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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수를 만났습니다 ㅠㅠ

웃는돌2009.04.10 09:40조회 수 2086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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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요야벙 ... 5명이서 낑낑대고 산을 오릅니다.

정수장 싱글 올라가는 길에 왼쪽을 보니 HID불빛이 하나 올라옵니다.
'안녕하세요' 소리를 질렀지만 답이 없습니다. 업힐이라 못들었을까?

정수장 오르는 나무계단 있는 구부러진 싱글. 제가 선두에서 낑낑대는데
바로 뒤에 불빛이 느껴집니다. 어라! 누구지?
유쾌한님? 그러고도 남을 인물...
노맨님? 그래 노맨님이면...
돌산님? 돌산님도 많이 업이 되셨지...

산마루에 올라서 나무를 끼고 뱅뱅 도는데 몇바퀴를 같이 저를 따라서 돕니다.
어? 우리 식구들 스타일이 아닌데??? 누구지???
업힐 올라가면 대체로 바로 멈추거나 진행을 해버리거든요.

아직 모두 안올라오셨길래 저는 계속 돕니다. 마침내 뒤에 있던 분이 정수장쪽으로
올라갑니다. 어? 번장이 안갔는데...
뒷모습을 보니 우리 식구가 아닙니다^^

작동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만나서 함께 타기로 합니다.
휴식시간에 인사를 나누는데...헉 시합 때 마다 늘 입상하시는
마스타 중급(상급으로도 자주 출전)의 정전훈님입니다. 어쩐지...

신정동으로 얼마전에 이사오셨답니다.

예전 한참 시합에 열 올릴때 이분이 타겟이었지요. 까마득해 보이는 목표.
토요일은 시간이 안되지만 일요일이나 야간은 자주 뵐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무튼 반가웠고 끝난 후 여러가지 조언도 아주 소중했습니다.

집승들이 득시글거리는 지양산...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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