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을 뒤로 밀고 타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안장을 너무 많이 뒤로 밀고 탈 경우 레일이 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장을 뒤로 많이 밀고 타시는 분들은 셋백 싯포스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싯백은 단순히 안장을 뒤로 밀어 타기 위해서 나온 제품을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싯튜브의 각도때문에 나온 제품인데
프레임 사이즈 작은 분들이 안장 뒤로 밀어타기 위해 싯백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이즈 조정을 안장을 뒤로 밀거나 싯백을 이용해서 무게중심을 뒤로 이동하면서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셋백- 샥을 권장 트레블이하의 각을 쓰면 자전거의 헤드튜브와 싯튜브의 각도가 수직에 가까운쪽으로 서게 됩니다. 비비높이도 낮아지구요.
싯튜브각도가 73이던게 74.5정도로 변하죠. 대퇴골이 긴분들은 안장을 물릴곳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아무리 레일 앞쪽으로 싯포스트를 물려도 원하는 지점이 되지 않는거죠. 이럴때 셋백을 이용해 보정합니다. 셋백을 쓰느냐 안쓰느냐는 대퇴골의 길이와 싯튜브 각도에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오메트리때문에 (안장의 위치) 용도를 달리 쓰는것일 뿐 입니다

대부분의 xc전차는 셋백싯포스트 쓰구있구요
올마 이상쪽으로는 일자를 주로 쓰는듯 합니다

부연 하자면
톰슨에서 나오는 포스트가 휜 셋백싯포스트는요
보통 쓰는 원볼트 셋백싯포스트와 거의 똑같은 지오메트리예요
구조상 뒤쪽으로 옮길수가 없기에 포스트를 휘어놓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