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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고거래시 돈을 받지 못했을때...

kkoukkou2003.09.22 23:34조회 수 30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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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례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답변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상황은 대충이러합니다...

8월말에 인터넷을 통해 중고자전거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막상 살려고 보니 자전거 상태가 영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정말 돈이 급하다고 하며 헐값에 넘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내가 이 자전거를 우선 가지고 있고 돈을 빌려주겠다." 라고 하고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전거도 같이 타고 어느정도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화가 와서 그 자전거를 팔 수 있겠다고 하면서 저한테 우선 자전거를 주라고 했습니다...저는 아무의심없이 자전거를 친절히 갖다주었습니다...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제가 돈만 빌려준 셈이죠...
곧 돈을 주겠다고 하는데 이제는 연락도 되지가 않습니다...전화를 받지를 않습니다...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이름과 휴대폰번호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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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음.. 결론부터말하자면 못 받습니다.
    일단 위치추적은 되지만 그 지역이 너무 광범위하며, 혹 그사람을 찾는다해도 그사람이 동문서답할수있습니다.
    이런저런 가설을 기준으로 볼때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를 당할수 있구요, 법에서는 서민?들을 위한 약식재판같은것이 있지만 그것역시 상대방이 변호사선임등으로 걸로넘어질수도있고... 그래서 진다면 변호사선임비등을 님께서 물어야되는 사태가 발생할수있으며 결국방법이 없습니다.
    안됐지만 좋은경험하셧다고생각하십시요. 계약서라든지 소형녹음기로 녹음을했다든지 간단한서류상으로 증거가 될만한 것을 확보하셨어야합니다. 여기서 증인은 별 효과가 없을것같군요.
    젤 좋은방법은 거래를 안하는것이고, 부득이한경우 소형녹음기가 젤좋습니다. 나중에 이같은상황이 발생하면 녹음내용으로 약식재판걸어 돈찾고, 시간,정신피해, 인권모독등 같다뭍일수있는건다 같다붙여 엿먹일수 있다는겁니다. 그러기 전에 철저한 준비속에 서로 믿어야겟져..
  • 에거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첨부터 자전거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시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나간 일이라 어쩔수 없지만 세상 살다보면 이런일 많이 당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딱한 사정이라도 또 형제간이라도 꼭 증표를 남겨야 함니다. 친한사이에 아니면 친척 형제 사이에 어떻게 그러냐고 하겠지만. 친한데 안써주는 것을 더 이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차라리 친하다면 능력되는데로 그냥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빌려 주어서는 친구나 친척도 잃고 내 돈도 잃고 내 마음도 상하게 됩니다. 상대도 의도적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금전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면 누구나가 그렇게 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요즘 카드 빚으로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가 보기에 카드를 왜 돌려 쓰고 그랬을까 생각하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는 정말 돈에 급박했거나 능력도 안되면서 뒷일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위에 님 말씀대로 정확한 증거자료가 없다면 위 상황으로 봐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대단히 큰 액수가 아니라면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면 평생 당할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특히 기혼자의 경우는 금전적으로 더 조심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돈이 내돈이 아니고 우리가족의 돈이기 때문이지요. 돈을 잃으면서 가족의 행복도 동시에 잃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주변 친한 일가 친구 라도 가족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너무 돈에 연연하는 말 것습니다만. 돈이 행복을 주지는 않지만 너무 궁색해 지면 행복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요즘 주변에 너무도 금전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늘어 놓아 봤습니다. 돈이 오죽하면 일가족이 자살을 할까요. 물론 돈 그자체 때문보다 채권자들의 비인격적인 행동들이 한 몫하긴 했지만..
    어쨋든 지금은 자전거도 돌려 줘 버렸고 증거도 없으니 힘들긴 하겠습니다. 그냥 깨끗이 잊어 버리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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