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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에게 안장질문입니다..

codej2006.10.16 09:33조회 수 36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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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셔구입해서 잘타고있습니다...근데..다른건 좋은데..
전립선쪽 압박이 좀 있네여..다른데 힘은 별루 안드나...엉덩이 쪽이 문제입니다.
앞코도 좀 낮추어보고 했는데..물론 패드있는 쫄바지 입고는 타나 그래도좀...^^;;
안장을 바꾸고 싶은데..전립선 안장도 종류가 많더군요..
안장 선택시 어떤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약간 딱딱해야 한다고 한느데..뭘 알아야지여..
가격대 성능비로 괜찬은거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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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일단은 엉덩이를 비롯한 부위의 단련이 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초기에는 엉덩이와 전립선의 압박이 심한 게 보통이지요.
    가능하면 라이딩 도중에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어서 전립선의 압박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 통증이 심하다면 안장에 '젤커버'를 씌우는 방법과, 두툼한 올마운틴용 등의 안장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안장만큼 주관적인 부품이 없을거라서 안장 추천은 좀 난감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안장들을 사용해본결과 전립선보호쪽에서만 본다면
    가운데가 뚫린 안장보다는 뒷쪽까지 길게 움푹 파인 안장이 전립선에 압박이 덜한듯 싶었습니다.
    셀레안장(SMP시리즈 제외)중에서는 그런 안장이 거의 없고 WTB시리즈가 대부분 이런 방식을 택하는것 같더군요.
    그 외에도 벨로에서 초기에 나왔던 제품이 하나 있었던것 같고 산마르코에는 카본 안장이 이렇게 되어있습다.
    제가 좋다고 해도 codej님에게는 불편할수가 있습니다. 여러 의견 들어보시고 구입하세요.
  • 일단 2~3주 정도 매일 타시면... 엉덩이쪽은 어느정도 단련이 됩니다... 그래도 불편하시면 안장의 위치조절(앞, 뒤), 각도조절 해 보세요....또한 안장의 위치가 너무 높든가 낮든가 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 몇 mm의 이동으로도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저의 경우는 싯 포스트를 쑥 뽑아서 타다가 예전에는 못느끼던 엉덩이의 불편함이 와서 안장을 3mm정도 낮추니까 훨씬 편해지더군요... 아주 미세한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 것이 안장과 관련된 피팅입니다... 그래도 아무런 효과가 없으면 그 때 안장을 신중히 골라보세요... 가장 주관적인 부품이 안장이죠... 남들이 아무리 좋다해도 나에게는 불편하기만 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첫째는 엉덩이 단련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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