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클럽에서 단체로 갔었는데...
전체 코스에 대한 사전 준비도 좀 미흡했는데다...출발시간도 지연되었고...
더욱이 중간에 비도 오고 일행중 1명이 뒤에 처지는 바람에
코스의 절반도 못 채우고 저녁 9시 넘어서야 겨우 어두운 산길에서 끌바하여
간신히 법수치로로 내려올 수 있었죠..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추억이긴 했었지만....
코스에 대한 사전 준비 및 GPS의 필요성이 절감되더군요..

가격대가 좀 높지만 가민 60CSX 한글 지원이 가능한 걸로 사세요..영문버젼 말구요..
가민코리아에서 110에 판매됩니다.

트랙만 선호 하신다면 구지? 비싼기종을 사용치 않고도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는 좀 해야 하지만 자금압박이 있는 경우라면 가민 노랭이나,마젤란 익스플로리스트
210기종 정도만 해도 사용하시는데 별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GPS에 입문하시면 공부는 어차피 필수입니다.
가민이나 마젤란이나 기능은 거기서 거기이고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60CSx를 사신다면 궂이 한글판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영문판(50만원 가량)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GPS길잡이에 가시면 많은 정보와 공부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회사에서
원천적으로 한글판을 구입한 사람이 아니면
지도를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도를 구하고도 고생은 많이 하셔야 되구요.

다음까페 길잡이 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GPSGIS

저는 잘 모르지만, 구름선비님께서 고생 얘기 하신 건
아마 한글 지형도를 어렵게 구했다 하더라도
지명등을 영문으로 변환하는 과정에 상당한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