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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전거에 개가 덤벼들 수 있을까요?

binbe2006.03.17 19:00조회 수 525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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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을 돌아다니다보니 똥개부터 시작해서 진도개, 아끼다. 도베르만, 도사견까지...
종종 보게되는데요.
보통은 묶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때로는 풀려져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_-;;;
혹시나 달리는 자전거에...
개가 점프를 하면서 사람을 공격하는 수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가 짖으며 쫒아올경우... 계속 달려야하는지 아니면 세워야 하는지 궁금하고요.

산타시는 분들 중에 개하고 싸움? 많이하신분 관련한 정보를 좀 부탁드립니다.

빈배~~


ps: 혼자 라이딩을 자주하는 편이라...호신용으로 사냥용 칼을 하나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든든하긴 합니다만...
대가리큰 맹견들보면 쫄리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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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저번에 남산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애완견 요크셔가 나를 죽일듯이
    멍멍대면서 쫓아오더군요 ㅎㅎ
    뭐 그때는 개가 쪼끔해서 괜찮았지만 대형견이 죽일듯이 쫓아오면
    계속 달려야죠~~안물리게 ......
  • binbe글쓴이
    2006.3.17 19:11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가 더 빠르지 않을까요? 포장길이면 모르겠습니다만... 비포장길에서는 빨리 달릴시 위험하기도 하고요.
  • 틴님ㅋㅋ 원래 조그만 강쥐들이 더 설치더군요 ^^
    binbe 님 만약 달려드는경우가 생긴다면 잔차로 내앞을 가로막고 대치하세요~
    물려고 뎀비면 나두세요 지 이빨이 부러지겠죠 아마??

    그런데 잔차에 뎀비는 개들 못봤는데 의외로 적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신용 칼 버리시구요 차라리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다니시는게
    미관상? 좋지 않을까요?
    모기잡을려고 연장쓰는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ㅋㅋ

  • 달라들믄 클릿으로 확~ 그냥 봐블죠~~
  •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닝길)
    ....멍멍이 한테 물려서 3발 박음질 한적이 있습니다.
    잔차 앞으로 오면 앞바쿠를 살짝 들어주는 쎈스....왠만하면 놀라서 깽하고 안오더군요.
    문제는 뒤에서 x만한 강아지들이 괄괄거리며 쫓아오면 도망치셔야 합니다.
    주인과 어느정도 거리를 멀어지니, 더이상 따라오지 않더군요..ㅜㅜ 서니깐 물더군요..닝길
  • 휴.. 시골사는지라 라이딩할때마다.. 똥개들과 전쟁을 치릅니다..
    조그만 강쥐들이야 패달질하면서 한방 차버리면 해결되지만..
    가끔 도사견 잡종이나, 진돗개 같은것들이 달려들면 36계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내리막이나 평지라면 속도를 높여서 도망치면 되지만.. 가끔 오르막에서
    그런 상황당하면,.. 어찌 할수가없지요.. 실제로 패달질하는 발 뒤꿈치를
    주로 물더군요.. 개주인들이 풀어놓지를 않아야 하는데... 시골은 안그렇거든요..
    게다가 개들이 걸어가는 사람에겐 안달려드는데.. 자전거 탄사람에겐
    꼭 달려들더군요.. 저도 조만간 전기충격기를 하나 장만할 생각입니다..
  •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방패삼아 앞바퀴 후리기 신공을 해야 할듯. 전 전방에 끈풀린 큰개 있으면 내려서 천천히 걸어갑었습니다. 달려들면 앞바퀴신공 쓸 준비하고. 그냥 지나치더군요.
  • 호신용 스프레이가 괜찮지 않을까요? 전기충격기는 일단 닿아야 되니..
  • 도심지라도 공원에서 개들의 자유를 위한답시고...개에게 끈을 안묵더군요.,..

    웬만한 공원은 개동반시 대변봉투랑 끈을 기본으로 하고다녀야 하는데..

    개들 자유로우 라고 하는거 백번이해합니다만...

    공중도덕이라는건 그게 아니죠.....개들의 자유권리를 주장하기전에....

    그렇게 하지않을(달려들지않을) 방법을 100%강구해야하지만..

    주인들은 나몰라라 하죠 그리고 달려들면 개가 뛰는거 보니깐 빨리 가니깐 달려들죠

    이런 개같은 소리만 하곤하죠...
  • 저도 시골인데 얼마전에 자전거 타는데 개가 뒤에서 짖으면서
  • 2006.3.17 2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실제론 가만히 그상태에서 내리셔서 있어야 개들이 안정을 한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개가 흥미를 잃어 제풀에 지칠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때쯤에 천천히 움직이시면 될겁니다.
    에어자운드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
  • 스펀지에서처럼 레몬즙을 뿌리시거나 귀에 바람을 '훅~' ㅡㅡ;;;
  • 잔차로 밀어버리고...........
    펌프로 갈겨버리고...........
    달려들어 개X끼 물어버리면..........................
    !@%@!%$##^#&^%(*&(%&...........................ㅋㅋㅋ
  • 달릴때 발 옆으로 쫓아오면서 짖는 개가 있길래 클릿신발에 있는 스파이크로 한방 날린적 있습니다. 다음번에 마주친적 있지만 짖기만 하고 다가올 생각은 안하더군요.. ㅋ
  • 조용히 허리띠를 풀어 한 손은 핸들을 잡고 한 손은 다가오는 개에게 휘두른다. 도망가면 계속 쫓아 다니며 휘두른다.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개들을 조진다. 개에게 나를 만나면 괴롭다는 사실을 반복된 학습으로 주지시킨다. 개들 사회에 나의 악명을 널리 퍼뜨린다.
  • 냄새 좋은 개사료를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십쇼.
  • 짖는 개들에게는 레몬즙이 직방인데 근접사격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호각을 부는 건 어떨까요...
  • 개보다 더 크게 짖으십시요?
    성대모사가 가능하시면...사자 성대모사를 해보시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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