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라이더 바람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으로 한 눈에 저를 사로 잡는 져지(PRI-TATJER)를 보았습니다.

평소 옷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아서 가족들이 쇼핑 갈때

"나 입을 것도 사다 줘~!" 하고 말하며 그냥 사오는데로 (불평없이) 막 입는

저인데.....-_-;

그러한 무신경을 가진 제게 옷에게도 사람이 콩깍지가 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 첫 옷(?) 이 나타난 것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반팔 T 가 10만원에 육박하는 제 상식으로는 얼토당토 않는

이 놈을 사려고 지갑을 잡았는데......화면에서 보니 그 밑에

빨간색으로 뭔가 적혀 있더군요.

품......절 -_-; ( 예! 그렇습니다. 옷 다 팔렸다. 읎다. 의 줄임말이죠. )

그래서 계시판에 글을 남기고 구해 달라고 너무너무 가지고 싶다고

땡강(?)을 노았더랬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어요. 엉~엉~구해줘잉~)

하지만 오늘 샵 사장님과 젼화 통화를 하는 중 구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통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T_T

아...기분이 찹찹하네요. 저를 콩깍지 끼게 만든 첫 옷(?) 을 구할 수 없다니..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이 옷을 보유하고 계시며 제게 양도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정말 아끼며 함께 잘 살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의 조예가 깊은 고수님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인터넷 상 제 시야(컴맹)가 좁아 보지 못했지만 고수님들의 넓은 눈으로는

볼 수 있는 곳에 이 놈을 구매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주저 하지 마시고

"어허~!네 정성이 갸륵하구나. 어디 어디 가면 있으니 가보도록 하여라~~~"

하고 리플을 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히 계세요.(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