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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의 고통이..

coda102003.02.27 22:31조회 수 520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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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저 도로였습니다.

엉덩이 아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패드있는 바지를 입고 있지 않았었고
느낌에 싯포스트위치가 약간 아래로 내려가있었던것 같습니다.
약간 올렸으면 했는데 렌치가 없어서 못했는데요.

패달링할때 엉덩이가 고정되지 못하고 좌우로 계속 움직이고 있다면
싯포스트 위치가 잘못된게 맞죠?

이 위치와 엉덩이와의 고통도 관련이 있나요??

아...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목적지에 가지도 못하고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아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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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철티비 질문좀..; (by 짜우짜우) 데오레 크랭크에 맞는 비비 방식이 궁금합니다 (by cycl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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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엉덩이가 안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인다면 싯포스트가 높은 것 같습니다. 바지(패드있는) 가 도움이 될 수도..

    어쨌든, 처음 라이딩이셨으니까, 싯포스트 높이도 조절해보시고, 많이 타셔서 엉덩이를 단련하심이....
  • 저도 처음에는 그 고통(?)을 맛보았지요. 패달링 할때 엉덩이와 안장의 접촉부위가 움직이지 않고 허벅지로만 해야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또 안장도 지면과 수평이 되는게 좋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장을 뒤로 빼고 약간 앞으로 땡겨 앉아도 봤는데, 좀 낫더군요. 뭐, 패드 입어도 시팅 포지션이 나쁘면 아프더군요. 개인적인 답변이었습니다.
  • 하루에 두시간씩 한달동안 계속 타면 단련이 되어서 안아픕니다.
    너무 막연한가요?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어떤방법을 써도 일시적일뿐 근본적으로 엉덩이를 단련하는 수 밖에요.
  • 어쩔수 없습니다. 그저 많이 타는 방법이 해결책입니다. 골반뼈가 안장 뒷 날개에 정확하게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보세요..
  • coda10글쓴이
    2003.2.27 22: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엉덩이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이 싯포스트가 낮아서 그러는듯 느껴졌습니다. 높아서 패달이 가장 아래 도달했을때 다리길이가 모자라 엉덩이가 움직였던것은 아닌것 같거든요.

    그리고...안장의 각도도 수정이 가능한건가요?
    아....여러분들 타실때 뒤라도 쫓아다녀야 이것저것 지도 받을텐데요..
  • coda10글쓴이
    2003.2.27 22: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은 싯포스트가 좀 낮은듯 느껴졌던게 상당한 시간을 뮤직맥님께서 말씀하신 자세가 아닌 뒷날개부분에 중심들 두고 앉았습니다.
    약간 높더군요 그쪽이..
  • 일반적인 셋팅 방법은 안장은 수평으로, 안장 위치는 안장코에서 수직위치에 크랭크 중심이 오도록, 안장의 높이는 자전거에 앉은 자세에서 발을 쭉 뻣었을 때 발뒤꿈치가 페달에 닿는 정도로 조정하시고 타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위치를 찾아가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coda10글쓴이
    2003.2.28 00:1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명쾌한 답변입니다. 내일 당장 확인해 봐야겠네요^^
  • 첨가.... 안장을 보시면, 앞코는 약간 앞으로 굽어있고, 뒷부분 엉덩이 닫는 부분은 약간 올라가 있습니다. 즉... 안장의 중앙부분이 수평으로 되어야 합니다. 그게 가장 편하더군요. 물론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약간씩 변화를 주기도 하더군요...
  • 방법이 있습니다 있고요.. -_-;; 많이 타서 무감감한 엉덩이를 만드는 수밖에.. 패드도 맨바지에 타다가 입으면 우와~ 하지만 몇시간씩 라이딩 하면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ㅜ.ㅜ 저 같은 경우 막차로 3년을 나이롱 반바지와 면팬티(절대 패드 아님.. )로 버텼는데 머 한 2주정도 매일타주면(물론 첫날과 담날은 죽을듯한.. 치질은 없어도 그 고통은 알겠더라는.. -_-) 암튼 조금만 버티면 패드 있으나 없으나 버티는 무쇠엉덩이..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맨나이롱 반바지에 면 사각 팬티로 8시간 라이딩을 견뎌 냈습니다. -_-y 물론 며칠 잔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이.. -_-++
  • 엉덩이만 아픈가요? 거시기 뒤에 있는 것은 괜챤아요? 저는 처음에 그것도 만만치 않았었는데 왜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죠? 나만 그런 것이었나? 하여간 패드 달린 것 입고, 엉덩이 단련시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립니다. 거시기 뒤도 마찬가지고요. 초장에 장거리뛰는 것은 좀 피하시면서 자주 타세요.
  • 맞아요... 맞고요... 전립선부위도 압박받으면 많이 아프던데, 이부분도 단련하면 안아픈가요?
  • 랜스암스트롱이 전립선 암이라던데...
  • 전립선은 절대 단련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ㅜ.ㅜ 무쇠엉덩이도 장거리 라이딩시 계곡사이부분이 찌리리 하거든요.. 가끔 엉덩이 들고 타주시는 방법이.. 혈액 순환을 위해서.. 그리고 안장수평.. 이것도 중요하죠 앞코가 들리거나 숙여지면 아무래도 오래타면 자세가 점점 무너지거든요.. 체중이 실리므로..
  • 저는 타는 중간중간 안장코등등 여기저기에 그 부분을 마사지 해줍니다 ㅡ.ㅡ;; 피로가 좀 풀리더군요...
  • 위엣분...정말 대단한 마사지 실력이십니다 ^^
  • coda10글쓴이
    2003.3.1 0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샵에 들렀는데 사장님이 안장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너무 낮게 타고 왔다고 하시더군요
  • 전 최대한 높게해서 타는데.. 역시 폼이 젤 조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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