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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B 구입에 관한 자문구함Ver2 <==

_eno_2003.04.17 08:38조회 수 74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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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 글에 대한 답변이 몇개 올라와 있던데요.
그 중 어느 님께서 이러시더군요.
자전거는 무엇보다 엔진 힘이라고.. 그리고 헬스 근육과 자전거 탈때 쓰는 근육은 틀리다고.
전 자전거 탈때 근육도 선수급은 아닐지라도 뛰어나다고 자부 합니다.
왜냐면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자전거도 맨날 최고의 스피드로 자전거도로를 주행하면서 다리 근력이라든지 지구력을 키우고 있고.. 어릴때 부터도 많이 탔어요.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는 한 삼년 반쯤 전에 40만원주고 산 자전건데
좋은건 아닌거 같거든요.(기어올리고 내리고 하는거 시마노,앞기어 시마노 뒷기어 시마노 ..머 이러게 있고 딴건 잘 모르겠네요.)
근데 일반 앞뒤 쇼바 있는 일반 자전거 보단 조금 고급인거 같긴 한데 그래도 별볼일 없는 자전거지만 지금 열심히 타고 있고. 이 자전거는 체력연습용이라던가 그냥 동네에서 막 탈때 타려고요..  새로 자전거 하나 사면요.
자전거 탈때 다리근력과 지구력 끈기 인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에겐 그게 특기네요. 전 밤일을 하거든요 호프집에서 일하기때문에 그런데 하루 일하고 아침에 끝나구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또 자전거 타구 은평구 응암동에서 월드컵경기잔을 지나 한강까지 갔다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오면서도 이길 저길 막 다녀보고.. 그리고 집에 와서 낮에 자고 또 밤에 일나가고..
이 만큼 체력이 뒷바침 되니깐 할수 있지 않을까요?
상체도 좋지만 하체도 좋은데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관계로 폐활량이 좀 딸린다고 생각해요.
또 자전거를 구입하려는 목적은 일반적으로 동네 한바퀴 돌거나 자전거전용도로나 일반 찻길에서 운동용으로 타기도 하고 또 마음 맞는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려서 투어도 가볼 생각이구요.
또 제가 여름에 휴가 받게 되면 자전거로 전국일주는 아니더래도 정말 먼 곳까지 갔다 오고 싶어서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네요.
지금 있는 자전거는 강철로 된거라 그런지 정말 무겁고 왠지 잘 안나가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밝아도 속도가 정말 빠르다 싶을정도로 붙진 않는거 같아서 훈련은 되는것 같네여..-.-;;  새 자전거 조은거 사면 확실히 느껴지겠죠?
아 그리구 산에서는 안타려구요.  비싼 자전거 산에서 먼지 묻히고 흙묻히고 망가지면 어떻게 해요..;;;   그냥 좋은 도로에서 열심히 타려고 하거든요.
그냥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타는걸 사구 싶구요. 앞에 쇼바 있고 뒤에는 없는 걸로 좀 괜찮은걸로 사고 싶은데요.
영어 새글자로 된 자전거 이름을 대면 전 들어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데 알턱이 있나여..;;
여기 계신분들중에 은평구 사시는 분 없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잔챠 사는데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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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디스크뷁을 쓸까... (by eriny) 엉뚱한 질문..ㅋㅋ(군대제대하신분 필독) (by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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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산에 안가시고 체력에 자신이있으시다면 MTB 보다는 도로사이클이 훨씬 낳을듯 합니다.... ^^
  • _eno_글쓴이
    2003.4.17 09: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로싸이클은 싫은데요..;;
  • _eno_글쓴이
    2003.4.17 09:08 댓글추천 0비추천 0
    MTB가 꼭 산에서만 타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MTB를 꼭 산에서만 타시나 부죠?
  • MTB를 도로에서 타지 말란법도 없지만, 도로에서 도로사이클이 평균속도가 10Km 정도 빠른것도 사실입니다.
  • 산에서 먼지묻히고 흙 묻히고 망기지는거 걱정하려고 MTB 사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
  • 단순히 타이어 두꺼운 뽀대와 쇼바 뽀대로 도로에서 MTB를 타시겠다면, 크게 잘못생각된겁니다. 이런놈 타고 도로 타면 사이클과 속도차는 한참 더 벌어집니다 -_-;
  • 이런식의 질문은 도움을 받을수도 줄수도 없는 입장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지금가지구 계신 자전거를 가지구 와일드바이크 회원분들
    벙개에 3~4개월정도 꾸준이 참여해보세요..
    회원분들이 많은 지식을 드릴테구요 또한 eno님도 여러 종류 여러 사양부품등을 접할수있어 아마도 나의 적당한 자전거선택의 여지가 생길듯십네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target=_blank>http://www.bikenara.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32003000003&search=&sort=price

    정도면 풀샥으론 괜찮을겁니다.

    풀샥이래도 저 녀석은 평소 페달링에서는 뒤가 반응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target=_blank>http://www.bikenara.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32003000006&search=&sort=price

    카본으로, 도로에서의 주행특성이 우수합니다.

    target=_blank>http://www.bikenara.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1002000055&search=&sort=product

    하드테일. 평범한 알루미늄 재질의 MTB죠.
  • 뭐 주말쯤에 시간이 있으시다면 제가 구매할때 도와드리는것정도는 가능합니다만, 글쎄요.
  • _eno_글쓴이
    2003.4.17 1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dhunter님 전 이번주 주말이나 토욜일 오전에 시간되거든요 아침이 일 끝나니 공덕동에 위치한 바이크나라에 가보려구요.
    조립해논 것들도 많고 한다는데 일단 가서 봐야겠어요.
    갠적으로 자이안트 MCM이 맘에 드는군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타보진 못했어도 도로에서 꽤 잘나갈 듯 싶네요.
    dhunter님은 어디사시나요? 제 핸펀은 011-9763-9789 유인호
    나이는 26이구요 만약 토요이나 주말 오전중에 시간 되시면 함께 동행할 생각있으신가요? 아 그리구요 메세지가 하나 왔는데 일반 샾에서 파는 것들을 더 싼 가격에 아는 사람통해서 싸게 팔수 있다는데 전 그런거 좀 꺼림찍하네요. 무엇보다 정식 매장에서 정품을 사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뒷거래같은건 별로 싫어해서여.
  • _eno_글쓴이
    2003.4.17 10: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구 기본적인 장비(헬멧,유니폼,신발등등) 기본적인 것도 함께 구입하려구요.
  • 뒷거래는 아니고 어디든 프레임에 데칼 찍히고 시리얼 찍혀 나오면 같겠습니다만, 역시 추천은 못드립니다.
    왜냐면, 현재 _eno_님이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정비하실수 있는 기술이 없으시기때문이죠. 그런게 있으시다면 직접 물건 떼와서 장착하셔도 됩니다만, 하루아침에 구른다고 생기는 기술이 아니니, 당분간은 샵과 친해지시는쪽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침이라면 언제쯤일까요? 대부분의 샵(저기 포함)은 오전 10시 30분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여니까, 일 끝나고 이르게 들어가는걸 원하시면 조금 어려울것 같습니다. 차라리 오후가 편하죠.
  • 헬멧은 머리에 써봐야 아는거고, (디자인 이전의 문제) 유니폼은 하의는 사셔야 하고 상의도 사시던가 등산복 입으시고, 신발은 사셔야겠죠. 뭐 자세한건 직접 만나뵈어서, 정 가격 안 맞으면 자전거 한단계 다운그레이드 하면 되니까요.
  • 그런데 왜 도로에서 산악용 자전거를 타시려고 하는거에요? '';
  • 자전거를 타는 목적과 기준이 저와는 아주다르네요.. 자전거를 즐기면서 타는것도 좋지요.. 속도에 연연하지않는..
    그리고 산에서 한번 다운힐을 해보시면 계속 산으로 자전거를 끌고가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것입니다. 자전거..산탄다고 그렇게 쉽사리 망가지진 않습니다. 물론 도로만 살살타는거보다야 각종부품과 프렘에 무리가 가해지겠지만 충분히 그런것들을 감안하고 설계한 부품들입니다.
    도로만 타기엔 일반 40~50만원대 저가형MTB와 크게다르진 않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사랑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좀더 자전거에대해 잘알게되고 행복해진답니다. 전 9년전에 45만원주고산 자전거 지금도 타고다니지만 정말행복합니다. 비싼자전거들이 부럽지 않죠..^^
  • _eno_글쓴이
    2003.4.17 1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에 나가보니 일반 도로에서 MTB타고 다니는 사람 많던데요..

  • 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싸구려(10만원대) 철티비를 타면서는, 산을 타겠다는
    생각은 해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달리는 차와
    맞먹겠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MTB를 타면서
    어느정도 속도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요샌 찻길을
    잘 다닙니다.
    요즘에 와서, 싸이클이 도로주행에서는 더 재미있고,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집만 좁지 않다면, 싸이클도
    하나 있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사실, 도로에서만 타는거라면 40만원대 자전거도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결론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MTB 가 생기게 되면,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는겁니다.
    무슨말인가하면, 산에도 갈수 있구나 하는 희망적인
    요소가 생기고, 당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산을
    안가더라도, 언젠가 갈수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이
    자리잡게 되죠.
    _eno_ 님의 글만 가지고 유추해보면, 위에 답글올리신분들의
    생각이 100% 정답입니다. 싸이클이 속도감을 즐기기엔
    정말 제격이거든요. Wild Files 에 보니까, 사이클을 가지고도
    험로에서 타던데... 고급 싸이클은 내구성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 물건 구입할때
    디자인(겉모양)이 아주 큰 구매욕구에 들어갑니다.
    즉, _eno_님은, MTB가 주는 외형적인 매력에
    많이 이끌리는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론적으로 따지면 답글올리신분들의 말이 맞지만,
    _eno_님의 마음을 끄는 제품을 사는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_eno_글쓴이
    2003.4.17 1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Tahoe님 님말이 딱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네요.
    맞아요. MTB를 타고 투어도 가고 서울근교에도 가고 꼭 산이 아니더래도 막길도 가고 제가 꼭 잘 포장된 도로만 가는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부담없이 막 타기엔 편한,MTB가 좋다는거죠.
    제가 머 스피드로 승부할일도 없는데 사이클을 왜 사겠어요. 그것도 비싸게... 불편하고 .
    님 말씀대로 MTB가 뽀대 나자나요. 어디 멀리 갈때라든가 한강시민공원이라든가 서울근교 바람쐬러 나갈때라든가 부담없이 끌고 갈수 있기때문에 좋자나요. 전 산에 끌고 가서 탈만한 매니아는 못될 듯 싶어서 산에서는 안타겠다는 거죠.
    물론 탈수 여건이 된다면 탈수도 있겠지만 비싼 자전거 많은 먼지와 흙묻혀 가면서 산타고 내려와 구석구석 자전거에 낀 드러움들 제거할 여유도 없고.. ;;
  • _eno_글쓴이
    2003.4.17 1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근데 자전거 산 샾에서는 무상a/s기간이 있는지 몰겠네요.
    어디 이상있어서 부품교체같은거 빼고 느슨해진 선 조이거나 브레이크선 조이거나 더 잘듣게 해주는것들은 그냥 해주는지 몰겠네요..
    제가 손재주가 좀 있어서 손작업으로 멀 만지는 걸 좋아해서 자전거 정비같은거 쉽게 배울수 있을텐데.. 몇번 보면요..
  •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전거를 구입하는게 어려운일은 아닙니다만 타다보면 그 목적지가 달라질수 잇다는걸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처음부터 down hill을 타는사람은 드물구요
    대체로 xc를 타다가 free 를 하고싶다가 down으로 가는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좋은자전거를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전거를 같이 타는 동호인들을 많이 아는것두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정비에 관한지식/자전거 타는 기술 지식/투어링에 참여할수잇는 기회등이 주어지기 때문이죠

    앞에 글쓰신 대전바이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적한 시골비포장길이나 이름모를 산 깊은 임도를 한번만이라도 가 보신다면 < 장담컨데 >한강둔치 복잡한데서 타는것은 실망스러울정도로 흥미가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기와에 갖고 잇는 자전거를 갖고 번개에 두세번만 참석하여서 많은 경험을 하신뒤에 구입하시기를...
  • 기왕에 갖고 잇는 자전거를 갖고
  • _eno_글쓴이
    2003.4.17 12:15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둔치에서만 탄다고는 안했구요.
    저도 그런곳들 갈꺼에요. 그리고 지금 갖고 있는 자전거를 타고 동호회사람들과의 번개에 ㄴㅏ가게 되면 상당히 민망할 듯싶네요.
    또 솔직히 이런 자전거 가지고 나가기가 쪽팔린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니 이왕 하고 싶은거 장비나 제대로 갖추고 시작하는게 낳겠다 싶네요. 어짜피 살 장비고 자전거니.. 그리고 그 가격대의 자전거라면 성능면에서 다들 비스무리하다던데 초보가 꼼꼼히 따져볼순 없자나요.
  • Tahoe 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노님. 저는 20만원짜리 자전거 타고 산 타고 다녔고...

    전설처럼 여겨지는 삼천리 철막차가 MTB들 제끼고 강촌에서 날아다녔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이거 정말 당하면 그 자리에서 잔차 뽀개고 싶을텐데 제가 그 심정을 조금 알죠... (후-)

    그리고 상처는, 약간만 임도에 돌입하셔도 돌이 튀어서 프레임을 긁고 넘어져서 긁히고 주차하려고 눕히고... 하다 보면 금방 생깁니다. 그게 MTB의 맛이 되는거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주말에 언제 시간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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