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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에서 급크레이크를 한다면...

태후니2005.04.29 12:56조회 수 732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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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속 30 정도면 좀 무서움 감이 잇는데 만약 이정도의 속도에서 급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는 돌발이 일어난다면  아직 잡아 보질 못했지만 바퀴와 지면이 지익~ 밀릴정도로 잡는다면 제대로 설수 있을까여?
물론 지익~ 할만큼 잡지는 않겟지만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꽉 잡는다면여...
디스크 브레이크라 잘못 세게 잡으면 몸이 앞으로 튕기는 경험이 있어서리...
이정도의 속도에서 바로 어퍼지신분 계시면 어느 정도 다치나여?
전 정말 시속 30 넘어가면 어퍼질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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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샀는데 바람넣는데 2000원 달라네요..ㅠㅠ (by angel555) 자전거 타면서 mp3 들어도 되나요?? (by skyj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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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30으로 달리면서 급제동 하려면 웨잇백 해줘야겠죠.. ^^
    첨엔 어색하지만 몇번 연습해 두시면 급제동할때 몸이 알아서 뒤로가더군요. ㅎ
    예전 디스크 첨쓸때 림브렉 잡듯이 꽉 잡았다가 앞으로 날아간적 있는데
    아찔하더군요. 그때 속도가 15km 정도였을텐데.. 무척 아팠습니다.. ㅡ.ㅡ;
  • 먼저 웨이백 하면서 뒷브레키를 꽉잡고 그담에 앞브레키를 잡으세요. 그럼 뒤는 슬립되니깐 균형잡으면 됩니다. 무의식중에 둘다 잡아버리면... 날아갑니다.
  • 전 3번 날아갔는데요^^ 아직까지는 멀정한대요 몇일전에 한강에서 날아갈때 바엔드에 갈비뼈를 찍혀서리..ㅠ,ㅠ 근데 경험상 몇번 날아가 보는것도....^^;; 근데 그렇게 날라가도 자전거는 멀쩡하던데요...^^
  • 2주전에 도로에서 30달리다 돌발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잘못잡아 날랐습니다. 덕분에 오른쪽팔 삐어서 라이딩도 못하고 고생고생하다 이제 한 90%회복되었네요. 얼굴도 조금 긁히고...병원에선 뼈안다치고 이만하기 다행이라 하더라구요. 평소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 차량과 사고날 정도로 정말 급박한 경우 옆으로 넘어지면서 몸을 굴렸던 기억이...
  • 한강에서 앞으로 전복 (좌우가 바뀐 브레이크에 적응 못하고.. 습관적으로 왼쪽을 잡았음 ㅜ.ㅜ)
    오른쪽 손가락 두개 90도로 꺽임, 왼쪽 어께부터 허벅지 까지.. 타박상..
    많이 아팠습니다.
  • 빗속 전력질주 하다가 앞뒤 브레이크 다 잡고(중심은 안흐트러진....) 앞뒤바퀴 다 슬립돼면서 겨우 사고 안나던적이 있습니다 타이어 슬립 잡는다고 넘어지는것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순간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안넘어졌군요 흐흐흐 대충 순간 최속은 45정도 나온거 같습니다(차량뒤 따라가기~)
  • 앞바퀴 접지력이 좋아서 슬립이 되지 않고 중심을 뒤로 하면 왠만하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브레이킹 파워는 앞바퀴에 70%이상 걸리기 때문에 앞브레이크를 잘 사용해야 제동거리가 짧아져 사고를 줄일수 있습니다. 뒷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시면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앞바퀴에 제동력이 많이 걸리는 만큼 중심이 앞으로 조금만 쏠려도 전복되니 절대 주의하시고요. 평상시 잭나이프 기술을 익혀두시면 좀더 안전합니다.
  • 전 클립 장착후 엔도(잭나이프) 못하겠덥니다 ㅡ.ㅡ;;; 무서비서.... 윌리하다 자빠진.....

    전 비오는날에 슬릭타이어로 앞뒤 타이어 모두 슬립 났으니 대충 따라해보시거나 상상해보실분들은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지금도 무서운.... ㅜㅜ
    이러면서도 쓰다남은 2.2 엔듀로 스포츠 타이어 안끼우고 슬릭 쓴답니다 ㅡ.ㅡ;;
  • 싱글에서 내려오다가 비온후 패인곳(50Cm정도) 발견하고 앞뒤 브레이크 다 잡았는데 속도있어서 바로앞에서 정지하는듯 하다가 패인곳에 앞바퀴 들어가면서 완전히 한바퀴 굴렀습니다. 웨이백도 필요없었습니다. 걍 바퀴쳐박고 뒹굴수밖에..흙이라서 다행이지..도로였다며..ㅠㅠ
  • 2일전 아스팔트내리막에서 50정도내다가 앞에차가나와서 급브레이크했습니다.
    유압디스크라 제동력이좋아서리.... 근데 바퀴는 꿈쩍안하고 미끄러져서 5~10m 그냥가네요..
    우선 균형을 잘잡아야할것같네요... 뒷바퀴쪽이 방향이 틀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에 스샬 에픽콤프와 , 후지블릿있는데 둘다 그런느낌을 받습니다. 스샬이 좀 더 안정적인 것같네요
    브레이크는 둘다같은데요... 음............ 여튼 균형잡기가 관건인듯싶네요
  • 시속 30km에서 급브레이크를 잡는 상황 이라면 모두가 뒹굴고 자빠지고 날아가고 할퀴고...
    또한 자전거도 날아가고 몸은 작살나고 모두가 그렇치 않나요 ? 나만 그런가 ?
  • 전 어제 저녁 10시 30분 정도...
    연대 경영관에서부터 거의 브레이크 안 잡고 내려오다(느낌에 속도는 약 35km이상...)
    3칸짜리 계단을 그냥 내려오다 잔차와 내 몸이 2단 분리..
    전 앞으로 자빠지고 잔차는 내 뒤를 찍고...
    양쪽 무릎, 팔꿈치 좀 심하게 까지고
    목도 뻐근합니다. 머리도 아퍼요...

    내가 미쳤지... 헬멧도 없이...

    암튼 저녁 라이딩과 잘 모르는 곳에서는 기분 내면 안 될 듯...

    알면서도 잘 안되니... 헐~
  • 경험상 시속 50정도에서 우측도로에서 차가 튀어나오면 넘어지지 않을 만큼만 브레이크 잡아주고 차에가서 최대한 몸전체로 부딪힙니다.승용차 본네트 쪽이면 곤란하겠죠? 문쪽으로 가서 제가 받아버립니다. 그게 덜 아프고 덜 다치더군요 ㅎㅎ 자전거와 치료비는 차주가..
    예전에 차가 튀어나와서 안 부딪칠려고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잡다가 안돼겠다 싶어서 자전거를 놓고 몸은 슬라이딩....왠걸요 차주인이 창문 내리더니 혼자 자빠지고 별 생쑈를 다하네 이런 표정으로 휙 도망가더군요 ㅎㅎㅎ 자전거는 자전거래도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마음도 쓰라리고 차라리 제동거리를 줄인다는 생각에 꽉잡으면 자전거 몸 다 망가지는 수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차까지 서있는 곳이 제동거리라고 생각하고 옆면을 몸으로 들이 받아버립니다.
  • ㅋㅋㅋ 다들 대단하시군요... 저역시 아주 황당한 경험을...
    전 업힐중에 날아갔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덤블링이죠.
    그때 헬맷이 아닌 일반모자를 쓰고있었는데 한참 업힐중에 순간적으로 맞바람에 모자가 날리고....아주 순간적이었죠... 오른손은 모자를 잡으려 머리위로... 고개는 모자를 따라 뒤로...
    왼손은 급정거(앞브렉)... 눈깜짝할 사이였읍니다.

    정신차려보니 정확히 180도 덤블링... 라이딩자세를 그대로 뒤집어놓은... 등을 땅으로해서..
    ㅋㅋㅋ 그래도 잔차는 땅에 닿지도 않았다는...
  • ㅋㅋㅋ 그래도 잔차는 땅에 닿지도 않았다는... <=== 상상하다가 풉~
  • ㅋㅋ....저도 상상이....비슷한 경엄이 있네요. 윌리하다가..ㅋㅋ
  • 30에서 급제동하면 100에 100 날라가죠..
    아 안좋은...기억이...
  • 급제동에도 약간의 시간차가 있다면 체중을 뒤로 빼고 중심을 잡으며 브렉을 잡으면 좀 덜밀리겠지요.. 저두 저번에 차따라 가다가 갑자기 멈추는 차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엔도를 가게 돼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 보는 이들이야 멋지겠지만 저는 가슴이 콩딱콩딱 뛰었지요... ^^;; 일단 체중을 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전 땅거미진후에 (안그래도 밤눈별룬데..) 내리막길 신나게 달리다가 평소엔 없던 주차장진입금지 쇠사슬에 제대로 걸려서 날아갔어요 ㅠㅠ
    퇴근하는사람들도 엄청많고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는 계속 괜찮냐고 그러고 ...
    쪽팔림과 고통.. 양 무릎안쪽에 피멍(지름 20+cm)이 한 2~3주 가더군요. 목이랑 어깨는 아직도 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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