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격순으로 따지시면 스프링<오일< 에어 순이 대부분 입니다...스프링 오일 에어 방식도..오일은 약간씩 들어가죠..
오일댐핑 이라고...움직이는 부속인데 오일이 없으면 안되겟죠..샥이 종류와 샥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지만..대체적으로..
스프링은 탄성이 있습니다..들어가는 반은과 나오는 반응이 빠르고..오일샥은..부드럽고..오일을 100시간 정도마다 교체해주어야 하며..에어샥은 잔충격을 잘 받아주며..에어만 관리 잘 해주고..오일은 그렇게 자주 갈아주지 않아도 되나..가격이 고가 입니다...제가 말씀드린것은..아주 큰 부분만 본것이고..샥마다 고유의 특징과..느낌이 틀리시니..리뷰란을 참고해주세요^^*그럼 좋은 샥 찾으시길 바랍니다..

질문 내용이 엄청나게 광범위 하네요...

짧은 지식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일단 서스팬션을 담당하는 주체가 오일로 되어 있는 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액체의 특성상 서스팬션으로 샤용할 수 있을만큼 탄성계수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일은 생활자전거용 샥이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필수고요...
오일샥이란 말은 아마도 피스톤에 해당하는 부분이 구동될 때 오일이 발라져
작동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앞에 말씀하셨다 시피 웬만한 전문MTB용 샥은 대부분 해당됨니다.

일반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매체에따라 스프링샥, 스프링+에어샥, 에어샥 정도로
나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가형 샥은 대부분 스프링샥입니다,
중저가형 중 일부 모델에 에어+스프링 구조로 되어 있는것이 있습니다.
에어로만 구동되는 샥은 고가샥이고 로드,크로스컨트리 용도가 대부분이고
몇가지 제품이 올마운틴 정도까지 지원하는 스팩으로 출시 된거로 알고있습니다.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용 같은 강한 충격에 견디어야 하는 고가의 더블크라운 샥들은
스프링으로 구동됨니다.

또... 다른 분류로는
트러블 및 용도에 따른 분류가 있을것 같은데요
80mm ~ 100mm 정도면 로드,크로스컨트리
100mm~130mm 크로스컨트리,올마운틴
120mm~150mm 올마운틴
150mm 이상 프리라이딩,다운힐
수치가 정확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대강 이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샥들은 대부분 트러블을 일정범위내에서 조절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제품명 뒤에 U-turn이나 모델명에 R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 그렇고요
아예 움직이지 않도록 잠굼 기능이 있는 샥도 많습니다.

대충 정리해보니
입문용으로 도로에서도타고 가볍게 산도 탈수 있고 값도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면
신품기준 10~30만원대, 80mm, 스프링 이정도면 해당하는 모델이 몇 개로 압축되겠네요.
락샥의 쥬디,파일럿... 마니또의 엑셀 씨리즈 정도가 해당 되리라 생각됨니다.
제품별로 좀 물렁해서 잔충격을 잘 먹어준다거나, 좀 딱딱한 느낌이라 하드하게 타는 스타일에 맞는다거나
차이가 있습니다만... 한번씩 타보시는게 100번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 빠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a

오일댐핑방식에 대해... 자전거용 샥 이야기는 아니지만...
http://www.4wd.co.kr에서 퍼왔습니당 ^^a

쇽은 원통형 실린더형태의 몸체 속에 피스톤이 상하로 운동하는 구조를 지녔다. 실린더 형태의 쇽 몸체 속에는 오일이 봉입되어 있고 피스톤이 상하운동을 할 때 실린더에 차있는 오일이 실린더 속을 왕복으로 움직이는 피스톤에 조그만 구멍들을 통해 밀려들어오고 나오게 되어 있다.

오일 량에 비해 이를 통과해야하는 구멍이 작은 만큼 실린더와 피스톤을 오고가는 오일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그만큼 더딘 오일 순환에 의한 압력으로 피스톤의 상하 왕복운동의 움직임을 더디게 해주어 댐핑(Damping)력을 갖는다. 쉽게 비유를 한다면 주사기와 비슷한 원리다.

쇽은 작동특성에 따라 단동식과 복동식이 있고 실린더내 오일과 공기를 봉입한 오일 타입과 질소, 오일 혼합 봉입을 한 개스 타입이 있다. 단동식은 쇽의 접힐 때의 댐핑력만을 가지고 있고 복동식은 접힐 때와 펴질 때 모두 댐핑작용을 해준다. 오일 쇽은 댐핑의 정도가 대개 부드러운 편이고 개스쇽은 다소 단단한 댐핑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

이런 원리를 가진 쇽은 주행시 승차자에게 안정감을 좌우하는 절대요소 중에 하나로서 스프링에 비해 쇽이 무르면 차가 피칭과 롤링등으로 무척 출렁거리게 되고 스프링에 비해 쇽이 단단하다면 튀는 듯한, 딱딱한 승차감을 주게 된다.

만약에 쇽이라는 댐핑 장치가 하나라도 탈거된 상태라면 자동차는 정상적으로 달릴 수 없으며 빠른 속도의 코너링등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중요 서스펜션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