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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RLT 와 X(테라로직) 둘다 써보신분...(선택 고민중...)

dreamcast052006.02.07 11:52조회 수 1092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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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직은 노면의 상태에 따라 샥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기능이고 RLT는 샥을 잠근상태에서  충격 이상(설정값)이 가해지면 락이 풀리는 장치로 알고 있습니다..

뭐 비슷한 기능들이라 하는데...음...직접 타보질 못해서인지 감이 오질 않네요...

테라로직은 에픽의 브레인샥과 마찬가지로 위에서 누르는 힘에는 반응이 없고 밑에서 치는 힘에만 반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고로 헤머링시에도 출렁거리는 느낌은 없겠지요.
그렇다면 RLT에서 샥을 잠그고 아주 미세한 충격에도 락이 풀리게끔 밸브를 설정하여 라이딩한다면 테라로직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10m 정도의 요철을 테라로직과 RLT로 지나갔을때 느낌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테라로직:퉁퉁퉁~~ 요철을 지날때마다 샥이 반응한다.
RLT:퉁퉁퉁~~ 요철을 지날때마다 샥이 풀렸다~잠겼다~를 반복한다..

요철에서 샥이 반응하는 느낌(테라로직)과 샥이 풀리는 느낌(RLT)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네요..물론 다소 틀리겠지요?
제 주관적인 느낌대로 쓴 글인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무게나 가격의 압박을 생각하면 RLT가 좋을거 같지만 테라로직의 자동반응 기능이 돈값을 할지가 의문이네요..
검색해 보니 테라로직에서 RLT 로 다시 돌아간 분들이 계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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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저도 한달간 고민끝에 RLT로 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대만족~
    문제의 T조절레바를 잘 조절하시면 절대 테라로직보다 못하단 느낌 없습니다~

    제가 샥을 바꾸고나서 한달정도 있다가 테라로직을 시승해 봤습니다~
    테라로직은 잘 알고계시듯 위에서 누르면 반응 안합니다
    즉 튀어나온 요철에는 잠김이 풀리며(이때 뭐가 터지는듯한느낌이 전 별로~~) 반응하는데
    움푹들어간 요철에는 거의 반응을 안합니다.....ㅡㅡ;;
    잠금을 아주 풀었을때의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기가 좀 힘들단 말이죠~~

    반면 RLT요놈은 아주 만능입니다~
    잠갔다 풀었다 맘대로~~ 잠갔을때도 어지간한 요철은 안심~~^^
    아마도 잠금 리모트만 있더라면 최고의 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ㅡㅡ;;
  • RLT가 여러모로 안정적이지만 드림캐스트님처럼 쓰시려면 힘들듯합니다. 리모트도 없는 RLT를 계속 락을 걸려면 한손은 아예 크라운 위에 올려놔야 할듯..
  • 좋은 정보네요. ^^ 잘 읽고 갑니다.
  • dreamcast05글쓴이
    2006.2.7 1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어느정도의 충격에 의해 락이 풀리면 다시 락을 걸어줘야 하는군요...
    저는 일단 락을 걸어두면 충격에 의해 풀리더라도 그 풀림은 순간이고 샥은 계속 락을 건 상태를 유지하는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당^^
  • 헛~ 아닙니다
    테라로직이나 RLT모두 락이 풀려도 그 순간만 풀리는 거지 완전히 풀리는건 아닙니다
  • dreamcast05글쓴이
    2006.2.7 14: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역시 어렵네요...
    1.라이딩중->요철만나다(락 풀린다)->주행중(다시락건다)->풀린다...->건다.. =헉헉..-_-;,,
    2.라이딩중->요철만나다(순간 락 풀린다)->주행중(락상태)->순간 풀린다... =편하다..^^

    그럼 2번 인가요??
  • 2번이라면 굳히 테라로직 쓸필요가 없겠네요.
  • 답은 2번입니다~~

    다시말해 RLT는 락레바가 있는 자동샥이라 할수 있습니다
    테라로직은 자동으로 잠기기때문에 락레바가 없고요~~

    테라로직과 RLT는 락이 풀리는 메카니즘이 다르다 합니다(자세한건 저도잘.....ㅡㅡ;;)
    그러나 결론은 같습니다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면 둘다 자동이지만
    RLT는 자동 풀림이고
    테라로직은 자동 잠김정도?? 라고 설명 드릴수 있습니다


  • dreamcast05글쓴이
    2006.2.7 14: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검색해 보니 일단 락을 한 상태에서 주행중 설정(락) 이상의 충격이 오면 락이 풀리고 일정?시간동안 설정 이상의 충격이 오지 않으면 다시 자동으로 락이 된다고 하네요....
    유모차님 이말씀 아니신가요??
    복잡하네요...-_-;,,
  • 테라로직....꼭 한번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샥입니다. 물론 안 써보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여러샥을 써 보신 분은 테라로직의 성능에 만족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 저두 이 두 샥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헷갈립니다....어떤게 좋을지.......
    시승이라도 한번 해보면 좋을텐데..
  • 둘다 엄청고급샥입니다..RLT도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그러나 RLT 정도 구입하실수있으면 조금더 투자하여 테라로직으로 가세요..
    테라로직..좋습니다..멀티죠..
  • 작년 여름부터 테라로직 사용하다가 연말쯤 RLT로 바꿨는데...
    바꾼 이유가 테라로직의 첫반응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위에 유모차님이 말씀하신 그 먼가 터지는듯한 느낌..첫반응은 폭스샥의 풍부한 느낌을 느끼기에는 영 아니올시다이더군요.
    아마 둘중 고민하시면 가능한 둘다 꼭 사용해보시고 구입을 해보세요.
  • 다시 설명드리면
    RLT는 여느샥과 마찮가지로 수동 락장치가 있는 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락을건후에 요철에의해 락이 풀리는 기능이 더해져 있는 것이고요~
    (순간적으로 락이 풀렸다가 바로 잠깁니다)

    활용예로 로드에서는 락을걸고 타면 적당히 잠기면서 요철에는 어느정도 반응합니다
    테라로직과 비교를 하자면 요철에서는 락이 완전히 풀리는게 아니라 상당히 딱딱하게
    샥이 먹습니다
    반면 테라로직은 잠겨있다가 요철을 지나면 막혀있던게 터지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부드럽게 먹어주고요~~

    RLT는 산에서 다운힐시 락을 풀고 타야합니다
    락을걸고 타면 먹긴해도 상당히 딱딱하죠~~
    반면 테라로직은 말그대도 자동이기에 다운때도 자동으로
    부드럽게 먹어주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건 테라로직은 항상 자동이기에 뭔가 막혀있는게
    터지는듯한 느낌이 나면서 샥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움푹들어간 요철은 반응이 더디고요~~
    요걸 조절하는 레바가 있긴하지만 조절하려면 잔차에서 내려야죠~~

    또 RLT는 락을 인위적으로 풀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테라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거리는게 없이 더 부드럽게 샥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가지의 만족을 모두 주는 RLT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 테라로직 2년 정도 타다가 경량화 위해서 RLT 를 사용중이지만 도로하고 산을 동시에 타다면
    테라로직 추천 드립니다
  • 저도 테라로직 주문 했는데...^^;;;이글 보니까 헷갈리네...그래도 만족합니다..^^;;;
  • 전 두개다 타봤습니다.
    현재는 RLT사용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도로에서 로드용으로 탈게 아니라면 RLT추천입니다. 일간 무게가 폭스샥중에 젤 가볍습니다. 그리고 잔고장이 적습니다. 이에비해 테라로직은 잔고장이 많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고장때문에 RLT로 왔습니다.

    그리고 테라로직은 자동잠금 장치지만 강한 충격에는 약한것 같습니다. 반응또한 반박자 느리구여, 또한 소위말하는 도로의 과속방지턱 같은곳을 넘을때는 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탸야가 도로에 접지해 있다는 것이죠. 다시말하면 일단 조금이라도 탸야가 공중에 떳다가 내려앉아야 작동합니다. 그러니 "충격"에 의해서만 작동하는거죠. 이러니 그냥 세워두고 위에서 누르면 샥이 안먹는 것입니다.

    RLT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시스템자체가 테라로직과는 전혀 다르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락을 많이 풀어놓으면 락이 안걸린 상태와 거의 같습니다. 반대로 락을 많이 걸어놓으면 완전히 락이 걸린 상태와 같습니다.

    다시말해 적당히 락조절을 한후에 락을 걸으놓으면 충격을 받았을때 적당히 충격을 먹어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라이딩을 하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락이 자동으로 걸립니다. 예를들면 일정한 높이에서 바닥에 공을 놓으면 첨에는 많이 튀지만 점점 그 높이가 낮아지며 결국에는 그냥 바닥에 멈춰버리는 현상과 같다고 할 수있죠.

    이해가 되실려나...? ^^;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샥을 선택해야 옳지만 산에서 엠티비용으로 타실거면 테라로직보다는 RLT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 테라로직은 이너시아 밸브라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RLT는 이것이 없지요. 대신 락이 풀릴 수 있는 힘의 임계점을 설정할 수 있는 레버가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것을 논하기 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테라로직은 처음부터 해당 기능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고, RLT는 해당기능을 목표로 설계되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RLT의 "T"기능은 락이 걸렸을 때 예측할 수 없는 충격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라는 것입니다.(자동차의 에어백처럼).....적절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에어백을 가지고 안마 받으시려고 의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테라로직자동과 수동RLT는 완전틀립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자동은 항상잠겨있다가 밑에서충격이왔을떼 순간적으로 샥이풀려서 부드롭게 동작을하다가 충격이없으면 다시자동으로 잠김니다 그래서 도로나 업힐시 위에서누룰때는 샥이 전혀동작되지 않아 바빙이전혀발생하지않습니다
    RLT는 수동샥입니다 바빙을없앨려면 샥을잠궈야합니다 이때잠긴상태서 라이딩을했을때 밑에서 큰충격이 와을때는 샥이풀리지않으면 샥이망가짐니다 이것을방지하기위해서 비상시에샥이순간적으로 풀리는장치입니다 그러므로 자동처럼 쿠숀을 위해서 풀리는기능은아니지요 정확하게아시야됨니다 위에설명한 리뷰를보면 수동과자동이 마치같다고 생각이드네요 절대같자않습니다 만약같다면 한개만 만들지요 전혀같지않읍니다
    그리고수동은 잠긴상태에서는 쿠숀을위해서 샥이동작하지않으며 위에설명한것처럼 비상시에 샥의 파손을 위해서 순간적으로 풀리는 기능을하고요 자동처럼 작은충격을포함한큰충격에 라이드의 승차감을부드럽게 동작하기위하여 풀려서 동작하는 기능과는 확실히틀림니다
  • mum님과 엘스워스님이 더욱 구체적으로 올리셨군요^^ 참고하시면 졿을것 같습니다^^
  • 승차감에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직진성을포함한 라이더의 페달링때발생하는힘의손실을 없앨라하면 바빙(페달링시 압샥의상하동작 즉 꿀렁거림)을없애야합니다
    2.바빙을없앨라하면 샥의기능을없애야합니다 그러므로 샥기능을못하도록 샥을잠궈야합니다
    샥을잠궈면 승차감이없어짐니다 그러므로 도로나 좋은길을다닐때는 샥을잠거고 산길임도등을 다닐때는 샥을풀어서 꿀렁꿀렁하게 쿠숀좋게하여야합니다
    3.위와같이 자동으로 스스로지형을알아서 잠궜다 풀었다한 것이 테라로직 자동샥입니다
    반면에 이것의기능을 라이더가 수동으로 잠궜다 풀었다 하는것이 수동샥입니다
    4.그리고 RLC의기능및THRESHOLD는 부수적으로 달려있는보조기능입니다 기능을예민하게 둔하게하는조정레바이고 대부분의레바는 시계방향으로돌리면 둔하고 강하게 반시계방향은 예민하고 약하게조정됩니다
    따라서 THRESHOLD KNOB를위와같이 조정하여 사용하면편리하죠
    저는 예민하게 하여타죠 그래야 조그마한충격에 샥이 동작되어 부드럽게되어 승차감이좋습니다 특히 손목이 아프지않습니다 (전체적인쿠숀은 에어압으로조정)
    5.자동샥의단점은 항상잠긴상태로있으므로 첫반응때(첫충격)는 이너시아밸브가 열리는순간은 동작하지않습니다 열려야만 샥으로기능을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동작이늦다 이렇게표현을많이하던군요 열리고나면 수동과똑같이동작하지요
    수동샥은이런기능이없으므로 샥을 풀은상태는 언제든지동작하므로 자동샥보다(자동샥의첫반응 지연시간) 동작시간이빠르다 이렇게표현을하죠
    6.편하게 사용할려면 자동샥을사용하고 자동샥의첫반응시의 지연동작이싫으면 수동샥을선택하여 그러나 수동은 잠김(L)상태는샥이동작되지않으므로 승차감이떨아짐 잠김을풀면 샥의동작으로 인하여 승차감은좋으나 바빙발생합니다 이런것을잘생각하여 샥을선택하시면되겠읍니다
  • rlt사실거면 테라로직 지르시죠..원래 한단계 위쪽으로 가야 후회가 안 생깁니다.
  • cuno27 님 발에 공감은 합니다만 그 두샥은 성격이 많이 다르니깐 신중히 선택 하셔야 할듯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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