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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P 방식이 어떤건가요?

Ghost.Inc2003.07.10 14:10조회 수 59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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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산타 블러가 VPP 방식인거 같은데. 다음엔 꼭 블러로 바꿔 볼려구여... 산타 블러와 슈퍼라잇의 차이점도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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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박 정도의 자전거 여행에 쓸 배낭을 사고 싶습니다... (by inchae) 죄송하지만 ......제가 촌놈이라서..... (by lavish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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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VPP에 대해서는 얼마전 바이시클 라이프에서 특집기사로 다룬바가 있어서 기사를 옮겨드립니다.
    -----------------
    VPP 시스템의 기본은 1995년 아웃랜드(Outland)에서 개발했지만 아웃랜드는 이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다. 산타크루즈가 VPP에 대한 권리를 사들인 것은 2000년. 산타크루즈는 아웃랜드의 기본적인 VPP 시스템을 개량하는데 2년의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선보인 것이 V10과 블러다. VPP 시스템은 인텐스에서도 라이센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XC용 모델인 스파이더 XVP와 슬라럼용 프로토타입 DS에 적용중이다.
    VPP는 리어 서스펜션이 설계된 트래블만큼 움직이는 공간 안에서 자전거의 중심이 되는 피봇 포인트가 움직이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라이더가 자전거에 올랐을 때 리어 서스펜션이 일정한 비율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것을 새그(Sag)라고 한다. 새그는 노면의 잔충격과 노면의 요철 중 튀어 나온 부분이 아닌 함몰된 부분에 대해 작용하게 된다. 라이더가 자전거에 탔을 때 리어 서스펜션이 움직인 지점을 새그 포인트라고 한다.
    일반적인 풀서스펜션의 경우 새그 포인트 외에 페달링 힘에 의해 변하는 또 다른 포인트가 생기는데 VPP는 페달링의 힘이 이 두 포인트가 가까이 일치하도록 리어쇽을 잡아두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VPP 시스템의 뒷바퀴 축이 곡선을 그리며 움직이게 되고 라이더가 페달링을 하면 리어 서스펜션이 단단해지는 효과를 얻었다. 즉, 페달링 중 발생하는 체인의 장력이 뒷바퀴 축을 앞쪽 아래 방향으로 당기게 되어 새그 포인트와 페달링에 의한 변화된 새그 포인트를 맞추게 되며, 이 때문에 VPP 시스템을 단 자전거의 페달링 성능이 하드테일에 가까우면서도 충격을 받으면 적절하게 움직이게 된다. 새그 포인트 부근에서는 서스펜션의 느낌이 약간 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산타크루즈는 V10의 새그를 3.75인치나 되게 만들었고 10인치의 긴 트래블을 가지면서도 강력한 페달링 성능을 얻은 것이다.
    VPP 시스템의 개발자인 아웃랜드의 제이미 캘런(Jaime Calon)은 XC에 가장 적합한 서스펜션 방식이라고 말하지만 산타크루즈는 개량을 통해 다운힐용 머신 V10에 VPP를 탑재해 전세계의 다운힐러로부터 호평을 얻었고 극단적인 드롭을 즐기는 익스트림 프리라이더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VPP 시스템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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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라잇은 싱글 피봇으로서 바빙도 있는 편일겁니다 ''
  • 무척 좋긴 하지만 바빙이 전혀 없지는 않다는 것이 mtbr.com 의 중론인 것 같습니다. 타본이들에 의하면 만족스럽긴 하나, 레이싱용과 같은 날렵함과 탄성은 약간 미흡하다고도 하더군요. 대신, 지형에 대한 반응이 좋아 재밌고 아기자기한 프리라이딩 + XC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Santa Cruz의 Superlight에 대해서는 바이시클라이프의 다음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target=_blank>http://www.bicyclelife.net/record_read.php?NO=694


    저는 슈퍼라이트 유저입니다. 슈퍼라이트는 XC용의 트레일바이크에 가깝고, 블러는 XC레이싱용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인생각) 하지만 슈퍼라이트는 레어트레블이 100mm 이지만 블러가 트러블이 더 풍부합니다. 실제로 제작사의 설명에 의하면 VPP때문에 실제 트러블 차이보다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고 되어 있더군요. VPP장점인 강한 업힐 능력과 안정된 다운힐과 패달링, 그리고 가장 가벼운 풀샥인 슈퍼라이트보다 도 가벼운 무게, 짧은 체인스테이 설계로 업힐능력을 증강시켰다고 합니다.
  • 풀샥에 바빙이 전혀 없는 것은 힘들것 같고, 바빙이라는 것이 패달링의 힘을 샥이 흡수하는 것으로, 슈퍼라이트로 주행을 해보면 싱글 피봇이지만 상당히 바방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은 셋팅과 개인적인 차가 있어서, 바빙이 많이 느껴지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블러의 경우 시승을 못해봐서..개인적으로 블러도 함 타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 Ghost.Inc글쓴이
    2003.7.10 15: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블러프레임 너무 멋지게 생겨서 나중에 꼭 살려구여
  •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바빙이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수입업체인 오디 바이크에서 뒷샷을 오더를 주문해 케이블 잠금장치가 있는 샥으로 바꾸어 주문을 했다는 군요...vpp가 있는대 왠 잠금 장치인가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상급 프레임에 최상급에 뒷샷이 있어야 판매에 유리하다고 하내요...
    무슨 말인지 우리나라에서 팔아(?)먹을 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상급 프레임에 최상급에 뒷샷이있어야 한다 이거죠... vpp에 필요 없는 뒷샷 조금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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