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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잔차로 일산쪽에서 종로까지 출퇴근이 가능할까요?

uport2006.06.19 16:22조회 수 780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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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고파서 자꾸만 두리번 거리는데...

이 잔차로 일산쪽(정확히는 화정동)에서 종로쪽(정확히는 안국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할는지요?

거리는 대충 계산하니 편도 27Km 정도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거리보다는 이동과정의 안전성이나 도로여건이 제일 관건일 것 같이 생각되네요..

코스는 3호선타는 길로 불광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빠져서 서오능길로해서 원당역을 거쳐서
화정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전거로 그것이 가능할 것 같은지와 기타 주의할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은 2장만 올릴수 있어서 그렇게 붙였고...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OMPONENTS AND SPECIFICATIONS:
*2005 Kuota Kalibur Carbon Frame SIZE MEDIUM
*Kuota Monocoque Carbon Fork 1 ? "
*SHIMANO DURA ACE CRANKSET 175 mm 53/39
*SHIMANO DURA ACE 10 Speed Rear Derail.
*SHIMANO DURA ACE 2005 Braze On Frt. Derail.
*SHIMANO DURA ACE 10 spd Bar End Shifters
*SHIMANO DURA ACE Brakes Front/Rear
*DURA ACE 10 Speed CHAIN
*DURA ACE 10 Speed Rear Cassette 11/25
*SHIMANO Cable Housing
*Selle San Marco Aspide Triathlon Gel Saddle w/titanium rails
*MODOLO KX Carbon Stem 110 mm {Very nice full carbon stem w/titanium screws, that is also reversible}
*Full Speed Ahead FSA HEADSET {Carbon Top Collar, matches nicely with rest of machine}
*Kuota KALIBUR CARBON Aero Seatpost
*CARBON SPACERS 1 3/4" {Plenty of room for personal adjustment/fit}
*Oval Concepts A900 Carbon Aero Bars {These bars are SWEET!} Infinite adjustability, and I will include all spacers ...
*X Lab Carbon Fiber Bottle Cages x2 {ultra light weight carbon}
*ZIPP Carbon 808 Rear 700c Tubular { Revolutionary dimpled 81mm deep rim }
*ZIPP Carbon 808 Front 700c Tubular { Revolutionary dimpled 81mm deep rim }
*CARBON CONCEPTS Front/Rear Skewers
*TUFO S3 LITE 700 X 19 mm Front Tubular Tire
*TUFO S3 LITE 700 X 21 mm Rear Tubular Tire
*TUFO Value Extensions


u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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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빠진 체인 끼워주는데 2만원 정도 받나요? (by dh9999) 저기 자이언트이구아나를 사면 쪽팔리나요?? (by wowm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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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uport글쓴이
    2006.6.19 16: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은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않아 체력이 많이 달리지만 그래도 예전에 어릴때는 자전거를 많이 탄 경험이 있습니다.. 20년 이전에 싸이클도 많이 타고다녔었기에 한동안만 고생하면 거리로는 체력이 가능할 것 같은데... 도로가 아무래도 너무 위험해 보여서 망설여집니다..
  • 십자수
    2006.6.19 16: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로 서울 시내를 주행한다는거 보통 결심으론 안됩니다.ㅎㅎㅎ
    자전거 멋지군요...
  • 무한초보
    2006.6.19 16:39 댓글추천 0비추천 0
    헐.. 자전거를보니 10분만에 도착할것같은 포스가...;;;
  • HeadSouth
    2006.6.19 16: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생각은.. 위험하다가 80% 이상입니다.. 물론 안위험한 경우가 어디있겠습니까만.. 특히 싸이클타이어의 좁은 타이어로 국내 도로를 달리신다는건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로포장하느라 울퉁불퉁한 아스팔트와 길가에 뿌려져 있는 흙등이 최대의 불안요소가 될거 같네요..
  • estaticfear
    2006.6.19 1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멋진 자전거네요...
    그러나 타임트라이얼용 잔차인듯 합니다.
    시내에서 주행하시기는 좀 무리일 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ducati81
    2006.6.19 16: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체된 도로에서 쿠오타는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에하나 도난의 위험도 있구요. 좀 더 저렴한 하이브리드 MTB가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만...
  • uport글쓴이
    2006.6.19 16: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오능에서 녹번을 통해 안국쪽으로 넘어오는 이 길이 자전거로 출퇴근이 용이한 코스인지가 걱정이 됩니다.. 일단, 소요시간이 최대 1시간 20분이 넘게 걸리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물론 처음에 체력이 약할때는 약 2~3주간 1시간 40분 까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부 코스라고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위험한 곳이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어릴때는 도로에서 싸이클을 그렇게 많이 타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막 타고 다닐 입장은 아니어서... 쩝~
  • uport글쓴이
    2006.6.19 16: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난은 고려하지 않았는데... 쩝~ 주차장 출입도 관리하고 경계시설이 잘 되어 있기는 한데... 뭐.. 승합차 등을 가지고 와서 전문적으로 훔쳐가겠다고 하면 말리기는 어렵겠네요.. 하지만.. 웬만하면 잘 보이는 주차지역에 묶어 놓으면 그리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 인두라인2
    2006.6.19 16: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잔차가 넘무 좋아서 걱정이 되는데요
    글쿠 한국 도로 사정은 좋은 편입니다
    운전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지요...
    저런잔차는 잘 뻗은길에서 쭉쭉 달려줘야 하는데요
    풀카본에 풀카본 휠.......망가질까 겁이나 못탈것 같은데요
  • frogfinger
    2006.6.19 17: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렇게 좋은잔차 타시기엔 울나라 도로사정이 너무 안좋습니다.
    망가지면 아깝잖아요..
    한강변으로 출퇴근 하시면 모를까 시내주행은 비추입니다.
  • uport글쓴이
    2006.6.19 17: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MTB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왠지 모르게 MTB가 부담스럽게 생각됩니다.. 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인지 27Km에 달하는 거리를 매일 출퇴근한다고 생각하니 가능하면 가볍게 탈수 있는 것에 눈이 가더군요.. 또 어릴때는 아주 오랫동안 싸이클을 하루종일 시내에서 타고 다녔던 경험도 있어 어지간하면 탈수있지 않을까 하는 맘도 들었구요.. 근데.. 서오능이나 이런 길에서 흙이 많이 뿌려져 있고 하면 싸이클 바퀴로는 정말 겁나긴 할 것 같습니다.. 에공..
  • uport글쓴이
    2006.6.19 17: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런 싸이클에 올라 앉아서 유람하듯이 천천히 타고 다니면 다른 분들이 비웃겠지만... 쩝~ 개인적으론 위에 말한 코스를 1시간~1시간 10분 정도에만 체력적으로 피곤하지 않고 위험하지 않은 속도(환경)에서 다닐 수 있다면 출퇴근을 적극 고려해 보고 싶습니다..
  • ryugio
    2006.6.19 17: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는 절대 금물 입니다. 아는 분이 오토바이랑...사고가...순식간 입니다. 절데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가 확보 되지 않으면 절대 금물 입니다.
  • enjoyhss
    2006.6.19 2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잔차군요...캬....왠만해선 사이클에 멋있다는 소리 안하는데..이건 기품이 줄줄 흐르네요. 그러나 제 생각에 이걸로 출퇴근하다가는 몇일 후 손목부터 아파올것같네요. 도로의 자잘한 충격들이 전혀 흡수없이 계속 올라올겁니다. 오래 비안온 도로 가장자리에 쌓인 모래와 쓰레기들 생각보다 부담됩니다. 이런 자전거는 경륜장 같은 곳에서 한번 멋지게 쏘는게 가장 어울릴듯 합니다.
  • clubkima
    2006.6.19 2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델을 보니 사이클에 가까운 모델같은데 일반 인도로 다니기에는 부적합한 듯 싶습니다. (모델이 형편없다는 뜻이 아님)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많은 실력과 경험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거기다가 방심하지 않는/과속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 시내를 몇번 주행해 봤는데 가다보면 도로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도로로 가야만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반 사이클 모델로는 산악지형을 방불케하는 인도로의 주행은 부적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도로로의 주행은 옆에서 달리는 자동차에 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력/체력이 필요하고, 앞/뒤에서 주행하는 버스/택시 의 급정차에 대한 대응 기술(?)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인도로 다닐 때는 일반 도로 못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목마다 차나 사람이 나오는지 서행하면서 확인하는 것은 필수고, 앞 사람이 갑자기 좌우로 이동할지 모르므로 사람을 추월하거나 옆을 지나갈 때는 미리 경적을 살짝 울리거나 해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일반 도로/인도로 출퇴근 하신다면, 때로는 뒷차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력과, 때로는 언제나 급정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서행하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 보관 문제(도난 문제)와 충분히 주의하면서 서행하면서 라이딩 할 수 있다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uport글쓴이
    2006.6.20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 많은 답변을 주셔서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체력이 자꾸 떨어져서 운동겸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 보니 자꾸만 자전거 출퇴근의 유혹을 느꼈습니다.. 사실 어릴때는 아주 복잡한 도로에서도 하루종일 싸이클을 타고 다녔었기에 지금도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가 그렇게 부담스러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인도가 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는 한적한 서오능이나, 수색로 같은 곳에서 차량들이 고속으로 옆에 질주하고 특히 각종 화물차의 엄청난 압박이 오는 길에서는 상당히 위험하다는 경험이 있어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거리와 코스가 사실 현실적으로 다소 무리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욕심을 내었던 것인데...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가 되든지 조금만 여유를 찾으면 꼭 자전거로 여유자적하게 출퇴근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소요시간은 편도로 30~40분 정도면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 nemean
    2006.6.21 0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전 낙성대전철역에서 오금동까지 출퇴근하는데 편도 22km정도 됩니다...시간은 대략 1시간20분정도 걸리구요(좀 무리하면 1시간10분) 남부순환로따라서 오다가 대치교부터 탄천으루 빠져서 수서로 올라가거든요...거의 일짜코스지만 그래도 싸이클은 좀 불안할듯 하내요...차량통행두 좀있고 간간히 인도를 타야된다는걸 감안하면 mtb쪽 사신뒤에 로드타이어루 바꾸셔서 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도로만 타도 가쪽으루 달리다보면 맨홀, 혹은 맨홀주변 아스팔트시공 부주위로 둔덕두 많구요, 간간히 나오는 하구구 스텐구멍사이로 바귀가 빠질수도 있답니다...그럴때 싸이클은 좀 난감하죠...핸들도 좀 많이 떨릴테구요...싸이클은 저의 출퇴근 경험상 비추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 nemean
    2006.6.21 0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구 시간이 22킬로인데두 저렇게 걸리는건 신호대기나 인도로해서 우회해서 교차로를 건너야하는 경우가 빈번해서랍니다...제 경험상 늦은 야간(시야확보가 불리)만 아니라면 출퇴근 자전거루 하셔두 큰 무리는 없는데요(대신 필수장비는 아시죠?), 대신 유유자적 타시는건 힘들듯하내요, 항시 도로주행은 긴장의 연속이랍니다...그리고 출퇴근하실 도로의 상태를 시간두고 관찰하셔서 어떻게 타셔야할찌 고민두 좀 해보셔야할껍니다...저두 출퇴근 루트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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