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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RoCketRoCke2003.05.06 18:32조회 수 35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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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 출근하면서 잔차를 타고 왔는데요 ,
웁스..도착하고 나니 온몸이 비명을 지르는게..아무래도 자세에 문제가 있는 듯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전에 막차탈 때는 장시간을 타도 엉덩이 아주 약간 아픈거 빼고는 괜찮았는데 ,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어깨부터 시작해서 허벅지 안쪽부분과 엉덩이가 마치 칼로 쑤시는 듯 하네요.

가장 황당한 점은 약 15~20분 사이의 거리를 전력질주도 아니고 무리안가게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지쳐버린다는 것인데요..

제가 평소에 운동을 적당히 하는 편이라서 기초체력은 있구요.

아무래도 페달링이나 기어변속 , 자세에 문제가 많은 듯 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 PS. 검색을 수차례 해봤지만 지금 제 상황에 맞는 글을 찾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타면서 질문점이 수없이 생길 듯 한데 ,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혼자서 잔차를 배워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같은 것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매번 질문만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RoCketRo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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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갈등이 생겨서 그런데요. (by 돈키호떡) 왕초보의 허접질문 (by h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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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Bluebird
    2003.5.6 18: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철티비를 타다가, MTB 를 탔을때,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자전거 종류의 차이가 아니라, 지오메트리의 변화때문에 그런것이고, 같은 자전거라도, 안장의 높이가 변화되면, 또다시 적응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바지를 어떤것을 입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상으로 안장이 위에서 봤을때, 좀 날렵한것으로 바꾸면, 허벅지가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MTB 는 생활자전거와 다른 주행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자이언트 자전거의 NRS 시리즈같은 풀샥을 타셔야 할겁니다.
  • Bluebird
    2003.5.6 1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안장의 앞뒤 위치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자리를 찾으셔야 합니다. 보통 주행할때 핸들을 잡고 45도정도의 각이 나오는 자세를 추천하시던데, 이곳 Wild Files 의 사진들을 보면, 대충 감이 올것입니다. 기어변속감도 한강 자전거 도로같은데, 달리시면서 느낌으로 배우시면 빠를겁니다. 여러 전문가분들의 말이, 힘으로 타지말고, 페달링 속도에 의해서 주행을 하라는 글을 많이 접합니다. 이말은 지극히 옳은 말이니, 마음에 새겨 타시면 좋을듯합니다. 다리 근력이 필요하면, 페달링에 의한 근력증대보다는 헬스클럽을 이용하시는편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 RoCketRoCke글쓴이
    2003.5.6 1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잔차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가 기재된 사이트를 알 수 없을까요?
    와일드 링크를 뒤져봤지만 라이딩에 대한 자세나 잔차의 구조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정보는 찾지 못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 RoCketRoCke글쓴이
    2003.5.6 18:56 댓글추천 0비추천 0
    헛 리플을 다는 순간 또 하나의 리플을 올려주셨군요 '';;
    안장의 앞뒤 위치라 함은 어디를 말씀하시는지요? ;;
    45도 라고 하지만 어디와 어디 사이의 각이 45도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안장은 지금 것도 상당히 날렵해 보이기는 합니다.(그곳이 아파요 ㅠㅠ;)
  • dhunter
    2003.5.6 19: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페달링 스피드는 2-5정도를 걸고 20Km/h 를 건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한 단계 올리는건 각 단마다 5Km/h 씩 증가...
    25가 되면 2-6으로, 30이 되면 2-7로... 식으로요.

    아직 여전히 빅기어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전에 비해 굉장히 가벼운 기어비라 엉덩이가 약간 떠다닐수 있습니다. 적응기간이니 힘이 아니라 부드럽게 "돌리는" 걸 익숙해지시고...

    그리고 설마 속도계 없으시진 않겠죠? 장거리 투어갈때 유일하게 계속 바뀌면서 지루함도 덜어주고 자신의 상태도 가늠할수 있는 좋은 친구이니 만약 없다면 꼭 사시길..
  • Bluebird
    2003.5.6 1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화면 좌측에 보면 Wild Files 라는 메뉴가 있죠? 그곳에 보면, 프로선수들이나, 와일드바이크에서는 알아주는 분들의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세요, 핸들을 잡고 안장에 앉았을때, 목에서부터 허리까지의 각도가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안장을 약간 앞으로 당길수도 있고, 뒤로 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아픈것은, 구멍뚤린 안장과 자전거용 패드달린 바지에 의해서 많이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패드도 바지마다 모양이 틀리고, 안장도 모양과 특성이 천차만별이라 잘 고르셔야 합니다. 패드달렸다고 다 같은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기초적인 정보는 왈바에도 많지만,....http://1stjesus.net/ , http://neomtb.com.ne.kr/ 같은 개인사이트에서, 좀더 경험적이고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 RoCketRoCke글쓴이
    2003.5.6 19: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습니다. ㅠ.ㅠ
    언제 기회가 되서 오프라인에서 뵙게 된다면 술한잔 사겠습니다!(히히)
    그리고 dhunter 님 제가 페달링 스피드나 기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합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기어 1단이 왜 1단인지도 모르고 1단일 경우에는 뭐가 좋은지도 모를정도입니다.;;
    속도계는 살 예정이지만..아직은 총알 문제로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
    그리고 타호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행에 정진하겠습니다!
  • dhunter
    2003.5.6 19: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기어 1단... 가장 자전거 프레임쪽에 붙어있기 때문이죠 ~_~ (라피드라이즈는 논외! -_-)

    1단에 1단으로 걸 경우 한번의 페달링에 바퀴 돌아가는 수가 줄어들어서 (한번이나 그 이하) 힘든 오르막을 처언처언히이 기어올라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역으로 3에 9정도 콱 걸어버리면 한번 페달링에 거의 4바퀴씩 돌아가는고로, 고속 주행에 유리합니다.

    양쪽 다 분당 100 번씩 페달링 한다면 1-1은 12, 3-7은 48 정도가 나옵니다 -_-; (오차 가감20%)
  • dhunter
    2003.5.6 19:32 댓글추천 0비추천 0
    3-7 -> 3-9, 1-1 -> 1-4?
  • RoCketRoCke글쓴이
    2003.5.6 1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렵다..ㅠ.ㅠ 1단에 1단이면 앞에 1단에 뒤에도 1단인가요?
    그런데 앞에도 기어가 있남요 -.-;;; 에구 쪽팔려라 -.-;;
    그렇다면 기어가 저단일 경우엔 언덕등을 오를 때 좋고 기어가 고단일 경우엔 고속주행에 좋은 것이군요!;
    그런데 ;;; 주행중엔 단수를 어찌 알아보나요?? ;;
    제꺼는 핸들바 양쪽에 빨간색 막대가 왔다리 갔다리 거립니다.
    어디에 가있는게 낮은 단인지 모르겠어요 ;;
  • dhunter
    2003.5.6 19: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단수는... 나도 까먹었는데 잠깐 보러... (...)

    왼쪽으로 갈수록 고속용 기어입니다.

    왼쪽에 있는건 앞기어고 오른쪽에 있는건 뒷기어죠.

    별 일 없으면 앞기어는 2단에 두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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