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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의 구름성...

regolas2004.10.20 23:19조회 수 1252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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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까 수많은 허브들이 있군요.

가장 친숙한 시마노에서 디티스위스, 크리스킹, 아메리칸 클래식, 애이투지 등등요.

허브도 업글 할까 생각중인데(계속 타다 보니까 허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

허브의 구름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것 같아서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주로 XC용으로 타는데(아 물론 그러니까 구름성이 중요하겠죠 ㅋㅋ)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사실 이제 입문한지 2년짼데 아직은 하이엔드제품은 사고 싶지는 않군요(240s, 아메리칸 클래식 등).

잔차도 아직 입문용이라서 허브만 딥따 비싼것만 사면 밸런스가 안맞을 같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굳이 구름성을 비교하자면 어떻게 되요? 예를 들면 240s>아메리칸클래식...이런 식으로요.

감사합니다~


reg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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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다운힐 최대 시속? (by roddick) 좀 특이한휠을 구입했읍니다. (by 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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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아이수
    2004.10.20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허브 구름성이란 게..

    공회전 때는 차이가 심하게 느껴지겠지만,

    경기 출전이 아닌 한
    구름성이 별로 차이는 안 날 겁니다.

    정비 제대로 안 해서
    베어링이나 라쳇에 이상이 생긴다면 모를까요.

  • NRS3
    2004.10.20 23: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회전 시간 6분짜리 휠하고 1분짜리 휠이 서로 달리면 속도차가 6배 날까요?
    절대 아니죠... 5%도 차이나지 않을 겁니다. 휠이 잘나간다고 느끼는건 허브가 좋은 것도 약간 있지만 더 중요한건 가벼운 스포크와 림을 썼기 때문입니다.
    쓰잘데 없는 허브 공회전 시간보다 휠 자체의 무게가 훨신 중요합니다(특히 회전체 바깥쪽에 있는 것들, 림 타이어 튜브...).

    휴기도 타보고 킹도 타보고 XT도 타보았지만 구름성? 둔치라 그런지 못느끼겠더군요.
    허브는 적당한 것(XT정도)을 쓰시고 차라리 림이나 스포크를 가벼운 것으로 쓰세요.
  • 날초~
    2004.10.20 2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난 타이어 한짝이 1.2키로 짜리 쓰는데.. ㅡ,.ㅡ
  • regolas글쓴이
    2004.10.20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역시 사치스런 생각이었군요.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엔진이 제일 중요하겠죠? ㅋㅋ

    그리고 실력이 비슷한 최상위 선수들 간에 차이가 나겠죠? 헐헐헐~

    답변 감사합니다~
  • 십자수
    2004.10.20 23: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써 본 것 중에선 그래도 길 잘 든 Hugi가 가장 나은것 같더군요.. 공회전은 큰 의미 없습니다. 하중이 가해졌을때 굴러가는 정도가 가장 중요한데.. 같은 휴기라도 길 안든넘과 길 든넘은 같은 내리막 갈대 같은 무게이고 같은 조건이라면 길 든넘이 훨씬 잘 구릅니다. 그러나 공회전시의 구름성이 좋으면 분명 하중 가해졌을 때의 구름성에도 영향 미칠겁니다. 클래식 허브는 제 막연함 기분에 잘 구를것 같습니다..페달질 안했을대.. 그래서 새로 조립해서 타 보려고 합니다. 타 보고 세가지 허브를 비교한 리뷰를 써 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무튼 지금가지의 경험에선 휴기가 으뜸입니다.
  • regolas글쓴이
    2004.10.20 23: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참 라쳇이 뭡니까?
  • 아이수
    2004.10.21 0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ratchet (래칫)

    기계나 공구에 쓰이는 건데요.

    막대형 또는 둥근형으로 되어 있고 이빨이 나 있습니다.

    이 것의 특징은 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는 거죠.
    속에 거꾸로는 못 움직이게 하는 쇠조각 같은 게 있습니다.
  • 오르막
    2004.10.21 0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리막에서 시험해보았습니다. 휴기와 아메리칸 동시출발 페달링없이 휴기는 트랙8500에 신품구입1주일
    아메리칸은 신품구입2주일 잔차포함 총함무게는(타야사이즈 1.95 .스포크. 림 .동일제품임) 두대가 거의같음
    결과는...아메리칸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났읍니다..내리막이라서 점점더 멀어지더군요..점차 길이들어가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 십자수
    2004.10.21 0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홋~~ 빨리 조립 해야지...ㅋㅋㅋㅋ
  • witehead
    2004.10.21 0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리막에서 맞비교 하게 되면 두 라이더의 체중과 체형에 따른 영향이 더 큰 것은 아닌지요..?
  • tdk114
    2004.10.21 01:28 댓글추천 0비추천 0
    휴기의진가는 3000~4000km후에 나오는데요 그정도를 같이 구른 허브라면 압도적이란 말씀은 안나오실듯^^?
  • james
    2004.10.21 0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연히 다운힐시 에어로 다이나믹 포지션이 속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다른요소는 휠무게정도...다른것은 거의 무시할수 있을 정도아닐까요.
  • Tomac
    2004.10.21 0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해 에어로 스포크를.... ㅋㅋㅋ
  • 훈이아빠
    2004.10.21 09: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리막길에서 비교할 때 사람의 체중이 가장 큰 변수 아닌가요? 자전거 무게 해봤자 사람무게 1/6 밖에 되지 않는데? 체중은 어땠는지요? 똑같은 체중이라도 또 다른 변수가 어떤 옷을 입었는가? 바람의 저항도 문제이겠지요? 그 다음엔 자세도 문제가 될 것이고 객관적 비교가 힘들어 보입니다. 객관적이라면 케이블을 달아서 건 후에 자전거로만 주욱 내려보면 비교가 될려나? ^^
  • 아이수
    2004.10.21 09: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낙하 속도 v = gt

    그러므로 몸무게보다는 바람 저항이
    더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 날초~
    2004.10.21 09: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시령에서 혹은 남산에서 아무튼 도로에서 저보다 빨리 추락하는 라이더 본적이 없습니다. 남들 같이 가려면 브레이킹을 늘 해야 하죠. 저 데오레입니다. 못믿겠으면 끌바에 물어보샘. 거기 울나라 내노라 하는 허브 다 모여 있습니다.
  • 오르막
    2004.10.21 11: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압도적이라는 표현을 썼던점은 잘못인것같군요..그리고 총합무게라함은 몸무게를 포함한것이었구요..항상 두대가 거의같이다니다 보니..몸무게가 휴기는 키170에62키로 정도고 ..아메리칸은 키174 에 67키로구요..반대로 휴기잔차는 티스크브렉쓰고있고(씨마넘 엘엑스유압) 아메리칸은(아비드림브렉 앞뒤모두다) 아메리칸 잔차가 좀더가볍구요
  • 오르막
    2004.10.21 1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덧붙여서 휴대품은 파워에이드에 물이가득들어있는만큼 정도로 휴기잔차가 무거우므로 두잔차 몸무게휴대품 포함한
    총무게가 비슷하다 했던거였구요...조금예민한 부분인데 좀더정확한 조건에서 시험후에 글을써야 했었는데 성급한 판단이었음을 느끼는군요 ..내리막에서 점점더멀어지다보니 압도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잘못을 했군요 ..다음엔 좀더 신중한 글을 쓰도록하겠습니다..
  • regolas글쓴이
    2004.10.21 12: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우~! 이렇게 답변들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예민한 문제군요! ㅎㅎ 무슨 총평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어떤 허브가 더 좋다 아님 다른 변수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물론 구름성이 더 좋은 제품이 있겠지만 라이딩 자세로 인한 바람의 저항, 무게, 서스펜션 등 고려해야할 변수들이 너무나 많군요. 하긴 근데 뭐니뭐니해도 엔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0.몇초를 다투는 프로 선수도 아닌 단지 MTB를 탄다는 자체가 즐거운 저에게 잠시 욕심이 생겨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잔차를 새것처럼 말끔히 청소정비해주고 가장 기초적인 엔진업글에 다시 열중해야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racein
    2004.10.21 14: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세한 구름성의 차이지만 장거리 XC용만 놓고 봤을때 허브와 타이어의 사이즈 및 압력과 함께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은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보통150킬로 이상 타보면 왜 허브가 중요한지 알게됩니다.
  • vlrhsgu
    2004.10.21 15: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변수는 또 한가지 휴기는 디스크 아/클은 림 이것 또한 엄청난 변수이죠...
  • 게리피쉭
    2004.10.21 17: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상급형 허브들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갠적으로 젤 맘에 드는건 튠 허브인데 ..이놈은 희한한게 공회전시는 그냥 스르륵 멈춥니다. 하지만 무게만 실리면 아주 미친듯이 나갑니다. 다만 가격이 무진장 비싼놈이라 아직 거의 안쓰시고들 계시죠. 뒷허브 하나 가격이 크리스킹 한세트 가격이니..ㅎㅎ..하지만 언젠가는 달겁니다. 업글의 끝의 정점에 서 있는 놈중의 하나라 ^^
  • Abra_Ham
    2004.10.21 17: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작년에 속초를 가면서 전 KHS CREST ST에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파워툴 허브를 사용했고 다른 분들은 좋다고 하는 것들 쓰셨죠. 또 다른 분들은 공기 저항 피하겠다고 허리도 바짝 숙이시더군요. 전 그냥 뻗대고 있었죠. 그런데... 제가 더 빨리 내려가더군요. 브레이킹 하느라 손이 참 많이 고생했죠. 허브는 가격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게 아닙니다. 길들여진 상태가 중요하고 내리막에선 라이더의 몸매가 중요한 변수죠.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저 키 174센티미터, 체중 64킬로그램, 허리 사이즈 28인치입니다. 잘빠진 몸매가 내리막에서의 중요한 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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