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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바지안에다 팬티를....

마산아구찜2005.04.10 23:28조회 수 3047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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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모처럼 용기를 내어 쫄바지(타이즈)를 샀는데요.
이게 막상 입으려니 쫌 쑥스럽더라구요.
샾 주인장은 쫄바지안에는 팬티를 안입는다고 하는데(수영복 입을때 빤스 안 입는거랑 똑같다고) 왠지 팬티를 안 입으면 좀 거시기할 것 같고..
우리 마누라 왈 " 동네 아줌마들 보기에 민망한데 거기다 빤스도 안 입어" 라고 구박만 하고...
진짜 쫄바지 입을때는 팬티 안 입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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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입으면 팬티선에 살이쓸립니다 피나요 ㅋ
  • 팬디 입고 타봤는데.. 심하게 고통스럽더라구요;;;
  • 전 패드가 좀 더러버 질까바.........^^ 입고 타는데,..,.,.,.아무 이상 없던데용^^
  • 입고타도 괜찮긴한데요. 나중에 한번 벗고타면 그담부턴 입고싶지 않더군요.^^
  • 쫄바지 입지 마세요 보기민망..
  • 쫄바지는 입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ㅋ 첨에 다들 민망부담스럽죠^^; 근데 쫄바지입구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실거 아니자나요.. 거의 쫄바지입구 90%이상이 자전거에 올라타고 있는데..
    별로 안 이상합니다 ㅎㅎ 용기를 내세요 ^^
  • 쫄바지와 자전거가 한몸일때 어색하지 않다 에 한표~~
    오히려 멋지다에 두표~~
  • 쫄바지요? 전혀 안 이상하덴데.....? ^ ^
    당연히 쫄바지 속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아야 편하죠.
  • 요즘 자전거가 아니라 마라톤하는 사람들도 쫄바지 많이 입습니다.
    저도 남사스러웠는데요 막상 입어보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탄천 나가보면 쫄바지만 입고 뛰시는 5~60대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 곧휴(?)~~의 위치를 잘만 고정시킨다면 앞에서 봐도 이뻐요~~~^^ 곧 익숙해질꺼에요...쫄바지 입고 처가에도 간다는.... ㅡㅡ;
  • ㅋ헐헐헐....쫄바지입고 처가에 가요?????? 미쳐...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 저도 첨에 위아래로 달랑 하나씩만걸치니까 뭔가 허전했는데 자전거타고 업힐하는순간
    알몸으로 타는줄알았음다^^;(엄청편해요~)
  • 저는 만에 하나 자빠링하여 쫄바지 찢어지는 황당한 일 겪을 까봐 불편하여도 꼭 입습니다.
  • 청아님 엉덩이가 그래서 두툼하시군요...^^;(농담입니다...저 용주에요...안녕하시죠)
    저도 첨에 minji1027님과 똑같은 경험을 했더랬죠.
    첨에는 팬티도 입어보고, 쫄바지만 입고 겉에 반바지도 입어보고...
    다른사람(주변에 그 많은 시선들)은 오히려 의식을 안하는데 저만 의식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벗었는데 역시나 다른분들 말씀이 전혀 틀리지 않더군요.
    그 이후엔 팬티 절대 입지 못합니다.
    대신 잔차 전용도로로 나가는 길까지가 좀 멀기에 도로로 나갈경우엔 위에 반바지를 걸치기도 합니다...제가 워낙에 내성적인 성격이래서...^^
  • 곧휴~~ 에 올인~ ㅋㅋㅋ
  • 자빠링이라는 말은 넘어진다는 뜻이 아닌데...
  • 팬티... 사각 입으면 이상하고,, 삼각이나.. T팬티 입으면 별루 무리 없을듯...
  • 사각팬티 말려 올라갑니다.
    삼각팬티 사타구니 쓸립니다.
    티(끈)팬티 엉덩이 라인이 살지만 사타구니 쓸리더군요.
    암튼 쫄바지만 입으면 너무나 편합니다.
    몸에 쫙 달라붙는 것이 아무것도 안입고 자전거 타는 기분이랄까.
    자유를 만끽해 보세요.
  • 전 등산갈때두 쫄바지 이용합니다. 남들이 전문 암벽등반가인줄 알지요 ㅎㅎㅎ
  • 저는 쫄바지 입을때 속에다가 수영복입는데...옷장을 뒤져보니 쫄바지와 같은 제질이 있더군요...착용이유는 저또한 바지가 찢어졌을때를 대비한것입니다.ㅎㅎ
  • 오 수영복. 저도 해봐야겟습니다.. 남는 수영복이 있어서..
  • 편하고 좋다에 여러표...! ^^
  • 마산아구찜글쓴이
    2005.4.11 19: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팬티는 안 입고 가방에 통바지 하나를 여유분으로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불상사를 최소화시키는 방법 중 한가지가 될 듯 싶네여??????
  • 저도 2주전에 쫄반바지 첨 사서 진해벚꽃축제때 혼자 설에서 내려가서 타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정말 열에 아홉은 처다보더군요. 남들 다 긴팔인데 온자 반팔 반바지에다가 또 시선집중 포인트도 정말 신경쓰였는데 나중엔 그냥 즐기게 되더군요.^^ 공연하던 인형같은 러시아 걸들에게 언제 이런 시선 받아보겠습니까ㅡㅡ;; 일부러 자전거에서 내려서 당당히 시내걸어가주면 고통을 이겨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저도 스스로 민망하여 팬티를 계속 입고 탔는데 진짜 선배님들 말씀처럼 팬티가 땀을 흡수하고 내보내질 못하고 있어서 낼부턴 벗고 타줘야겠어요. 그까이거 머 알몸도 아닌데요. 넘어질때 대비한다기 보단 밤에는 추우니까 얇은 긴바지 한 개 넣고 다닙니다.
  • 저도 수영복 사각 입어요. 수영 초보시절에 사각 사놨다가 고급되니 손바닥만한 수영복 입거든요.. 남기도 하고 세탁하기 편하고..쏠림없고(수영복안에 망사처리되어있어서)..남는수영복에 한표...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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