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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잔차도둑이 그리 많은지요?

lockston2003.09.24 17:26조회 수 956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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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구입하고 이제 자물쇠 고민입니다.
정말로 잔차도둑이 그리 많은지요?
대한민국은 잔차에 정말 안전하지 않은 나라인지요?

도서관에 다니려 구입했는데..
이런...구데기무서워 장 못담금다고하더니만..제가 꼭 그 경우입니다..

또 아파트에 사는데 에리베이터네 자전거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6층까지 들고가야하는데...이런..ㅜㅜ
나의 새로운애마를 기대하며 구입한녀석이 완젼 애물단지입니다.

고수님들은 어떤 방지책 쓰시는지요?
그런데 도서관앞 자전거 주차장에 세워놔도 가져가나요?
이슬(?)만 먹고 살아온 저의 경우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만..(@.@<--퍽!!)
자물쇠 두개씩 채우면 좀 안전한지요?
그리고 안장등..정말 때어가나요?

아~~정말 나의 발이 되어 전국을 누비려는 저의 꿈은 어느새 사라지고
이제 애물단지 모시듯 자전거 모시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상 고수님들의 방치책도 들어볼겸 그냥 넉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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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저의 경우 학교에 자물쇠2개(큰거묵직한걸로) 하고 적당한거 한개가지고 다닙니다.. 웬만하면 거의 밖에 채워놓지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요...
  • 쇠사슬 두개 기본 셋트에 손바닥 만한 자물쇠 끼구 댕깁니다..ㅡㅡ;; 엘리베이터 작은거면 세워서 들어가지 않나요??.. 제 친구 집 엘리베이터(?)두 작아서 세워서 들구 다니는데...글구 자전거 도둑 많습니다~!(울동네만 그런가..ㅡㅡa)
  • 많습니다 많고요.

    경찰에 신고해도 잡아 주지도 않고
    사실상 잡을 방법도 없습니다.

    잃어버린 자전거 생각만 하면 또 열 받네요.
  • 엘리베에터에는요 그냥 타시지말고 앞바퀴를 들어서 직각으로 새우셔서 타세요
  • 엘리베이테 에는 왠만 하믄 들어 갈껀데..;;
    앞바퀴 완전히 세워서 직립후 엘리베이터에 실어 보셨나요.?
  • 제 잔차의 경우에는 자물쇠가 없습니다. 절대 잠궈놓고 놔두지 않거든요. -_- 단 10분간이라도 잔차가 안보이는곳으로 간다면 나의 잔차는 그 10분 사이에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고 생각하세요. 잔차 가방을 구입하셔서 앞뒤바퀴 빼고 잔차에 담아서 도서관 자리 옆에 두시는건 어떠실지? 과도한 방법같지만, 잔차 안잃어버리실려면 좀 심하다 싶은 방법을 써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 fany님 말씀 정답.. 철티비가 아닌이상 엠티비는 입문용부터 시작해서 뭐든지... 10분이상 눈에서 멀어지면 이미 남의 자전거....
  • 2달사이에 제 주변의 직장동료 2명이나 자전거를 도난 당했더군요.
    둘다 자전거도 15만원 미만의 생활자전거 상태가 깨끗한 것 이었다고 합니다.
  • 학교 자전거 보관소 같은 곳은 오히려 잊어버리기 쉽죠. 거기서 자전거를 커터로 자르고 있어도 "자기 자전거 열쇠 풀려나보다"하고 신경을 안쓰니까요. 저도 6년전에 보관소에 보관했던 자전거 잃어버린 적이 있죠. 그 뒤로 학교에선 앞, 뒤바퀴 분해한 다음 연구실 책상 밑에 프레임과 바퀴를 보관합니다. 좀 귀찮고 프레임에 상처도 나지만 잃어버리지는 않으니까요. 아님 정말 작은 폴딩을 생활용으로 타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우리나라 자전거 도둑천국 맞습니다 맞고요~~아무리 열쇠로 잠가도 훔칠놈은 다 훔침니다. 그러니 윗분들 말씀처럼 단 몇분이라도 눈에서 멀리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예전 언젠가 비가 하도 많이와서 자전거 보관소에 보관하고 열쇠 두개 잠그고 버스타고 집에 간후 다음날 아침 일찍 와보니~~ ㅠ.ㅠ ~~ 아마도 비가 너무 많이와서 떠내려갔나 봅니다. 잘려진 열쇠뭉치만 남아 있고여~ 글구 엘레비터에 자전거 수직으로 세움 어떤 자전거건 다 들어갑니다.
  • 저도 얼마전 휴가나온 넘 만나러 잔차타고 나갔었는데.. 식당 들어가기가 너무 껄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문 바로 앞 가로수에 세워두고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밥 먹었는데, 휴가나온 놈 미안하게시리 시선을 밥 먹는 내내 잔차에서 땔수가 없었습니다. 불안해서리 밥도 안 넘어가고.. 소화불량 걸리는 줄 알았다니까요..;; 근데 그 와중에 어떤 넘이 제 잔차에 손을 대더군요.. 한번 타려고 포즈를 잡다가 후다닥 가던데.. 간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_-;;; 그게 쓰러지려는 제 잔차를 잡아준거라고 좋게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앞바퀴에 묶어둔 얇은 자물쇠를 못 보고 타고 나르려고 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_-; 괜히 쓰러지는 잔차 잡아주는데 왼쪽다리를 안장 위로 들 필요는 없잖아요..;
  • 누구나 바늘도둑은 됄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학생들은 쉽게,,, 전 열쇠같은거 안가지고 다녀도 안 잃어 버릴 자신있습니다. 한번 자전거 도둑이 돼어서 생각해보심 어디에다 놓아야지 못훔처 갈것이다가 나옴니다. 사람이 어느정도 있고 특히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 잘보이게 놓고 좀 오래 있을경우 근처 파출소에 놓으십시요. pc방 오락실 주의는 쥐약이고 자전거는 체인을 빼놓고 앞 브래이크선도 분리하고 기어는 제일 가볍게 뒤브래이크는 레버옆 조절기 다풀어서 브래이크가 잡혀진 상태를 만드세요. 왠만한 사람은 한번타고 그자리에 그냥 놓습니다. 페달을 굴려도 헛돌고 뒤바퀴는 움직이지도 안아 땅에 끌리고 해서 고장난줄 알고 안가지고 갑니다.
  • 아 안장은 어쩔수 없이 자물쇠가지고 다녀야 겠네요.
    안장을 우선 끝까지 내린다음 안장레일과 프래임을 연결해 묶으시면 도난 방지됍니다. 체인빼는 방법은 아래쪽체인을 발로 안쪽가게 살짝 됀다음에 페달을 뒤로 돌리시면 됍니다. 다시 체우려면 2단넣고 그냥 구르시면 돼고요.
  • lockston글쓴이
    2003.9.24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와~~
    퇴근후 집에 온사이 이렇게 많은분이 답변을...
    너무나 고맙습니다.
    하지만...모든답변이 절 슬프게 하는군요..
    역시 엠티비바이커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봅니다.
    이번주말엔 자전거에 제 싸인도 해놓고 사진도 찍으려합니다.그리고 도난방지대책도 세워놓구요.
    그런데 에리베이터에 수직으로 세우면 들어가는건 아는데요...그럼 주위 사람들이 ""어머!!어머!!""하던데...
    제가 봐도 좀 위협적이거든요...
    큰 자전거가 !번쩍!!!들리면요..^^;;
  • 집 마당에 나둔것도 훔쳐가더군요~~
    오래된 고물사이클인데도~ 어떤 자식인지~~
  • 설마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저처럼 됩니다. 저희 가족은 2년새 철티비 5대(그중 한대는 저가형 khs)+안장 1개 잃어버렸습니다. 아파트 경비실 앞에 묶어둔 것도 2개 잃어버렸네요. 경비아저씨 말씀으로는 가끔 훔쳐가는 놈을 잡아보면 중고등학생들인데 부모를 불러보면 백이면 백 다들 우리애는 그럴리가 없다고 한답니다. 중고등학생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의 교육이나 사회 전체적인 문화가 흔들거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제 생각은 항상 틀릴 확률이 50%입니다.)
  • 얼마전 잔차는 냅두고 캣아이 라이트만 도난당한 아픈기억이 새록새록....잔차를 도둑맞지 않은게 행운이라...애써 생각하고 있습니다.....라이트는 한달을 사용했지만 디카용 소니 충전건전지 AA형 4개는 처음 충전이었는데...
  • 저도 전에 잃어버린 자전거
    집 안 마당에
    열쇠 채워둔 넘이었습니다.
  • 자기 자식 잘못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직접 눈으로 목격하지 않는 이상은 믿지 못하죠.
  • 저는 왠만한 데 들어갈때는 잔차 들고 갑니다. 잠시 어디 들어가는데, 정 눈에 보이는 곳에 둘 수 없으면 열쇠 잠궈놓고 앞바퀴만 qr레버 풀어서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래도 자물쇠 끊고 차에 싣고 간다면야 뭐 하는 수 없죠, 뭐.
  • 전3대 일어먹었습니다^^
    조심하세요. 한국은 잔차도둑들의 천국입니다.
  • 전 자전거 가지고 엘리베이터 탈때 무조껀 혼자가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혼자 편하자고 같이 탈려고 하면 같이 타는 사람이 무척 부담스러워 하지요....
  • 전 부득이하게 애마를 밖에 나둬야하는 상항이라서 사슬로 앞에 뒤에 다묶었지요, 그런데 안장과 핸들을 뺴가더라구요.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화장실에 갈때도 데리고 들어갑니다.....
  • 자전거 뒷바퀴부터 넣으면 수직으로 넣지 않아도 들어가요~
  • 제 자전거 dm6000이었는데 앞뒤바퀴,몸통 모두 자물쇠 2개로 묶어 두었는데 자물쇠가 잘린 흔적조차 없이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저도 지금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자전거를 잘 묶어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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