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 어느것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각각의 프레임을 6개월 이상 타보고 드리는 주관적인 '느낌'이니 참조하세요.
단종된 트렉8900에 사용되던 SLR과 현재 8500에 사용되는 ZR을 비교하자면 저는 SLR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왜 단종시키고 다른 소재를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레임의 탄성은(이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SLR이 우수했습니다. 밟는대로 죽죽 나가주는 그런 맛? 이 8500을 타면서는 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싯트튜브의 두께도 많이 얇아졌구요.
이상 허접 답변입니다. --;
단순히 알미늄의 변형이니까 ZR이 좋은 거다...이런 답변은 너무 주관적 아닐까요? 프레임중에 알미늄의 변형이 아닌게 얼마나 되나요? 알미늄 프레임이 다 거기서 거기다 라는 것도 프레임의 지오메트리나 재질의 특성을 간과하는것 같네요. 제가 하드테일만 4개지 종류를 타보았습니다. 블랙켓부터 현재 트렉까지. 다 각기 특징이 있습니다. 왠지 무성의해 보이는 '답변'을 위한 '답변'은 자제하심이 어떠신지. 디헌터님의 엄청난 답글을 잘 보고있습니다만.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