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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타야로 바꾸니..그냥..

뽀숑(Fauchon)2007.04.25 18:34조회 수 1147추천 수 1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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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랠리를 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몸 만들기 준비가 아니라 그냥 가기 위한 짐꾸리기..ㅋㅋㅋ

어제는 잔차의 묵직한 바퀴를 빼고 날렵한 뱀같은 1.2 로드 타야로 바꿨습니다.

바꿔 놓고 보니 허거덕... 잔차가 왜 이리 볼품이 없어졌는지..

근육질의 몸매가 피죽도 못먹은 몸으로 바뀐 것 같애서.. 부실해 보이고 없어 보이고..ㅜㅜ

어색하고...

어쨌건 타야 바꾸고 타 보니 승차감은 그냥 예술입니다.

소음이 없는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정말 얼음위를 미끄러지듯 거의 힘이 들지

않는 페달질.... 호호.. 새로운 재미가 있네요

어쨌건 이번 랠리 출전의 목적은 살아 돌아 오기...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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