^^

웃는돌2009.04.16 16:30조회 수 2093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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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변과 올림픽대로를 달려서 일을 보았는데 괜히 신이 나네요.
마치 중학교 다닐 때의 토요일 오후 같은 느낌이 아주 강하게 다가옵니다.
운전하면서 한동안 옛추억에 빠져서 즐거운 기분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 아주 예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가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ㅋ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에~~~토요일 밤에~

여기저기서 각종 대회와 랠리 소식이 귀를 간지럽힙니다.
시합 안나간지도 제법 되었는데 아는 사람들의 입상소식을 접하니 저절로
다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멀리 있는건 머리가 나빠서 잘모르겠고 일단 코 앞에 닥친 몇개가 제 심장을
뛰게 하는데요. 바로 오디랠리와 무주시합입니다.

오디랠리는 깡다구 하나로 들이댔다가 무릎에 붕대 칭칭감고 진통제 먹으면서
정말 힘들게 완주했었는데 그때의 감동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무주시합 역시 아무 생각없이 출전했고 예전 사진 보면 많이 촌스럽지만
아주 나쁜 성적은 아니었고요.

첫 랠리인 오디랠리와 첫 시합이었던 무주대회...둘다 리지드포크로 출전한
저만의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무슨일이
있어도 두개 다 나가보고 싶네요^^

올해는 다행이도 날짜 조정이 되어서 오디는 5월17일이고 무주는 24일입니다.
벌써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에 열이 오릅니다.
기다려라...오디야~   다시 보자 무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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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바님..슈벨님.. (by chul1119) 일요라이딩 (by 슈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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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웃는돌글쓴이
    2009.4.16 16:3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서 이번 일요일 초강대국님의 오디랠리 후반부 답사라이딩에 가볼까 하는데
    같이 가실분 계세요???
  • 한발 살포시 담가 봅니다.
  • 웃는돌글쓴이
    2009.4.16 17:33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발 살포시 담그는게 어느걸 말씀하시는지...
    1번 오디랠리, 2번 무주대회. 3번 오디랠리 답사라이딩. 3지 선다입니다^^
  • 1.2.3번 전부 입니다.
  • 웃는돌글쓴이
    2009.4.16 17: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케바리...불나방 처럼 죽는지도 모르면서 불로 뛰어드는 저 무모한 도전 ㅋㅋㅋ
    한명 낚았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일정 잡겟습니당!!!

    실시간 리플입니다^^
  • 음..웃는돌님의 질주본능이 나타나시는군요..
    그렇다면 전 응원본능을 발휘해야 하겠군요~~^&^
    그래도 언젠가는 오디든 무주든 한번은 가봐야 할텐데...ㅜ.ㅜ
  • 대회는 몰라도 랠리는 정말 오랫만에 나가보고 싶네요 ㅎㅎ
    오디랠리가 서울랠리일때 처음으로 나갔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 저는 이번 4월26일 광덕산 대회와 5월5일 광명대회 신청했습니다.

    요즘 활동이 뜸한 것은
    입장 정리가 되지 못한 점도 있고,
    또 저는 대회 레이싱 스타일이라서
    선뜻 함께 하자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답글 다는 것도 그동안 어려워서
    달지 못했습니다.

    즐겁게 타는 자전거를 지향하는
    그런 상태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웃는돌글쓴이
    2009.4.22 1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경운기님!
    모두가 더욱 즐겁고 편하게 잔차 타자는게 어울림의 기본 바탕이지요.
    조금만 서로 마음을 쓴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요.
  • 경운기님 작년에 제가 광덕산대회에 생애에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였습니다.

    올해는 신청한 때를 놓쳐 버렸네요

    아무턴 화이팅 입니다.

    우승 하시고 오세요 그게 우리들의 기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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