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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도중 ..배고파서 쓰러질것 같을때 무얼 먹어야하나요..;;

jkl214342008.06.18 12:56조회 수 998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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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재미로도 타지만.. 아무래도 운동효과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상당힘 몸무게가 나가는편이라.. 올여름 자전거로 한 10kg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일에 두번은 50킬로 라이딩을 할생각입니다.
어제 라이딩 도중. 한 12킬로정도.. 배가 고프네? 그렇더니.. 급작스럽게 어지럽고, 다리가 후달거리며.. 몸에 기운이 빠지는걸 느꼈습니다. 이런 증상을 작년에도 몇번 있었습니다.
이럴때 더  밟아주어야.. 살이빠지는거라는 생각을 했으나.. 살이빠지는게 아니고 제가 나가 자빠지게 생겼다군요. 어쩔수 없이 라면 사먹었습니다.
도로아미타불 됐습니다. 대체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얼 먹어줘야 기운도 생기고 살도 안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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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50키로 정도의 라이딩 계획이라면 쵸코바 두 개와 버내너 두 개 정도는 휴대 하세요.
    떡도 좋은 휴대음식이 된답니다.
    떡이라는 놈이 의외로 쌀이 농축된 음식이라 두어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지요.

    라이딩 중에 이미 배가 고파졌다면 그 라이딩은 실패입니다.

    어찌어찌 기어는 갈테지만... ㅋㅋㅋ

    배 고프기 전에 미리 먹어줘야 합니다.
    제 배낭에는 쵸코바 두 개는 항상 들어 있답니다.

    단걸 워낙 안좋아 해서 맨날 봉지 으깨질때까지 갖고 다니다가 어쩌다 먹지만...그 정도 라이딩엔 버내너는 휴대 하는게 좋습니다.
  • 저혈당이 오신거 같은데 조심하시구요.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어지럽고 힘이 빠질때는 초코바, 사탕,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셔서 혈당을 올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 감량도 좋지만
    라이딩 중에는 목마르기 전에, 배고프기 전에 마시고 먹어줘야합니다.
    자칫 저체온증에 빠질 수도 있고 체력고갈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오래타면 살은 빠집니다.
    바나나, 파워젤, 파워바, 초콜릿 등등 간편식이 좋겠지요
  • 50km 라면 매일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로 감량하시겠다면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장 좋지요.
    오늘 아침 제가 먹은 것은
    손바가 만한 돼지 엉덩이 살과 계란 2개, 떠먹는 요구르트와 시리얼 400ml, 식빵 3조각과 쨈
    이렇게 먹고 출근하니 회사에 오니 배가 고픕니다. 설탕없는 커피 한잔을 마십니다.
    11시가 넘으니 무지 배가 고픕니다. 12시가 되어 점심을 먹습니다.
    6시에 자전거로 집에 도착하여 밥 한공기와 된장찌개를 먹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합니다.
    식사 전에 단 음식을 조금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앞기어는 2단 뒷기어는 중간 5~6단에 놓고
    속도가 23km/h 가 넘도록 페달을 돌립니다. 1 분에 90회전 이상 페달을 돌려야 합니다.
    결론으로 1분당 90 회전이상의 페달을 돌리기를 한 시간 이상 하면 석 달에 10kg 이상
    감량 됩니다. 저는 허리가 36인치에서 30인치로 줄었습니다.
  • 밥을 드셔야죠...후다닥....~~~~ ^^
  • jkl21434글쓴이
    2008.6.18 15: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결국 저혈당이로 인한거니.. 단것을 먹어주면.. 좋다는 예기네요..
    라이딩 경력 3년에.. 이제 3000킬로 정도 탔는데.. 체력은 확실히 늘었는데요.. 100km정도는 배만 아고프다면 무리없이 다닐정도인데.. 그 먹는게 조절하기 넘힘드네요.. 넘많이 먹어도 라이딩에 불편함을 느끼고 그렇자니 적당히 먹다고 나중에 위에 처럼 배가고프면 일행들에게" 밥먹고 갑시다~"라고 하기도 좀... 내 배고프다고 한참 신나게 달리는 도중 일행들에게 할말도 아닌것같고..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바나나?.........
  • 참고로 적어봅니다. 저도 MTB 구입 후 라이딩 초기에.. 40km 정도 주행하면, 주행거리가 30km 정도가 넘어가면 갑자기 허기가 지고 힘이 빠지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이래서야 근육에 아직 힘이 있어도(근육이 지치지 않았어도) 더 라이딩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형편이 됩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탄수화물 보충제를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탄수화물 보충제는 초코바나 젤리 형태의 제품도 있고, 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음료수 형태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료수 형태를 선호해서 물통 한개당 700ml 에 200 kcal 정도의 열량이 함유되도록 섞은 후에 라이딩 중간 중간에 목이 마른 때 수시로 몇모금씩 마셔주니 40km 정도의 라이딩도 허기가 지는 일 없이 무난하게 라이딩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탄수화물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바나나...아니죠..버내너..맞숩니다.
  • 라이딩중에는 초코렛계열의 음식물을 먹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뭐.. 파워젤이나 이런게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 2008.6.18 2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코우유가 좋은데.. 여름에 쉬이 상하니 패스~ ㅎㅎ
    너무 단게 싫으시다면 양갱도 좋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효과가 빠른건 파워젤..
  • 이 글을 보니 입문때 편의점에서 허겁지겁 빵과 우유를 사먹었던 기억이~~~ㅎㅎ
    그게 저혈당이었군요!!!
  • 보통 사람보다 허기가 빨리 찿아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한끼 굶는게 듁음이죠

    찹쌀밥 ,,,낙지 ,,,등을 꾸준히 더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가루..가루...미싯가루!!!
  • 질문하시는분을 위한 배려 차원의 리플에
    '바나나?...'
    이런식으로 의문부호 남기는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아직은 버내너 보다는 바나나가 더 일반적이죠. 조선에서는...

    바나나<banana>
    [명사]
    1 <식물>파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10미터이며, 땅속의 알줄기에서 죽순 모양의 싹이 나와 긴 타원형의 녹색 잎이 8~10개가 모여나고, 긴 잎깍지가 서로 겹쳐 헛줄기를 이루면서 자란다. 초여름에 커다란 꽃줄기가 나와 엷은 누런색의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열매는 식용한다.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2 ‘
    1 ’의 열매. 초승달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색깔은 주로 누런색이다. 맛과 향기가 좋다. ≒감초(甘蕉)·파초실(芭蕉實). (Musa paradisiaca.)
  • ㅋ............................
  • 오늘 60킬로 달렸는데 30킬로 넘으면서 배고프고 힘없고 그랬는데 저혈당이었군요... 팥이든 빵3개씩이나 한꺼번에 해치우니 힘이 불끈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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