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몇kg 나가시는가요? 70kg이상이면 폭스가 더낳구요...그이하면 차라리 시드가 더낳습니다 그리고 샥같은경우는 신품사서 한번이라도 피스톤질 해버리면 중고가 되어버립니다...중고와 새거차이가 많이나는 파츠중 하나이구요

^^ 몸무게 70kg이하면 시드. 70kg이상이면 폭스라는 답은 어디서 나온것 인가요?
스티어러 튜브의 굵기를 가지고 무게 측정을 하나요?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시드는 약하다, 몸무게 제한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튼튼한것을 찾으려면 폭스를 써라 하는 말들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덩치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갈것 같은 서양인들이 시드를
쓰는 이유는 뭘까요?
게다가 그 약한 시드 샥을 가지고 드랍도 하고 계단도 타고 다운힐 하는것은 목숨을 건 라이딩 인가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구지 스티어러 튜브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폭스샥과 레바샥을 비교해야 할듯 합니다.
저는 몸무게가 80kg입니다만 시드샥 가지고 불편하거나 약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시드샥 초창기때 부터 사용하는 시드 마니아 입니다.^^
샥을 선택하시는것은 본인들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역시 새것과 중고의 차이는 가격의 차이가 되겠지요.^^

SID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게입니다. 경량을 위한 필수 선택이라는 말이죠. 유독 우리나라의 경우 무게에 민감한터라 시드가 많이 팔리고 있는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시장의 흐름 32mm 아닌가 합니다. 샥의 강도나 내구성을 떠나서라도 락샥도 08년 2월이면 기존의 SID를 버리고 새롭게 32mm를 선보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superlightintegrateddesign.com/ 아마도 1425g~1450g 이 사실이라면 SID를 구입하는 요소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무게"에 대한 메리트는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론 기능,디자인,성능의 대결이 되겠지요.

저도 시드샥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사람들의 선입견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도 폭스는 줘도 안쓰는 유저입니다;; ^^ 하지만 70kg이상인 라이더분이 드롭이나 점프하면 좀 휘청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답니다..

80kg인 저도 시드샥 사용중입니다만,,,,,,
폭스샥의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써보고 싶다는 ;;

kimho님 올려준 링크 따라가 보니
시드월드컵도 크라운과 스티어러튜브가 알로이로 제작되는군요.
그럼에도 무게는 가벼워지는걸 보니, 기술은 계속 진보하나 봅니다.

내구성을 떠나서 댐핑의 반응성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시드는 잔충격에도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레바 같은 경우는 좀 더 묵직하게 반응합니다.
스텐션이 굵어지면 내구성 외에도 오일량이나 기타 강성(stiffness)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샥의 특성이 달라지게 되지요.^^

시드월드컵 사용하고 있으며 오늘 #에 폭스 f100rlc 주문 했습니다.
줘도 안쓰는샥이 폭스 라니...괜히 주문 한건가요?
시드 정말 좋은 샥입니다.그전에는 폭스의 단점을 많이 봐왔기에 저도 폭스는 별로 라고 생각해 왔지만 요즘은 폭스 좋아 진것 같습니다. 첨에 마니또 두번, 다음 시드만 두번째 썻지만 그중에 시드는 갠적 생각으로 완성도가 가장 높은 샥임에는 분명 합니다. 항상 같은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샥입니다. 가볍고 조율이 간편하고 장점이 많은 샥임에는 분명합니다.
제가 폭스로 바꾸는 이유는 좀더 풍부한 트레블을 느껴 보고싶어서, 내잔차와 컬러매치가 잘되서이고 폭스도 시판된지 몇년 되었으니 이젠 완성도가 높아보이고 시드 월드컵은 제가 4년째 썻지만 좀 약하다는 이미지를 받아왔기에 좀더 다운을 경쾌 하게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월드컵의 경우 다운에서 좀 떨리거나 흔들리는 경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같은 100mm 샥으로 레바 월드컵이 있지만 레바월드컵 역시 카본 튜브고 또 이번엔 다른 샥을 써보고 싶어서 한번 교환 해보려고 합니다.

正님이 자전거에 얼마나 마니 아시는줄은 모르겠으나 줘도 안쓰는 샥이란 말씀은 좀 그러내요... 여기 폭스 유저들도 많을탠데, 세계 유명 선수들도 잘쓰는 샥을 줘도 안쓰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