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서는 없으신가요?
스템에 2/3만 물려도 되긴 한다던데요...

위쪽 스템볼트에 샥튜브끝이 닿는다면 심하지 않는 라이딩에는 괜찮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더군요. 물론 헤드튜브 위쪽 빈공간에는 비어있는 만큼 샥튜브와 같은두께 (1과1/8인가요?)의 파이프를 잘라서 링으로 만든 다음 빈공간을 채워 줘야되고요.
단, 안전을 보장하긴 힘들고요...

근데 2센티라면 아마도 위쪽스템볼트와 아래쪽 스템볼트 중간정도까지 밖에 안갈듯 한데요... 그리고 스페이서를 빼서 우겨맞춘다면 라이딩이 심히 괴로울것으로...예상되는바...

생활자전거 핸들스템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스티어러튜브를 연장해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 스티어러가 어느 정도는 스템에 물려야되구요. 무개손실도 약간은 있습니다.
보유하신 샥에 애정이 많으시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의 모샵에서 스티어러 튜브 길이를 안전하게 4cm정도까지 늘려주는곳이 있습니다.
원래 튜브보다 더 튼튼(?)합니다. 물론 무게가 많이 나가는것도 아닙니다.
아주 정밀한 작업이며 비용이 4~5만원정도들었으며 정확한 싸이즈만 제어서 보내주면 택배로도 가능한걸로 압니다.

전 이곳에서 스티어러 튜브 늘려서 사용했었고, 지금은 프렘 교체로 다시 원상태로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