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랑군2005.10.18 11:03조회 수 604댓글 13

안녕하세요...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입니다...

며칠 타다보니까 X꼬 사이의 양쪽 궁뎅이(?) 뼈가 넘흐넘흐 아파요...

너무 아파서 타기가 꺼려질 정도라니까요...

잔차가 두대인데요 그중 하나의 안장은 Selle Italy SLR XP Kevlar 이고 하나도 같은 회사 제품인데 모델은 모르겠네요..

어떻게 안아프게 타는 방법이 없을까요??

처음엔 그렇다... 단련만이 살길이다.. <-- 이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안장을 덜아픈걸로 추천을 해주시던지.. 아님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제 시작인데 이러다가 안타고 처박아 두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고수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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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2005.10.18 11: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장의 코를 약간만 숙여보시구요.
싯포스트 높이도 신체에 맞게 셋팅하시고
그냥 열심히 타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안아픈 안장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ㅠㅠ
upgrader
2005.10.18 11: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열흘정도 타고나면 별로 안아플겁니다.
그정도 고통을 감수하고나면 행복이 밀려온답니다^^
smogkim
2005.10.18 11:2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장젤 카바를 씨우시고 (한 만원자리)타세요
어느정도 한 10일 정도 타시다가 제거하면 안아프실겁니다
안장이 어떤 형태인지 모르나 가운데가 좀 파인 스타일 안장이 덜아픔니다
자기 신체에 맞는 안장으로 교체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아픈데 억지로 참고 계속타는것은 비추입니다..
rangerover
2005.10.18 11: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2~3일 쉬었다 타세여 몸에도 잔차의 적응기간은 반듯이 필요합니다 ^^즐라~
조츰발이
2005.10.18 12: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처음엔 그렇다... 단련만이 살길이다.. <-- 이런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런말은 하지 말라 햇는데 진실을 외면 할수가 없네요
빠른시간안에 엉덩이를 단련시켜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피터맨
2005.10.18 12: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벌써 4달이 다 되가는데요,아직까지 아픕니다
평소 조금식 탈때는 잘 모르는데요 30킬로 넘어가면 아파오던데,
세팅이 잘못된건지 엉덩이가 잘못된건지,,,,단련되면 괜찬타고는 하는데 그게 어느수준인지
저번엔 한 빡시게 50킬로 탓다가 골로 가는줄 알았써요
혈랑군글쓴이
2005.10.18 12: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역시 왈바님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답변들... 언제나 감동입니다.. 그나저나 아픈 XX는 어쩐다지.. XX너무 아파요~ 흑흑~
밀알
2005.10.18 12: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장세팅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혹 뽀대나게 한다고 좀 올려서 타는건 아니신지요?
통상 안장이 높으면 엉덩이뼈부분의 통증,낮으면 회음부 압박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장의 전후세팅도 문제가 될 수 있고요 또한 쇼트를 입지 않은 경우(허접패드달린 것은 안되죠)와 라이딩시 요철등을 통과할때는 엉덩이를 들어주셔야하고요 다운힐시 업힐시 힘들었다고 엉덩이 안장에만 두지 마시고 엉덩이를 들어서 풀어주시고 또 라이딩시 엉덩이에 통증의 기미가 보이면 수시로 엉덩이의 위치에 변화를 주세요
"피팅(잔차 사이즈도 포함해서)"부터 다시 점검해보세요 푹신한 소파에 여러시간 앉아 있어보세요 엉덩이가 어떤지 이말은 어떤 안장이던 안장의 교환이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저가 볼때는 안장높이가 본인의 고유수치보다 다소 높아서 발생된 문제인것 같습니다
혈랑군글쓴이
2005.10.18 13: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음.. 밀알님께서 또 답변을.. 제가 초보라 어느 정도가 저에게 맞는 안장 높이인줄은 모르겠지만 일단 안장 높이를 조절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pgrader
2005.10.18 13: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장 기울기가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옆에서봤을때 살짝 앞쪽이 내려가 있으면 압박이 덜합니다.
까꿍
2005.10.18 17: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장과 엉덩이가 궁합이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증상으로 안장 세팅도 이리저리 바꾸어도 안되어서 교체하였는데
지금 사용하는 안장은 앉는 면이 약간 둥근 타입으로 엉덩이골 사이에 살짝들어가서
엉치뼈와의 트러블이 거의 없고 편하더군요.
물건큰넘
2005.10.18 17: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처음엔 다 그렇습니다. 단련만이 살길입니다.
뭐 정답을 하지말라 하심은 질문에 답이 없는지라..........
verex
2005.10.18 18: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패드가 달린 하의를 하나 구입하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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