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자전거에 앞에 장바구니, 뒤쪽엔 아동시트, 그리고 가끔씩 2인용 트레일러 달고 시간날 때면 와이프, 초등1년 아들내미와 같이 중랑천 자전거 도로로 나가는 사람입니다.
휘경동에 살고 있어서 중랑교 근처에서 진입하는데, 최근들어서 한낮 땡볕에 나와서 도봉산까지 왕복, 그리고 어제는 반대방향으로해서 용산 CGV까지 갔다왔네요.
물론 트레일러에 둘째까지 태우고 다니기 때문에 속도는 낼수도 없고 그냥 제가 일정한 속도로 꾸준하게 달리고는 있는데, 일반 아동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따라오는 아들내미를 보자니 기특하기도 하지만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기어도 없는 근거리용(?) 자전거를 타고 힘들어하는 녀석을 보자니 다음에 또 먼거리를 가려는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여기분들에 비해서는 먼거리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조금씩 거리를 늘리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자전거는 그냥 탈줄말 알아서..아들내미 자전거를 기어달린 놈으로 하나 사주고 싶은데..마트에 가서 사주자니 좀 그렇고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아동 자전거 괜찮은 모델이 있다면...아니면 어떤 조언이라도 고맙게 받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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